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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가난한 자들이 진상이 될까?

... 조회수 : 8,078
작성일 : 2024-07-19 17:40:15

봉사 활동 하며 느낀점 

저는 직업 때문에 돈많은 사람들 많이 상대해요

이분들 특징이 요구하지 않아도 사회가

다 친절하고 안색 살피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수많은 사람이 옆에 있어요

알아서 다들 기고

봉사활동 하며

왜 가난한 이들이 진상이 될까 ?

신사적으로 말해도 될텐데 싶다가

느낀점 아주 어린 시절부터 요구하고 요구해도

아무도 안봐주고 들어주지 않고 무시당하다

뒹굴었더니 떡하나 주더라 

이게 각인되면 아무 장소에서나 뒹굴고 악악

거려야 그나마 쳐다봐주구나 느낀거 아닐까 싶어요 .

그래야 한번이라도 봐주니까 

제생각은 이런데 82쿡님들 생각은 어떤가요?

사회복지직이 공무원중 제일 힘들다는 어느글 보고

써봐요.

 

IP : 118.235.xxx.42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9 5:41 PM (1.235.xxx.154)

    저는 참을성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기본 욕구만 발달해서...

  • 2.
    '24.7.19 5:42 PM (223.62.xxx.152)

    그냥 악다구니만 남은거죠.

  • 3. 지돈
    '24.7.19 5:42 PM (122.42.xxx.82)

    동일한 행정자료 요구한것이 지 호주머니 돈과 연관있음 부자는 기를 쓰던데
    좀없는사람은 맥아리없이 수용하고 포기하더라는

  • 4.
    '24.7.19 5:42 PM (222.239.xxx.240)

    진상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부자 진상은 자기에게 손해가 됐다고
    느끼는 순간 더 교묘하고 악랄하게
    괴롭혀요
    진짜 차원이 달라요

  • 5. ㅇㅇ
    '24.7.19 5:43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아무도 안봐주고 들어주지 않고 무시당하다
    뒹굴었더니 떡하나 주더라
    이게 각인되면 아무 장소에서나 뒹굴고 악악
    거려야 그나마 쳐다봐주구나 느낀거 아닐까 싶어요 .

    통찰력 있으시네요.
    제경우는 생존앞에 수치심이 낮아진 경우


    그래야 한번이라도 봐주니까

  • 6. ㅇㅇ
    '24.7.19 5:44 PM (106.101.xxx.253)

    아무도 안봐주고 들어주지 않고 무시당하다
    뒹굴었더니 떡하나 주더라
    이게 각인되면 아무 장소에서나 뒹굴고 악악
    거려야 그나마 쳐다봐주구나 느낀거 아닐까 싶어요 .

    통찰력 있으시네요.
    제경우는 생존앞에 수치심이 낮아진 경우

  • 7. ㅇㅂㅇ
    '24.7.19 5:44 PM (182.215.xxx.32)

    합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는것도 능력이잖아요..
    저도 여러 동네 살아봤는데
    확실히 동네따라
    그런 사람들의 비율이 차이납니다
    매우 뚜렷하게...

  • 8. ...
    '24.7.19 5:45 P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일단 세련되고 유연한 소통법이나 태도를 가정에서 못 배우고 자란 영향도 큰거 같아요. 천성이 못된 사람은 가난해도 부자여도 비슷한 비율로 있을텐데 표현 방식이 거칠고 투박하니 더 진상스러워 보이죠.

  • 9.
    '24.7.19 5:4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의견에 찬성해요

  • 10. ㄱㄷㅁㅈ
    '24.7.19 5:47 PM (118.235.xxx.7)

    아 그럴 수 있겠네요 부자들이 인성이 좋아서라기보다 이미 옆에서 다들 기며 경외의 눈으로 보고 있어서 화낼일이 적겠어요
    김건희 윤석열 강남 상위권 수준인데 흠....

