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사는 동네는 잔잔바리 진상들이 많습니다. 길가다 부딪히면(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조심하지도 않으면서) 바로 ㅅ 소리 나오는 경우 많아요. 눈빛도 무섭죠.
잘 사는 동네는 잔잔바리 진상들은 확연히 없어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서로 엄청 조심해요.
그런데 이건 가만히 두면 안된다 싶을때는 끝을 볼정도로 덤빕니다. 몸을 덤빈다는게 아니라
복잡한 행정절차나 법적인걸 이용해서 끝까지 가겠다는게 있어요. 관리사무소 구청 등등을 뒤집어 놓는 수준이 아니라 거의 피를 말리는 수준까지 갑니다.
하지만 못 사는 동네 사람들은 이런 복잡한 행정절차나 법적인걸 몰라서인지 이런식으로 괴롭히지는 않구요.
다 일장일단이 있어요. 그래도 후자가 실거주하기에는 더 낫긴 해요. 잔잔바리 진상은 일단 확 적으니까요. 특히 애들한테 좀 안전한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