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5개로 오이무침했어요.
호박 볶음 했어요.
거실청소 했어요.
이불 빨래 두 번 했어요.
수육 해놨어요.
콩국물 만드느냐 콩 손질 하고 끓여 식히고 있어요.
집에서 셀프 염색 했어요.
아침에 친구랑 엄마랑 통화 오래 했어요.
고양이 목욕 시켰어요.
우체국 가서 택배 보내고 왔어요.
지금까지 한 일인데
뭔가 바빴던 거 같은데 바쁜 건 없었던 것도 같고.
해 놓은 건 없는 것 같고
제가 요즘 무기력증때문에
매새 느려 터져서요.
오이5개로 오이무침했어요.
호박 볶음 했어요.
거실청소 했어요.
이불 빨래 두 번 했어요.
수육 해놨어요.
콩국물 만드느냐 콩 손질 하고 끓여 식히고 있어요.
집에서 셀프 염색 했어요.
아침에 친구랑 엄마랑 통화 오래 했어요.
고양이 목욕 시켰어요.
우체국 가서 택배 보내고 왔어요.
지금까지 한 일인데
뭔가 바빴던 거 같은데 바쁜 건 없었던 것도 같고.
해 놓은 건 없는 것 같고
제가 요즘 무기력증때문에
매새 느려 터져서요.
저는 일주일에 나눠서 할 일들을 오늘 오전에 다 해치우셨군요
일 많이 하셨는데요. ㅎㅎ 저두 이불 빨아야겠네요. 비가 잠시 소강상태인데...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기력증이면 저만큼 절대 못할거같은데요...
저도 저정도면 3일치 일정도 될듯해요^^
저는 저 중 하나만 해도 오늘은 다른 일 못해요. 전혀 무기력하지ㄷㅍ 게으르지도 않으셔요.
저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에요
제 맘입니다. 똑 같아요.
원글님은 사람이 아닙니다
이 날씨에 반나절만에 저게 가능한가요
꼭두새벽에 일어나신겁니까
대단하십니다
오늘은 그만 푹 쉬셔요
몸살 납니다
슈퍼맨이어도 다 못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잘 때까지 아무것도 안하셔도 되겠어요.
주부들이 매일하는 일상인데
남들은 논다고 생각하는 일이죠
실상은 저기서 몇 가지 더하는 편이죠
바쁘게 해놔도 잘 모르고
안하면 티나고
더운데 수고하셨어요
잠깐쉬고 또 저녁일 해야죠~~~^^
어렵거나 힘든 건 없었는데
진짜 요즘 너무 무기력해요. 오늘 아이들이 집에 오는 날이라 냉파해서 먹을꺼 장만 하느냐고
좀 움직이긴 했어요.
아. 진짜 너무 무기력하고 밖에 나가기 싫고
사람 만나기도 싫고
이런 사람 아녔는데 말이죠.
일 엄청 많이 하셨네요.
저는, 오늘 아침부터
김치용 풀쑤고, 빵한쪽과 라떼로 간단아침,샤워&머리감기&말리기,마른빨래 정리, 절임배추10kg 김치& 쪽파김치만들고,점심차려먹고, 다 치운후 힘들어서 지금 2시간째 뻗어있어요. 저질체력이예요.
목욕 재개한 냥이 끌어안고 30분만 자고 일어나세요
덜 무력하거나 안 무력할때는 대체 뭘 하신거예요?
나라 구한거예요? 그 나라가 우리나라는 아니였죠?
아침에 친구랑 엄마랑 오래 통화 하셨다는 분이 이제 3시밖에 안 됐는데 저 일을 그동안 다 했다고요?
게다가 매사에 느려 터졌다구요??
난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무기력증이요?
다이나믹한 라이프를 사시는거 같은디요?
무기력 하시다면서요!!!
무기력하면 저 중에 한가지도 힘들어요. ㅋㅋㅋ
무기력을 간단한 집안일도 못해서 집이 난장판이 돼요. 김치는 커녕 집밥 해먹기도 힘들어요.