  • 11. 인간본능
    '24.7.19 5:4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주머니가 빵빵하면
    마음이 여유로워 집니다.
    사자도 배부르면 옆에 먹잇감 있어도 안 잡아 먹잖아요.

  • 12. ...
    '24.7.19 5:47 PM (106.102.xxx.8)

    일단 세련되고 유연한 소통법이나 태도를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학습하지 못한 영향도 큰거 같아요. 천성이 못되거나 이기적인 사람은 가난해도 부자여도 비슷한 비율로 있을텐데 표현 방식이 거칠고 투박하니 더 진상스러워 보이죠.

  • 13. 공감
    '24.7.19 5:47 PM (39.7.xxx.253)

    못사는 동네 살다가 잘사는 동네로 이사 왔는데
    경비 아저씨들 태도가 달라요.
    신문 보라고 아파트 입구에서 상품권 들고 있는 아저씨도
    이전 동네에선 팔을 붙잡고 아주 불쾌하게 강매 했는데
    이사온 동네는 사모님 사모님 하면서 나긋하게 말하네요.

  • 14. 돈없음
    '24.7.19 5:48 PM (1.236.xxx.114)

    사는게 팍팍해요
    근로시간도 길고 힘쓰는 육체노동도 많이하고
    출퇴근시간 길고 힘들고
    집에가서 또 가사나 육아 해야하고
    남편도 마찬가지고
    그러다 작은일에도 언성높이고 싸우는거죠
    돈없어도 친절하고 배려하여 살수있는데 더 힘든거죠

  • 15. ...
    '24.7.19 5:52 PM (211.243.xxx.59)

    그런 성향이니 가난하게 된거고 그런 부모를 통해 그런 성향을 학습했겠죠.

  • 16. ㅇㅇ
    '24.7.19 5:54 PM (125.179.xxx.132)

    동일한 행정자료 요구한것이 지 호주머니 돈과 연관있음 부자는 기를 쓰던데
    좀없는사람은 맥아리없이 수용하고 포기하더라는
    222222

  • 17. 이댓글도일리있네
    '24.7.19 5:59 PM (106.101.xxx.253)

    일단 세련되고 유연한 소통법이나 태도를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학습하지 못한 영향도 큰거 같아요. 천성이 못되거나 이기적인 사람은 가난해도 부자여도 비슷한 비율로 있을텐데 표현 방식이 거칠고 투박하니 더 진상스러워 보이죠. 2222222

  • 18. 그냥
    '24.7.19 6:00 PM (58.234.xxx.21)

    내가 가진게 없어 사는게 고단하고 불편하면
    이게 나에게 손해인가 이익인가에 혈안이 되는거 같아요

  • 19. 저는 가난한
    '24.7.19 6:01 PM (14.49.xxx.105)

    사람들의 진상짓은 이해가 되고 있는 사람들의 진상짓은 참을수 없을 만큼 화가 나요
    그래서 부자진상들 하고 엮여서 법원까지 갔었어요
    총3회
    세번 다 제가 이겼어요
    특징이 법으로 가면 제가 무서워서 포기할까봐 협박용으로 밀어부쳐요
    웃으면서 이겨줬네요
    아주 치졸하고 같잖은 사람들 상대 안해봤으면 말을 마요
    내 돈은 십원도 아깝고 남의 돈은 몇억도 쉽게 생각하는게 돈많다고 위세 떠는 그 사람들 본모습이예요
    사람 우습게 보는건 아주 볼만하고요

  • 20. ㅇㅇ
    '24.7.19 6:01 PM (106.101.xxx.253)

    극단으로 나뉘는것 같아요
    공공기관 학교선생 등의 권위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배째라 식 의 두가지 양극단

  • 21. ...
    '24.7.19 6:01 PM (58.234.xxx.222)

    지켜야 할 체면이 없어서요

  • 22. 근데
    '24.7.19 6:06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이런맘으로 봉사활동 하지 맙시다ㅋ

