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조위와 장만옥은 실제 사랑했던걸까요?

. 조회수 : 8,218
작성일 : 2024-07-19 22:28:37

양조위 인터뷰에

인생에서 멈추고 싶은 때가 있다면? 질문에

서른여덟즈음 이라고 했다네요

그때가 화양연화 찍을때였대요

실제로 둘이 영화촬영 아닐때도 붙어다녔다고 하던데

양조위는 유가령과의 의리가 아니었다면

장만옥에게 갔을까요? 

둘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 뭔가 마음이 쓰리네요

 

IP : 175.117.xxx.2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24.7.19 10:34 PM (70.106.xxx.95)

    가끔 영화보면 정말 배우들이 감정이 섞여보일때가 있긴한데
    워낙 둘이 친한 사이 아닌가요.
    그리고 그들도 사람이니까 이미 서로 짝이 있다해도
    감정이 생길수도 있겠죠.
    그래서 배우들은 그 배우자들이 대부분 같은 업계인가보다 해요
    안그럼 일반인들은 이해를 못할테니

  • 2. ..
    '24.7.19 10:41 PM (125.178.xxx.140)

    사랑했다는데 99% 겁니다. 그거 찍고 장만옥 프랑스 감독과 좋게 이혼했죠. 이혼 뒤 전남편 영화 의뢰 들어오면 촬영도 다시 가고

  • 3. ..
    '24.7.19 10:42 PM (61.254.xxx.115)

    우리나라도 드라마찍다가 사랑에 빠지는일 흔하잖아요 당연히 연애감정 생길수 있다고봐요 감독들이 요구하는것도 찍을때만큼은 사귀는것처럼 해달라고 주문하잖음

  • 4. oo
    '24.7.19 10:51 PM (211.58.xxx.63)

    저도 둘다 너무 좋아하는 배우예요! 장만옥 어찌 사는지 궁금하고요. 젊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 5. 그러고보면
    '24.7.19 10:55 PM (70.106.xxx.95)

    그시대 중국배우들중엔 아이가 없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장만옥도 아이는 안낳은거 같고
    유가령도

  • 6.
    '24.7.19 11:09 PM (67.160.xxx.53)

    하 또 봐야지 ㅠ

  • 7. 화양연화
    '24.7.19 11:45 PM (106.102.xxx.23)

    오랫만에 봤는데 장만옥 참 매력있고 좋았어요.
    예전 홍콩영화들 좋았는데...

  • 8. ....
    '24.7.20 12:05 AM (112.154.xxx.81)

    장만옥은 아이 있어요
    ㅡㅡㅡㅡㅡㅡㅡ
    그러고보면
    '24.7.19 10:55 PM (70.106.xxx.95)
    그시대 중국배우들중엔 아이가 없는 사람들이 꽤 되네요?
    장만옥도 아이는 안낳은거 같고
    유가령도

  • 9. 너트메그
    '24.7.20 12:51 AM (220.76.xxx.107)

    그당시 홍콩배우들 풀이 좁아서
    서로 친구같고 가족같고 다들 친했대요
    그래서 사랑보다는 친밀한이 어울리는 사이라고도 하고,
    양조위가 장만옥 좋아하는거에 유가령이 질투했다는 말도 있고

