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물 있는 곳에서 입는 건 방수용이니 이해 가요.
목공이나 전기공사 정원 등등 작업할 때도 종종 입으시더라구요 (주로 데님 소재)
생각하기엔 화장실 갈 때 엄청 불편할 거 같은데..
작업복으로 멜빵바지 (오버롤) 많이들 입는 이유가 있나요?
몸 굽혀도 상의 허리 안 나오기 때문인지요?
아님 덥거나 팔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방어해줘서?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요
물 있는 곳에서 입는 건 방수용이니 이해 가요.
목공이나 전기공사 정원 등등 작업할 때도 종종 입으시더라구요 (주로 데님 소재)
생각하기엔 화장실 갈 때 엄청 불편할 거 같은데..
작업복으로 멜빵바지 (오버롤) 많이들 입는 이유가 있나요?
몸 굽혀도 상의 허리 안 나오기 때문인지요?
아님 덥거나 팔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방어해줘서?
허리나 앞부분에 수납을 많이할수있어서 아닐까요
작업하다보면 눕거나 업드리거나 구부리거나 필라테스 뺨치게 몸을 많이 움직이더라고요.
멜빵바지가 나아요.
안 그럼 궁뎅이 다 보이고( 특히ㅜ서양 사람들) 보기 힘들어요.
저도 궁금했어요
아예 점프수트도 입잖아요
정비나 미술도 그렇구요
제가 골프복을 점프수트로 입어보니
움직임이 편하긴한데 이건 뭐 그냥 제취향이구요
몸쓰는 작업이라 중간에 벌어지면 그 사이로 이물질 들어올수있고 옷이 끼일수있어요
그리고 찰과상도 그러니 몸을 한번 더 보호할수있는 점프슈트가 좋어요
수납이 정답인 듯.
제가 우리집 뚝딱인데 전등이랑 벽지 손볼 게 있어서 집에 방치돼있던 오버롤 입고 일 한 적이 있거든요?
일하다가 아래 놓여져 있는 공구 다시 집어다가 쓰고 또다시 내려놓고 의자 올라갔다내려갔다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줄자 칼 가위 드라이버 등 주머니에 넣고 하니까 필요할 때 의자의 선체 바로 꺼내 사용하면 되니 모든 걸 주머니에 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왜 귓등에 연필 꽂는지도 알게 됐다는.. 제가 어느 순간 귓등에 연필을 꽂고 있더라니깐요ㅎㅎ
딴 얘기지만 이것저것 고치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 때는 아저씨들이 허리에 차고 있는 공구 벨트 살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ㅋㅋ
제가 우리집 뚝딱인데 전등이랑 벽지 손볼 게 있어서 집에 방치돼있던 오버롤 입고 일 한 적이 있거든요?
일하다가 아래 놓여져 있는 공구 다시 집어다가 쓰고 또다시 내려놓고 의자 올라갔다내려갔다 이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라고요.
줄자 칼 가위 드라이버 등 주머니에 넣고 하니까 필요할 때 의자에 선 채로 바로 꺼내 사용하면 되니 모든 걸 주머니에 넣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왜 귓등에 연필 꽂는지도 알게 됐다는.. 제가 어느 순간 귓등에 연필을 꽂고 있더라니깐요ㅎㅎ
딴 얘기지만 이것저것 고치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한 때는 아저씨들이 허리에 차고 있는 공구 벨트 살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어요ㅋㅋ
천 자체도 내구성이 강해서 열, 전기, 작업시 경험할 수 있는 마찰, 화학성분 등이 몸에 튀거나 해서 생기는 피해나 오염, 뾰족하고 날카로운 장비 등에 대하여 어느 정도 보호 기능이 있고 디자인 면에서도 상하의로 나눠진게 아니고 하나로 몸 전체를 커버하는 디자인이 옷 틈으로 생기는 상처나 피해를 막아주는 효과가 크다고…
작업 하다보면 바지가 잘 흘러내립니다.
이걸 방지하는것도 있고 바지 사이로 이
물질이 들어가는것도 막을수 있습니다.
상하의 일체로 된 전신 작업복도 있습
니다....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겁
니다.
이런 뜬금포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읽다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82너무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7829 | 일상이 뜨개질 19 | 뜨개인 | 2024/10/12 | 3,091 |
1637828 | 2005년 1 | 어머나.. | 2024/10/12 | 345 |
1637827 | 집안 곰팡이냄새.. 해결법 없을까요? 9 | 초보임대인 | 2024/10/12 | 2,051 |
1637826 | 술집 마담들 1 | 휴대폰 | 2024/10/12 | 1,800 |
1637825 | 막내 고양이 입원시켜놓고 속상한 마음 (제목수정) 13 | 활동 중 | 2024/10/12 | 1,465 |
1637824 | 삐져있는 남편 때문에 5 | 스트레스 | 2024/10/12 | 1,504 |
1637823 | 쿠팡 배송때 포장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21 | ㅇㅇ | 2024/10/12 | 3,345 |
1637822 | 요즘은 남아 포경수술 안시키는 추세인가요? 21 | ... | 2024/10/12 | 4,867 |
1637821 | 러닝머신 러닝할때 3 | 숙제하기 | 2024/10/12 | 834 |
1637820 | 오랜만에 강화도 여행왔어요 7 | 좋아 | 2024/10/12 | 1,705 |
1637819 | 선행 못한 애들은 고등 학년 올라가면서 성적 떨어지겠죠 5 | s | 2024/10/12 | 1,482 |
1637818 | 강아지 약 먹일때 6 | ... | 2024/10/12 | 451 |
1637817 | 이게 요실금이예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 | 2024/10/12 | 1,446 |
1637816 | 요즘 채소값 너무 비싸지 않나요? 27 | ㅜㅜ | 2024/10/12 | 4,166 |
1637815 | 사랑후에 오는것들.... 6 | 드라마 | 2024/10/12 | 3,119 |
1637814 | 벌써 20년 1 | novice.. | 2024/10/12 | 1,055 |
1637813 | 상체비만 우울 9 | 건강한 돼지.. | 2024/10/12 | 2,169 |
1637812 | 부실 저축은행-점점 리스트업 되어 가네요 1 | 업데이트 | 2024/10/12 | 1,749 |
1637811 | 공지 펌 ) 게시글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회원자격을 잃는 일은.. 6 | 공지좀..... | 2024/10/12 | 2,009 |
1637810 | 입천장이 가려운 비염?! 킁킁소리를 내요 9 | 비염 | 2024/10/12 | 711 |
1637809 | 글을 안쓰면 4 | 어디에 | 2024/10/12 | 839 |
1637808 | 역시나, 또 아니네요.. 1 | .. | 2024/10/12 | 1,193 |
1637807 | 한국도 금리인하 사이클에 접어드네요 19 | 금리인하 | 2024/10/12 | 3,767 |
1637806 | 한강작가님 책 6 | 늘푸르른 | 2024/10/12 | 1,381 |
1637805 | 이혼 자녀 결혼대상자 관련 글에 댓글을 보니.. 14 | 이혼 자녀 .. | 2024/10/12 | 2,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