  • 23. 근데
    '24.7.19 6:07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이런맘으로 봉사활동 하지 맙시다ㅋ
    김치 삥 하러가시는지

  • 24. 근데
    '24.7.19 6:08 PM (122.42.xxx.82)

    이런맘으로 봉사활동 하지 맙시다ㅋ
    김치 삥 하러가시는지
    약자 소외된자 피해자를 위해 목소리를 크게 낼수록 지 배가 든든해지더라는
    현장에 괜히 나오는게 아니였어요 다 지 이권챙기는거임

  • 25. 참내
    '24.7.19 6:09 PM (106.101.xxx.253)

    저는 원글님 관찰이
    무조건 진상을 혐오하는 사람과
    진상이 될수 밖에 없는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걸로 보이네요.

  • 26. 생존본능
    '24.7.19 6:10 PM (58.224.xxx.2)

    배가 고프면,체면이고 양심이고 그걸 남의 이야기가 되는거죠.
    일단 ,내배부터 채워야 하니까요.
    그리고 한번 주머니에 들어간 돈은,거의 안나옵니다ㅋ
    남의 주머니를 텁니다.얻어먹고 빈대붙는데 이골남.

  • 27. .....
    '24.7.19 6:10 PM (110.13.xxx.200)

    없으면 아쉬우니 대놓고 하고 잇으면 여유있으니 머리굴려서 하겠죠.
    있는 사람들 악착같은 건 티가 안나서 그렇지 똑같아요.

  • 28. ...
    '24.7.19 6:14 PM (115.138.xxx.39)

    반대에요
    진상이라서 가난해지는거에요

  • 29. 편견
    '24.7.19 6:20 PM (122.36.xxx.234)

    부자진상들은 안 만나보셨나 봐요?
    그런 논리라면 강남 부촌에 사는 사람들은 진상이 없게요?오래전 손절한, 한때 지인의 경우만 봐도 수십 억대 아파트에 사는 대대로 부자인 전문직인데 노모와 딸이 쌍으로...아주 치졸하고 악랄한 진상였어요. 군사정권 때 고위관료를 한 집안이니 원글님 말씀대로 주위에서 얼마나 알아서 기고 잘 챙겼겠어요? 그런데 왜 진상일까요?
    상류층 상대하는 직업 가진 다른 지인이 일하다 겪은 일화 들어도 만만치 않고요.
    부유층이든 빈민층이든 진상은 일정 비율로 도처에 있습니다.

  • 30. 일부지만
    '24.7.19 6:21 P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어렸을땐 가난한사람은 착하고 부자는 나쁜사람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반대더라구요
    기초수급자급으로 가난한사람들은 무식하고 몰염치에 뻔뻔까지 엮이고싶지않아요

  • 31. ㅇㅇ
    '24.7.19 6:24 PM (223.38.xxx.158)

    가난한사람들에겐 염치나 체면이 사치죠

    변두리, 신도시, 강남등 여러곳 살아봤는데
    사람들 마인드 자체가 달라요
    학부형은 아니라 특히 마트, 지하철역에서 많이 느껴요

  • 32. ..
    '24.7.19 6:24 PM (124.60.xxx.189) - 삭제된댓글

    진상은 부와 상관 없는 그 사람 성향이고요
    가난한 진상은 악다구니 쓰고 끝인데, 부자 진상은 남의 밥줄을 끊던데요

  • 33. ...
    '24.7.19 6:29 PM (211.179.xxx.191)

    그게 사소한 진상이 자주 보이니 가난한 사람들이 진상이 많아보이는거지
    사람 죽이려고 드는 진상은 돈 많고 권력 있는 사람들이 더하는거죠.

    초등 선생님들에게 갑질하는건 부자 동네가 더 하다잖아요.