무기력한거는 요상한 날씨 탓이예요
습도 높고 덥고 저절로 무기력해져요
많은 일을 하셨어여
저녁에 진짜 늘어져 계셔도 될듯
저도 나이한해한헤 먹으면서 날씨에 진다는 느낌 받아요.
한달동안 약속 한번 없었다가 오늘 친구들 생일이라
만나는데 그것도 피곤 ㅜㅜㅜㅜ
활기찬 사람이었는데 완전 무기력;;,,
아니 그럼
'24.7.19 3:21 PM (223.38.xxx.37)
덜 무력하거나 안 무력할때는 대체 뭘 하신거예요?222222
그럼 무위도식한 사람됩니다
자괴감이 드네요
무기력의 의미를 모르시나
놀리시나
원글님 주제파악 이제 제대로 하셨겠죠
무기력증 전혀 아닙니다
살 찔 시간이 없으시겠네요
원글님 기준 무기력증이 아닐땐 날아다니시겠어요
그 체력이 부럽네요
매일 집 반찬만들고 청소랑 집정리 제대로하려면 하루가 넘바쁘죠. 근데 워킹맘들이 어쩌다 월차내서 늦잠자고 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친정에서반찬공수한걸로 끼니떼우고 살림방치하면서.. 와.. 전업은 진짜 편하다 이러더라구요..
저 무기력증 아닌거예요?
오늘은 날 잡아 한 일이 많아요.
워킹맘은 월차내고 늦잠자고 반찬 공수해 와도 됩니
당.
저도 그렇게 살았 습니당.~
저 요즘 왤케 마음이 슬프죠. 누우면 일어나기 싫을까봐.
누우면 자꾸 슬퍼져서 자꾸 움직입니다.
문 밖 나간 것도 화요일 이후 처음이예요.
계속 옷 정리하고 버리고 닦고 또 닦고 왜 이러고 있는 지 모르겠어요.
해도 났는데 동네 산 다녀와야 겠어요.
엄청 부지런 하시네요
저 일 다하면 전 쓰러집니다 ㅠ
50대중반이에요
제 기준 미친 생산성이에요. 대단하세요!
아이들이랑 고양이 한녀석 잡아다 목욕시키고 털말리고 화장실 정리 옷에 묻은 털 정리 날린 털 청소기 돌려 정리 그 다음 옷 벗어던지고 가볍게 샤워하고 옷갈아입고...까지가 고양이 목욕입니다. 애들이랑 다같이 한마리 고양이 목욕만 이리 시켜도 뻣습니다.나머지는 다 내알바아님. 나 죽음. 그러고 쓰러져 자요. 하루코스죠. 염색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 지난한 노동의 과정을 단순하게 쓰시고 하루에 많은 품이 드는 일들을 주루룩 한꺼번에 해치우다니요.
아이들이랑 고양이 한녀석 잡아다 목욕시키고 털말리고 화장실 정리 옷에 묻은 털 정리 날린 털 청소기 돌려 정리 그 다음 옷 벗어던지고 가볍게 샤워하고 옷갈아입고...까지가 고양이 목욕입니다. 애들이랑 다같이 한마리 고양이 목욕만 이리 시켜도 쓰러집니다.나머지는 다 내알바아님. 나 죽음. 그러고 쓰러져 자요. 하루코스죠. 염색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대단하시네요. 그 지난한 노동의 과정을 단순하게 쓰시고 하루에 많은 품이 드는 일들을 주루룩 한꺼번에 해치우다니요.
원글은 안 무기력 하면 하늘로 용트림 하고 승천 하겠네요. 부지런 하다 소리가 듣고 싶은건지 참 열심히도 산다 소리가 듣고 싶은건지. 도대체 무슨 말을 듣고 싶어 쓴 글 인지 참내.
충분히 많은 일을 하셨는데요?
그러다 쓰러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