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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감

nora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4-07-19 22:11:59

갑자기 기분 다운되고

의욕 상실되고

집에만 오면 밥해먹고 아무일도 하기싫고요

그래도 청소하고 빨래하고 

출근하니 어쩔수 없이 하는거같아요.

주말에는 가끔 이틀 내내 누워만 있기도 하고요.

이런 상태가 이년정도 된듯해요

 

IP : 220.86.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7.19 10:13 PM (118.38.xxx.8)

    25년째입니다마는...

  • 2.
    '24.7.19 10:14 PM (223.33.xxx.169)

    그냥 그렇게 사는거죠. 버티는거고. 뭘 꼭 해야 하고 해내야 하고 해야만 하나요? 직장 다니고 밥해먹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누워 쉬고. 사는게 그런거죠. 기본 이상 하시는데요. 직장도 다니시니.

  • 3.
    '24.7.19 10:25 PM (121.163.xxx.14)

    저도 그래요
    아무 것도 못하겠는 날이 점점 많아지는데
    꾸역꾸역 먹고
    그나마 강아지가 있어서
    돌봐주느라 …
    강라지 없었으면
    못 일어나지 싶어요

  • 4.
    '24.7.19 10:31 PM (118.235.xxx.116)

    일주일만 눈 딱감고 매저녁 사드시고
    런데이 앱 깔고 30분 초보 코스 몇분씩 뛰었다 걷다 하는 거 해보세요
    여름이라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쭉쭉 나서 정화되는 기분까지 들고 노폐물 싹 빠지면서 기분 좋아지고 잠도 잘 와요

  • 5. ...
    '24.7.19 10:53 PM (114.204.xxx.203)

    힘드니 당연한거죠
    평일엔 사먹거나 간단히 먹어야죠

  • 6. Lilac
    '24.7.20 6:42 AM (118.220.xxx.194)

    저도 25년째 그래요. 우울감은 무기력증과 세트같거든요
    덕질 할 땐 좀 낫더라구요. 활식히 활기가 생겨요.
    우울감이 우울증의 전조 증상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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