    암튼 전 둘 분위기가 잘어울려서
    다시 멜로영화 찍어줬음 싶어요
    비포 선라이즈 에 이은 비포 미드나잇처럼요

  • 10. 그인터뷰
    '24.7.20 2:03 AM (107.130.xxx.186) - 삭제된댓글

    화양연화를 태국에서 거의 일년동안 로케로 촬영했대요. 그리고 그 후인지 전인지 장예모 감독 영웅을 중국 내륙 깊은 안쪽에서 촬영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연기하면서 사랑했던거 같아요. 저도 이 스캔들에 큰 관심이 있어서 그때 홍콩인터뷰 엄청 보고 했었어요 ^^;. 양조위가 유가령이랑은 성격이 완전 정반대이고 장만옥이랑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했던 것 같더라구요. 요즘 양조위처럼 세계적으로 위상이 컷으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는데..그 당시는 장만옥이 영국에서 자라서 영어가 편하고 프랑스 활동해서 불어도 하면서 칸느에서 상도 벋고 해서 더 잘 나가고 분위기도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분위기라 양조위 가 심사숙고 끝에 결단을 못 한것 같아요. 그 때 이미 유가령이랑은 사실혼 분위기에 유가령이 양조위 엄마누나한테 엄청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양조위도 어릴때 바람나서 가정버린 아버지에 홀어머니 누나많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굴레가 있는 연예인 인지라..) 본인생각만 하고 결단하기엔 우유부단하고 고민도 많았던것 같아요. 암튼 그 때는 대단했었어요. 홍콩영화 전성기 끝물이었어서 기자들도 엄청 괴롭히고 맨날 들러붙어서 취재하고...아니라고 잡아뗐었는데.. 그 후에 방어를 잘 해냈던 유가령이 보복성 바람? 으로 대만 폭스콘회장이랑 만나고 그랬었어요. 한참 뒤에 결혼식에도 친한 사람 다 불렀는데 장만옥은 안불렀고 장만옥도 그 후에 거의 영화계 활동 없고 가수하겠다고 설치다가 만 것 말고는 거의 두문불출 이에요. 반면에 유가령은 양조위랑 한국와도 양조위 보다 한국연예인이랑 더 친분 즐기고 인플루언서 그 자체. 홍콩에서도 부부가 거의 각자 따로 생활하고 사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언급한 그 인터뷰가 홍콩에서 양조위 연기 인생 돌아보면서 친구랑 (감독) 일본시골 산길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에서 친구가 질문하니깐 그렇게 대답하는데...표정이랑 스쳐지나가는 깊은 먼가가 있더라구요 ㅜㅜ. 역시 사람은 이루지 못한 먼가가 평생 남아 있나봐요..

  • 11. 그 인터뷰
    '24.7.20 2:07 AM (107.130.xxx.186)

    화양연화를 태국에서 거의 일년동안 로케로 촬영했대요. 그리고 그 후인지 전인지 장예모 감독 영웅을 중국 내륙 깊은 안쪽에서 촬영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연기하면서 사랑했던거 같아요. 저도 이 스캔들에 큰 관심이 있어서 그때 홍콩인터뷰 엄청 보고 했었어요 ^^;. 양조위가 유가령이랑 성격이 완전 정반대이고 장만옥이랑은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했던 것 같더라구요. 요즘 양조위처럼 세계적으로 위상이 컷으면 다른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는데..그 당시는 장만옥이 영국에서 자라서 영어가 편하고 프랑스 활동해서 불어도 하면서 칸느에서 상도 받고 해서 더 잘 나가고 분위기도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분위기라 양조위 가 심사숙고 끝에 결단을 못 한것 같아요. 그 때 이미 유가령이랑은 사실혼 분위기에 유가령이 양조위 엄마누나한테 엄청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양조위도 어릴때 바람나서 가정버린 아버지에 홀어머니 누나많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한 굴레가 있는 연예인 인지라..) 본인생각만 하고 결단하기엔 우유부단하고 고민도 많았던것 같아요. 암튼 그 때는 대단했었어요. 홍콩영화 전성기 끝물이었어서 기자들도 엄청 괴롭히고 맨날 들러붙어서 취재하고...아니라고 잡아뗐었는데.. 그 후에 방어를 잘 해냈던 유가령이 보복성 바람? 으로 대만 폭스콘회장이랑 만나고 그랬었어요. 한참 뒤에 결혼식에도 친한 사람 다 불렀는데 장만옥은 안불렀고 장만옥도 그 후에 거의 영화계 활동 없고 가수하겠다고 설치다가 만 것 말고는 거의 두문불출 이에요. 반면에 유가령은 양조위랑 한국와도 양조위 보다 한국연예인이랑 더 친분 즐기고 인플루언서 그 자체. 홍콩에서도 부부가 거의 각자 따로 생활하고 사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언급한 그 인터뷰가 홍콩에서 양조위 연기 인생 돌아보면서 친구랑 (감독) 일본시골 산길 여행하는 다큐멘터리 같은 프로에서 친구가 질문하니깐 그렇게 대답하는데...표정이랑 스쳐지나가는 깊은 먼가가 있더라구요 ㅜㅜ. 역시 사람은 이루지 못한 먼가가 평생 남아 있나봐요..

