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이랑 상의하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24-07-19 21:12:31

아빠가 요양원에 계시다가 혈압이 너무 떨어져 응급실에 가셨어요.

우선 산소 호흡기 끼셨고 의사가 혈압이 계속 떨어지면 다른 방법을 써야한다며 이건 자식들이랑 상의해서 알려달라고 했대요

그런데 그 방법이 뭔지 잘모르겠다고 아빠랑 같이 사시는 아주머니가 그러시네요.

의사가 뭐라고 했는지 잊어버리셨다고..

의사는 지금 퇴근했구요.

제 생각에는 연명치료 아닌가 싶은데요.

전 우선 언니랑 상의해야하지 않겠냐고 하고 말했고

언니는 그게 뭔지 몰라서 무조건 한다고 하라고 했대요.

연명치료 맞을까요?

만약 연명치료 맞다면 전 반대하고 싶거든요

 

IP : 175.213.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소호흡기도
    '24.7.19 9:14 PM (58.29.xxx.96)

    연명치료에요.

  • 2. ..
    '24.7.19 9:14 PM (61.254.xxx.115)

    연명치료는 안하는게 맞아요 반대하셈.

  • 3. ....
    '24.7.19 9:16 PM (175.213.xxx.234)

    산소호흡기는 꼭 연명치료는 아니예요.
    예전에 저도 꼈는데요.
    이건 혈압이 너무 떨어지니 응급으로 낀거 같아요.

  • 4. 그러면
    '24.7.19 9:16 PM (122.34.xxx.60)

    응급실에 전화해서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그런데 아버지가 응급실 가셨으면 자녀들이 어차피 지금 응급실 가지 않나요?
    응급실에 그 의시가 없어도 간호사들이 무슨 뜻이었는지 알려줄겁니다

  • 5. 병원에서
    '24.7.19 9:19 PM (223.38.xxx.247)

    병원에서 진료받을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면
    그게 뭐냐고 꼭 물어봐야 됩니다.
    그래야 이렇게 의문이 안 생겨요.
    물어보고 나와야 깔끔하고요.
    그래서 병원갈때 보호자 같이가는 거고요~~

  • 6.
    '24.7.19 9:21 PM (223.62.xxx.94)

    연명치료 할껀지 말껀지 상의해서 결정하라는 것 같네요.

  • 7. ㅇㅂㅇ
    '24.7.19 9:24 PM (182.215.xxx.32)

    요양원에 계시던분 연명치료가 무슨 의미일까 싶은데요..
    갈때가 되셨다면 고생시키지말고 보내드리는게..

  • 8. 꿀구반
    '24.7.19 9:33 PM (1.227.xxx.151)

    승압제 쓰자는거 아닐까요
    혈압이 자꾸 떨어지시니까요

  • 9. 기도삽관
    '24.7.19 9:34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아닐까요?

  • 10. ㅡㅡ
    '24.7.19 9:5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삽관일 수도 있어요
    그건 환자에게 못할 일입니다.

  • 11. ....
    '24.7.19 10:04 PM (175.213.xxx.234)

    간호사랑 통화했어요.
    연명치료라고 하네요.
    그래서 안한다고 했어요.
    아직 아빠 의식도 있긴 하다네요.
    근데 언니는 아무리 회식이라도 그런 상황인줄 알면 신경써서 전화는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언니가 그래도 장녀인데 통화가 안되니..짜증나네요

  • 12. 아마
    '24.7.19 11: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승압제 쓰는 걸 겁니다.

  • 13. ..
    '24.7.20 1:32 AM (61.254.xxx.115)

    언니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믄서요 의논할거 뭐있어요 반대하면 복잡해지기나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920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세가지 11 모임 2024/09/03 5,187
1616919 의사 4명 동시에 사직... 세종충남대병원 야간 응급실 '붕괴'.. 19 결국 2024/09/03 2,922
1616918 2세 유아, 1시간 응급실 찾다 의식불명, 병원은 “119 있잖.. 12 ㅇㅇ 2024/09/03 1,351
1616917 지하철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들 15 .. 2024/09/03 2,538
1616916 오디오북과 두유제조기 1 편하게살자 2024/09/03 730
1616915 나이든 분들 경복궁 야간개장 비추천합니다 11 ㅇㅇㅇ 2024/09/03 5,330
1616914 땅임대 관련 문의 4 ... 2024/09/03 564
1616913 공대를 파괴한 이유가 10 이놈들이 2024/09/03 2,618
1616912 선물용 맛있는 김 11 ㅇ.ㅇ 2024/09/03 1,493
1616911 오늘 자라 매장가면 fw옷만 있나요? 첫방문 2024/09/03 404
1616910 부모님(70세)모시고 서울여행가려는데요. 22 서울여행 2024/09/03 1,838
1616909 저는 딱 돈 하나만 잘벌어요 (내용 펑) 82 ㅇㅇ 2024/09/03 15,210
1616908 9/3(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9/03 490
1616907 우리 품위를 지킵시다 3 아 옛날이여.. 2024/09/03 1,901
1616906 코로나때부터 인거 같아요 9 ..... 2024/09/03 2,227
1616905 편의점은 많이 남나요? 5 .. . 2024/09/03 2,072
1616904 예전에는 지방국립대가 높았는데 12 ..... 2024/09/03 2,228
1616903 결국 학벌도 돈못벌면 쓸모 없죠 41 학벌? 2024/09/03 4,881
1616902 10.1. 도 공휴일 지정.. 공휴일 넘 많지 않나요 39 00 2024/09/03 3,508
1616901 요즘 찐채소가 건강에.좋다해서 아침에 7 건강 2024/09/03 2,709
1616900 '경련' 두살배기, 응급실 11곳서 거부 당해…한달째 의식불명 19 아이고 2024/09/03 1,961
1616899 쿠션 파데는 안쓰고 오래 놔두면 줄어드나요(?) 1 ㅇㅇ 2024/09/03 1,006
1616898 검정치마 좋아하시는분 28 아침 2024/09/03 3,776
1616897 심우정, 자료제출 대부분 거부… 野 “국회 무시 행태 도 넘어”.. 8 !!!!! 2024/09/03 1,264
1616896 세탁기에 실수로 플라스틱 비닐 삶았는데 세탁기 버려야할까요ㅜㅜ 16 2024/09/03 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