  • 34.
    '24.7.19 6:34 PM (106.102.xxx.83)

    물질만능주의라서....
    전엔 가난해도 지킬 자존심은 지키고 살았는데
    이젠 부자나 빈자나 품격에 신경을 쓰는것 같지 않아요.

  • 35.
    '24.7.19 6:35 PM (118.235.xxx.93)

    부자동네 상상초월 진상들은 공론화 안 되니
    여러분이 모르는 거예요

    초부자 진상은 그냥 참고 넘어가는데
    가난한 동네 진상은
    사사건건 문제가 되거든요

    제 친구 강남 개원의인데
    진짜 혀를 내둘러요
    아침 일찍 와서 감기 진료 받으면서 3천원 정도의 진료비를 카드도 아니고
    백만원 짜리 수표 내면서 거스름돈 달라고 한대요
    이거 말고도 진상 연예인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뭘 또 가난한 동네 진상입니까?
    부자동네 진상은 참아야 되니 참는 거고
    가난한 동네 진상은 거슬리니 이런 글 쓰는거죠

  • 36.
    '24.7.19 6:36 PM (118.235.xxx.93)

    82는 부자에 대한 환상이 많은 거 같아요
    실체를 모르니 겉만 보고 상상하는 거겠지요

  • 37. 저는가난한님
    '24.7.19 6:36 PM (61.105.xxx.145)

    글에 굉장히 공감해요
    가난한사람들이 법에 무지하다여겨
    굉장히 법적으로 압박하더군요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의 습성에대해서
    공감해요.. 그렇게 악으 쓰기라도 해야
    약간의 타격이라도 있더군요
    우는아이 젖준다는 말 .. 맞잖아요

  • 38. 돈많은 부자
    '24.7.19 6:42 PM (94.198.xxx.115)

    원글님이 돈 많은 부자들의 진상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것 뿐이예요.
    부자들 중에서도 인품까지 갖추고 기본예의를 갖춘 이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선민의식이나 우월감으로 남을 천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없는 자들의 진상떠는 모습은 너무 사소하고 일시적이고
    원글님이 반감을 느끼며 한 번 맞짱 떠볼까하고 욱하는 심정까지 일으킬 정도로
    만만하지만
    가진 자들의 진상은 은밀하고 지속적이고 원천적인 봉쇄의 담으로
    둘러싸여 감히 원글님이 시비걸 수준이 아니라서 입니다.

    없는 자들의 진상은 피곤한 수준이지만
    가진 자들의 진상은 사람의 인생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덤비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 39. 그냥
    '24.7.19 6:44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부끄러울 것이 없다...

  • 40. 그냥
    '24.7.19 6:45 PM (124.5.xxx.0) - 삭제된댓글

    부끄러울 것이 없다...
    어린 시절 많이 없다가 돈이 생긴 사람도 마인드가 못 벗어나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 돈이 많아도 내 몸이 가난을 기억하거든요.

  • 41. 가난한 자들은
    '24.7.19 6:47 PM (125.137.xxx.77)

    사소한 진상이라면
    부유한 자들 중 진상은 나라를 좌지우지하죠

  • 42. 그냥
    '24.7.19 6:48 PM (124.5.xxx.0)

    부끄러울 것이 없다...
    어린 시절 많이 없다가 돈이 생긴 사람도 마인드가 가난을 못 벗어나는 경우도 많아요. 지금 돈이 많아도 내 몸이 가난을 기억하거든요.
    대대로 부잔데 진상이다 그건 진상이 아니고 정신병이에요. 유전되는

  • 43. ...
    '24.7.19 7:02 PM (106.101.xxx.85)

    돈은 있다가도 사라져요 손아귀에 잡은 모래처럼 주르륵 흘러내리죠
    돈이 있는데 진상은 시간 지나면 그 돈도 모래처럼 사라집니다 주식으로 날리든 자식이 날리든 손주가 날리든 병이들어 사라지든