  • 12. 하긴
    '24.7.20 2:16 AM (70.106.xxx.95)

    다들 같이 한 시간들이 있으니.
    뭔가가 있다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죠

  • 13.
    '24.7.20 5:07 AM (124.62.xxx.69)

    몰랐던 사실이예요
    그러나 화양연화에서 둘이 너무 잘 어울렸던지라..
    뒷배경 알게 되니 너무 흥미진진하네요

  • 14. 제목하고
    '24.7.20 6:16 AM (180.68.xxx.158)

    딱 맞는 영화와 배우들…
    그런데, 그영화가 개봉되었을 당시가
    내 인생도 화양연화였다능…

  • 15. Lilac
    '24.7.20 6:50 AM (118.220.xxx.194)

    저도 몰랐던 내용이네요
    화양연화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등 양조위 너무 좋았어요.
    아비정전 첨밀밀의 장만옥도요
    떠올리다보니 첫사랑같던 장국영이 생각나네요

  • 16. 첨이
    '24.7.20 11:03 AM (1.248.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첨밀밀 인생영화네요
    만날 인연은 결국 돌아돌아도 만난다는…
    마지막 장면도 가볍거나 무겁지도 않게 명장면이죠
    몇번을 봐도 질리지않는 영화입니다
    장만옥 넘 예쁘고 남자 쥔공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무튼 둘이도 넘 잘 어울렸는데
    화양연화 끝까지 안봤는데 마저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681 전지적 참견시점 최다니엘 보는 분 계세요? 1 ... 2024/07/20 4,006
1603680 102세 할머니 삼시세끼 돼지고기에 커피믹스 10잔 40 @@ 2024/07/20 20,731
1603679 밀양사건 다룬 그알 보는데 혈압이 솟구쳐요! 6 쌍욕나온다 2024/07/20 3,871
1603678 오만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12 루비 2024/07/20 6,872
1603677 밀양 2차 가해 .. 6 2024/07/20 3,142
1603676 학습지 선생님 휴가.. 11 .... 2024/07/20 3,774
1603675 사돈댁 조의금 11 ㅇㅇ 2024/07/20 4,730
1603674 박남정 어찌 저래요??? 49 ........ 2024/07/20 30,414
1603673 삼복더위 때의 마술은 너무나 고역이네요. 16 힘들 2024/07/20 4,340
1603672 집 대출이 무섭네요 5 2024/07/20 6,857
1603671 중국이모들이 푸바오 생일축하버스도 준비했어요 3 ㅁㅁ 2024/07/20 1,368
1603670 노인 의료비가 엄청나긴 하네요 ㅠ 4 병원 2024/07/20 4,776
1603669 문고리 4인방 실명나왔네요 /최재영 목사(펌) 7 어우야 2024/07/20 4,557
1603668 굿파트너스포) 오늘 아주 재미있네요 8 스포 2024/07/20 4,806
1603667 오늘 그알 밀양 사건인가봐요 4 2024/07/20 2,088
1603666 고지혈증약 복용후 손발저림 생긴분~ 4 질문 2024/07/20 2,691
1603665 전현무 전성시대네요 16 2024/07/20 7,264
1603664 거제도 몽돌해변은 어디가 좋은가요? 1 .. 2024/07/20 828
1603663 이주승 재밌는줄 몰랐는데 6 ㅇㅇ 2024/07/20 5,591
1603662 설.밀.나튀 2 건강을 위해.. 2024/07/20 2,219
1603661 마돈나 딸 양심없네 ㅋㅋㅋ 20 ... 2024/07/20 21,498
1603660 굿파트너 재밌네요 20 .... 2024/07/20 7,065
1603659 두유제조기 소음 그냥 참고 쓰시는 건가요? 7 귀먹겠음 2024/07/20 2,435
1603658 이재명이 공소취소 요칭하면 8 ㄱㄴ 2024/07/20 1,148
1603657 뉴진스는 목소리가 이쁘고 듣기편해요 35 .. 2024/07/20 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