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그만둘까 고민 중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24-07-19 16:08:16

저 아니고 제 남편이요. 매일 매일 고민합니다.

정퇴하고 들어간 회사. 

오너와 너무 너무 안맞아요.

오너는 너무 까탈스럽고 변덕이 죽 끓 듯 해요.

많이 괴롭히다 잠잠하다 정신 없어요.

그러나 필요해선지 제 남편과 죽을 때까지 같이 일하자고 한대요.

연봉이 적진 않아요.

이성적으로는 다녀야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나갈 곳이 있는게 감사하죠.

감정적으로는 그만 나가고 싶나봐요.

뭐라고 조언을 해줄지...

본인도 알아요. 집에 있어도 마냥 좋지만은 안다는 거.

 

IP : 180.135.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
    '24.7.19 4:11 PM (118.235.xxx.183)

    그만두고 쉬면서 이직 하라 해요 그러다 건강 잃어요

  • 2. ㄷㄷ
    '24.7.19 4:12 PM (59.17.xxx.152)

    정년퇴직 후 입사한 회사면 다른 곳 가기 힘들지 않을까요?
    올해까지라도 좀 버텨 보라고 하세요.

  • 3. 111
    '24.7.19 4:12 PM (223.62.xxx.54)

    금전적으로 너무 힘드신거 아니면
    다른데 알아보심 안되나요
    사싱 정년하시고 일을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어찌보면 행복인데..
    정신적인스트레스... 저라면 너무 힘들거같아요. 여지껏 시달렸는데 또라니..

  • 4. 그냥이
    '24.7.19 4:16 PM (124.61.xxx.19)

    돈이 급한거 아니면
    건강 챙기실 나이같아요

  • 5. ....
    '24.7.19 4:19 PM (1.223.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아시겠지만 직장 스트레스 못견디는 수준이면
    신체화 현상으로 중병 걸리기도 하고 퇴직이나 이직후에도 정신과 치료, 상담 받거나 자.살 케이스도 있어요
    사건 후 유족들은 후회하죠 견딜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사실 정해진게 아니라서.
    안좋은 회사에 오래 버틸 수록 나이만 먹고 도움되는 경력도 없어요
    구직이 장기간 걸리더라도 이직 시도하거나 자격증. 기술 쪽으로 돌리는거 권하고 싶네요

  • 6. 비슷
    '24.7.19 4:32 PM (203.87.xxx.151)

    저도 고민이 많은 데

    연봉 쎄요, 그거 보고 그냥 다니려구여. 이직 하려고 이력서는 계속 넣고 있는 데 보통 50-100명 지원해서 급하게 괸두거나 그럴 건 아니구요

    네고시에션 빡세게 공부해서 구워삶아야..

  • 7. 흠..
    '24.7.19 5:17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원래 오너들 다 그래요.
    연봉 적지 않다고 하셨죠?
    왜 적지않은 연봉을 정년퇴직한 사람에게 주겠어요. 그만큼 뽑아먹을려고 그러지..

  • 8. ㅇㅇ
    '24.7.19 5:26 PM (122.47.xxx.151)

    대표들 거의 다 그렇죠.
    괜히 월급 많이 주는게 아니더라구요.
    차라리 한번 들이 받고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하심이...

  • 9. 흠.
    '24.7.19 6:03 PM (211.234.xxx.2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오너들이 변덕이 죽 끓어도 잘 보세요. 말단직원에게도 그러면 진짜 똘끼 있는거구요
    임원들한테만 그러면 월급값이라 생각하세요.
    원래 급이 맞는 사람한테나 닥달하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10. 협상
    '24.7.19 9:16 PM (223.39.xxx.225)

    담판짓기 ...안되면 이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98 냉동 1 nora 2024/09/01 511
1625897 남편과 파스타외식 3 호호 2024/09/01 2,187
1625896 경성크리처2 안할 줄 알았는데 예고 뜨네요 7 ... 2024/09/01 2,441
1625895 볶음밥에 투명한 새우는 대체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5 .... 2024/09/01 1,642
1625894 오늘 하루 휴지조각처럼 살면서 본 82 67 .. 2024/09/01 20,787
1625893 라디오황정민아나운서 후임? 3 KBS 2024/09/01 3,041
1625892 삼척여행..해외여행 부럽지 않았어요. 121 와우 2024/09/01 26,146
1625891 오늘 버스안에서 미남을 봤는데요 8 ㄴㅇㄷㅎ 2024/09/01 4,854
1625890 예전 피프티 멤버들 보니까 2 ..... 2024/09/01 2,179
1625889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 가질방법 있을까요? 39 향기 2024/09/01 4,245
1625888 양주시 공무원 채용 비리 3 .. 2024/09/01 2,666
1625887 능력있는 돌싱이고 자식들 다 큰 전직장 2 본인능력이... 2024/09/01 2,499
1625886 저녁은 이렇게 먹기로 했어요.두부와 두유.. 10 .. 2024/09/01 4,344
1625885 둘 중 누가 나중에 더 부자가 될까요? 5 ㅡㅡㅡ 2024/09/01 2,937
1625884 남기 다은 커플 10 오로라 2024/09/01 4,469
1625883 애 엄마아빠가 귀여워서 빵 터짐.. 1 2024/09/01 3,064
1625882 컬리 쿠폰이 왔는데 컬리제품만 된다는게 무슨 말입니까? 6 마켓컬리 2024/09/01 1,793
1625881 에어컨 안 켠 실내 온도 몇 도에요? 13 ㄱㄱ 2024/09/01 2,933
1625880 공원에 달리는 분들 많네요 달리기 시작해보세요 13 .. 2024/09/01 2,551
1625879 코스트코 김치 5 .... 2024/09/01 2,438
1625878 이시간에도 보험광고전화가 오네요 스팸 2024/09/01 360
1625877 남편 별명 즉흥적으로 한번 지어봐요 42 -.- 2024/09/01 3,460
1625876 1층 아파트 전세로 이사가는데 커텐 조언 부탁드려요. 9 Hope 2024/09/01 1,291
1625875 로켓후레쉬에서 고기 2 주문 2024/09/01 904
1625874 MZ 특징이 말이예요 15 .... 2024/09/01 4,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