  • 44. ㅋㅋㅋ
    '24.7.19 7:03 PM (118.235.xxx.249)

    원글님이 돈 많은 부자들의 진상을 경험할 기회가 적은 것 뿐이예요.
    222222222

  • 45. 그럼
    '24.7.19 7:11 PM (221.149.xxx.61)

    부자로 살다가 가난해진 사람은요?
    부자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가난하게되니
    이런글 참없어보이네요
    싸잡아 도매금으로 넘기는글
    본인도 가난해질수있다는
    겸손을가져보시길

  • 46. 동네
    '24.7.19 7:17 PM (222.117.xxx.170)

    사복 공무원들이 안가려는 동네
    교사가 발령받고 우는 동네

  • 47. 정답
    '24.7.19 7:24 PM (118.235.xxx.148)

    사복 공무원들이 안가려는 동네
    교사가 발령받고 우는 동네
    222222

    이거 보면 답 나오는데
    드라마로 부자들을 학습한 사람들은 진짜 부자들의 실체를 몰라요

  • 48. ,,,
    '24.7.19 7:32 PM (118.235.xxx.39)

    민원 제일 많은 곳이 강남구 아닌가요 부자들은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손해 나는 걸 못 견뎌해요 내 아이가 피해 받았다 생각하면 가차 없고요 물론 건드리지만 않으면 나이스하죠 매너도 좋고요 그런데 한번 뒤틀리면 끝장 나게 괴롭 히는 게 배운 사람들 가진자들의 방식이에요 그러니 성공했겠죠

  • 49. ㅇㅇ
    '24.7.19 8:30 PM (211.234.xxx.253)

    잘사는곳도 예민한사람 많아요 가난하면 힘든일이 많으니 화도 더 잘나겠죠 뭐

  • 50. 곳간의 인심
    '24.7.19 8:43 PM (59.7.xxx.113)

    곳간에서 인심나기 때문이죠. 어렸을때 뉴스에서 고추가루에 벽돌가루 섞어팔아서 걸리는 뉴스도 나왔었고 공중화장실에 휴지 훔쳐간다는 뉴스도 있었지만 지금은 안그러잖아요. 좁은 곳에 다닥다닥 붙어 살면서 1인 1메뉴를 느긋하게 즐길 여유가 없는데 에티켓이라는 사치를 부릴수 있을까 싶어요. 형제 많은 집 아이들에게 수박 반통 썰어주면 너 먼저 먹으라고 여유부릴수 있을까요. 형제 적은 집 아이들에게 큼지막한 수박 한통 썰어주면 이따가 먹는다고 여유 부릴수있겠죠.

    인성의 문제도 무식해서도 아니고 결국 돈의 문제인거죠.

    힐빌리 엘레지..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책입니다.

  • 51. 곳간의 인심
    '24.7.19 8:46 PM (59.7.xxx.113)

    지금 트럼프의 러닝매이트인 밴스 상원의원이 쓴 책이예요. 산업이 쇠락해서 꿈도 희망도 없는 거지같은 동네에서 살던 아이가 군대에 가서 중고차를 사는법, 정크 푸드가 아닌 건강한 음식을 고르는 법, 은행에 계좌 만드는 법등을 배우며 제대로 사는 삶을 배우죠. 또한 명문대를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취업하며 식탁에 놓은 엄청나게 많은 갯수의 포크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요.

    고등동물은 모두 학습을 합니다. 오랑우탄도 빨래하는 사람을 보고 빨래를 따라하더군요.

