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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강 열심히 들었다고 힘든척하는데 사실 유튜브시청ㅠ

. .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4-07-20 01:43:15

중3아들 수학 학원 다니지만 어려워해  보강할수있게 인강 신청해줬는데  인강듣는척하며 유튜브 인스타 열심히 했네요

하루에 폰이며 크롬북으로 4-5시간씩 합니다.

폰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있다보니 크롬북으로 인강듣는척 열심히 놀았네요

하...

이번 방학 특강 학군지내 학원으로 신청했는데 (제가 매일 라이드해야해요) 취소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자사고 간다고 겉멋만 들고 공부는 안하니 지켜보는게 힘드네요.

그냥 냅둘까요?

  아님 인강 듣지말라고 크롬북 압수할까요?

인강 진도가 너무 안나가서 진도상황 살펴보다 히스토리 보니 인강 접속만 해놓고 열심히 유튜브 봤더라고요

제가 크롬북 본 줄 아이는 몰라요.

 

힘들게 돈벌어 이러려고 학원비내나 싶어 서글퍼집니다.

 

 

IP : 14.39.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0 1:45 AM (14.39.xxx.207)

    진짜 서울시 교육청 크롬북 다 나눠주고 관리도 안하고 애들은 신나게 게임하고 인스타하고 유튜브보고 미치겠어요.
    학교에 보관하고 수업에만 쓰게하던지...집에 가져가라고하니 애들이 조절을 못해요

  • 2. ...
    '24.7.20 4:05 AM (58.143.xxx.119)

    우민화정책 하려는지 이제는 교과서도 없앤다면서요
    언제부터 교육이 이리 무너졌는지
    교육은 예전이 좋았어요. 엄하게 규율도 가르치고 해야하는데
    학교가 학생들 눈치보니
    학생인권조례때문인지 진보교육이 다 망쳐놓음

  • 3.
    '24.7.20 5:42 AM (110.70.xxx.119) - 삭제된댓글

    엄마 힘들게 돈 버는데 이러려고 학원비내나 싶어 서글퍼진다고 솔직히 편지 써서 전해주는건 어떨까요. 그런 생각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니깐. 물론 안다고 의지가 강해지는 건 아니겠지만

  • 4. 압수
    '24.7.20 7:55 AM (124.5.xxx.0)

    압수요. 온갖거 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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