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에서 뚜벅이 휴식 취할곳 알려주세요

휴식같은시간 조회수 : 859
작성일 : 2024-07-19 16:08:30

동생이 너무 힘들어서 가벼운 여행 하고 싶어요 

저는 경기도에 살아서 대중교통으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1박2일 쉴 수 있는곳이면 좋겠어요. 동생은 여행은 해 본적이 없어서 여행이 주는 묘미를 몰라요. 어머니가 지난 주에 돌아가셨어요.

그동안 동생이 매주 엄마 집에 가서 엄마를 극진히 보살펴드렸고 요양병원에 가셨어도 효녀라고 소문날만큼 잘해드렸어요 . 저도 슬픈데 동생이 더 엄마랑 보낸 시간이 많아서 더 슬퍼해요.

동생한테 현금을 주라고 조언하신다면 엄마가 병원에 계실때 제가 동생에게 천만원 줬어요. 돈으로 보답이 안되지만  제가 우선 은혜를 표현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요 . 울산에서 좋은 곳 알려주시면 동생과 하룻밤 같이 보내고 싶어요. 경주 부산도 좋아요.

숙소도 알려주시면 좋구요.

감사합니다 

IP : 182.216.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산지인찬스
    '24.7.19 4:48 PM (121.180.xxx.17)

    1.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길
    2. 대왕암공원(해송으로 이뤄진 숲)
    이 두곳은 꼭 가보시길요.
    그리고 신라스테이와 롯데호텔추천하구요.
    울기둥대 주차장에 새우트럭 맛있어요.

  • 2. 울산
    '24.7.19 4:52 PM (121.146.xxx.227)

    울산에 새로 생긴 호텔 좋아요. 타니베이호텔이라고 일산해수욕장 보이는 곳인데 전 객실 바다뷰라 너무 좋아요. 대왕암 보시고 타니베이 호텔 2층 테라스도 좋고 하여튼 여기 머무르세요. 신라스테이랑 롯데호텔은 시내라 복잡해요.

  • 3. ..
    '24.7.19 5:08 PM (221.162.xxx.205)

    이 여름에 십리대밭길 너무 덥구요
    어릴때 대왕암공원 여름에 가면 시원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산해수욕장 회센터 저녁에 가서 야외자리 앉으면 야경도 좋고 넘 분위기 있어요

  • 4.
    '24.7.19 5: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일산 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주전
    감포
    정자
    꽃바위
    양산 통도사 가서 절 구경하고 돗자리 가져가서 통도사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기
    석남사 계곡

  • 5. 시티투어
    '24.7.19 5:43 PM (175.193.xxx.10)

    뚜벅이로 뱅기타고 울산 갔어요.
    시티투어 버스 타고 다니니 고생도 안하고 아주 좋더군요.

    울산지인찬스가 알려주신 코스에 더해서 다 있어요.
    그냥 시티투어 타고 즐기세요.
    코스가 아주 좋아요.
    해설사도 친절했어요

  • 6. 원글
    '24.7.19 6:27 PM (222.117.xxx.69)

    귀한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7. 추천
    '24.7.21 11:23 PM (58.233.xxx.134)

    일산 해수욕장 앞 새로 지은 타니베이호텔 추천해요.
    전 객실 바다뷰에 깨끗하고 가격대도 좋구요.
    그리고 뷔페도 가격과 맛 다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45 굿파트너의 김지상은 진짜 쓰레기중에 쓰레기네요 21 흐음 2024/09/02 7,009
1616744 오늘 2차전지 폭등의 날인데 8 ㅇㅇ 2024/09/02 3,695
1616743 분양사기 방송사 제보 6 골치아프다 2024/09/02 1,115
1616742 농활상품권 성공하셨어요? 3 끝인가 2024/09/02 1,495
1616741 대통령실 “내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 브리핑” 45 ... 2024/09/02 4,425
1616740 맛없는 과일가게 손절할래요ㅠ 9 ㅇㅇ 2024/09/02 2,416
1616739 어제 육전글 올린사람인데요 16 육전에진심 2024/09/02 5,376
1616738 문과 아이 공대 지원 12 수시 2024/09/02 1,987
1616737 심심한데 나가기도 사람 만나기도 싫어요 8 5학년말 2024/09/02 2,672
1616736 꽃게찌게 맛은 있는데 너무 번거롭네요. 16 .... 2024/09/02 2,811
1616735 성남시청 및 청사 50여 곳 독도 영상 송출 중단 3 ... 2024/09/02 1,031
1616734 기분나쁜 대화 2 말투 2024/09/02 1,749
1616733 까르띠에 러브팔찌 색상 7 2024/09/02 2,325
1616732 기도가 반대로 이루어지는건 28 ㅇㅇ 2024/09/02 2,703
1616731 세상은 넓고 쓰레기는 많다 1 세상에 2024/09/02 1,129
1616730 백번봤는데 못따라하겠어요. 5 와... 미.. 2024/09/02 2,346
1616729 서울의봄 본 후 김영삼찬양 10 냠냠 2024/09/02 1,688
1616728 물고뜯고 즐기라고 문재인대통령들고 나옴... 32 이간질 2024/09/02 2,536
1616727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9일부터는 235.. 41 괜찮다며? 2024/09/02 4,120
1616726 자궁 근종수술 큰 병원 가야할까요? 3 자궁 2024/09/02 1,622
1616725 지지율 올리기 위한 용산돼지의 몸부림=기획/표적수사. 6 조작과날조전.. 2024/09/02 1,031
1616724 텔레그램 성범죄 피해자 진술문 2 ㅇㅇ 2024/09/02 834
1616723 아이 드림렌즈 언제까지 착용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12 눈좋았으면 2024/09/02 1,676
1616722 퇴직한 남편이 요리를 합니다 29 ... 2024/09/02 4,988
1616721 철거 부인했던 독도 조형물, 처음부터 리모델링 계획 없어 9 2024/09/02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