  • 52. 곳간의 인심
    '24.7.19 8:49 PM (59.7.xxx.113)

    전에 서울 변두리 지역에서 기간제 교사를 잠깐 했었는데 부모님들이 롤모델이나 멘토 역할을 못해준다는게 느껴졌고 아이들이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꿈이 없다는걸 느꼈어요. 수박농사나 짓겠다던 고교 중퇴 농부가 KAIST 학생들의 야학 가르침에 감화를 받아 러시아에 유학가서 박사님이 되기도 하잖아요.
    스마트폰으로 잘사는 이들의 세상을 보며 너무 일찍 좌절을 느끼는 아이들이 안타까워요

  • 53. .....
    '24.7.19 9:18 PM (121.141.xxx.49)

    윗분 말씀이 맞아요. 가난한 부모, 가난한 지역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그래요. 그래서 가난한 사람, 부자들을 섞여 살게 하려는 거에요. 학교에서도 섞으려고 하는데 부자들은 자기네들끼리 모여살고 싶으니까 집값을 높여서 부자들만 들어올 수 있게 하고. 그래서 부자동네에 임대아파트 넣는 거에요.

  • 54. ....
    '24.7.19 9:33 PM (14.46.xxx.216)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섞여 사는 동네가 가장 범죄율이 낮대요

  • 55.
    '24.7.19 9:43 PM (106.101.xxx.207)

    극단적으로 미국/영국인과 인도/중국인의 차이랄까...
    자잘한 진상짓은 후자가 하고요
    큰 스케일의 도둑질은 전자가 하고요
    하지만 이웃으로는 무조건 전자입니다!!!

  • 56. 도덕성 결여
    '24.7.19 10:33 PM (61.39.xxx.172)

    돈없으니 못배웠고 못배워서 더 찌질해져요.
    보는게 없으니 어떤게 양심적인 것인지 몰라요.
    알아도 저것들이 나를 무시해 하는 자격지심이 쩔어요.

  • 57.
    '24.7.19 10:41 PM (14.138.xxx.98)

    돈이 있으면.. 선택지가 많잖아요 어디가서 뭐 샀는데 별로라도 다른거 사면되고 먹으면 되고 근데 한푼이 아쉬우면 억울해지는거죠 장사하면서 손님들 보니까 그래요.. 맘에 여유도 그렇고

  • 58. 의외호
    '24.7.19 10:52 PM (124.5.xxx.0)

    민원 많은 곳은 유흥가입니다.
    의외로 마포구(홍대, 신촌)가 송파구 보다 민원이 많아요.
    강남구는 강남역이라는 어마어마한 유흥가가...

  • 59.
    '24.7.19 11:19 PM (221.149.xxx.63)

    부자가 하면 갑질
    가난이 하면 진상
    노태우딸 갑질과 대한항공 여자들 돈이 없이 저렇게 정신 병자같은 진상을 부렸겠어요?

  • 60. 메리앤
    '24.7.19 11:29 PM (61.79.xxx.171)

    부자진상을 안만나보셔서 그런듯 차원이 다르게 비열한데 절대 아닌척하는게 부자진상특징이에요. 가난한 진상은 그냥 일차원적이라면 부자진상은 사차원오차원 피를 말리는데 끝까지 우아떠는 게 특징이죠. 아우 말도 마세요. 그런 진상하구 소송함 해보실??? 안만나신게 아직 천운임

  • 61.
    '24.7.19 11:44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한국사회 갈라치기 혐오조성 1분과 장쳰이나 리진성이 여기있나싶어요. 보통 부자는 빈자에게 관심자체가없어요. 시진핑핑이 북괴돼지 공작에 넘어가지맙시다.

  • 62. ...
    '24.7.20 2:36 AM (124.111.xxx.163)

    부자가 진상이면 더하죠. 대통령부부 하는 짓만 봐도.

  • 63. ㄴㄱㄷ
    '24.7.20 1:58 PM (124.50.xxx.140)

    가난한 사람은 물리적으로 바로 눈 앞에서 악쓰고 떼쓰고 뒹굴고
    부자와 권력자는 지능적으로 법을 이용해 상대를 괴롭히는거 아닌가요?
    조용히 눈에 안띄게 ..남들에겐 정당한 법집행으로 보이게.
    방법의 차이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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