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까지 바닥이다가 갑자기 치고올라간애

..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4-07-19 14:00:45

있나요 실제로?

고1등급이 거의 쭉간다 얘기 많이들었는데

고2부터 갑자기 치고올라가서

대입 성공한 분 계신가요?

IP : 1.225.xxx.10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9 2:0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기본 머리도 있고 아이가 죽기 살기로 했을거예요
    지인네 아이는 공부 아예 관심도 없고 중고등 신경도 안쓰다가 졸업하고 알바 6개월 하더니대학 가겠다고해서 초등 고학년부터 다시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부족한거는 과외하고
    재수 2년에 아주대 공대 갔대요
    대학 입학하고 잠은 두세시간 자는 날도 있대요 엄마가 말은 안해도 자랑스러워 해요

  • 2. 남학생이
    '24.7.19 2:08 PM (211.234.xxx.91)

    치고 나간다던데
    제 주변엔 여학생들이 그랬어요.
    한명은 2학년때부터 상승했다는데 연대 갔어요.
    (근데 학교게 유명 외고였음)

  • 3. ..
    '24.7.19 2:09 PM (1.225.xxx.102)

    윗님 그 상승한 여학생은 1학년때 어느정도 바닥이었나요

  • 4. 바닥은
    '24.7.19 2:11 PM (211.234.xxx.91)

    아니었을건데
    중학교때까지 눈에 띄진 않았던 여학생이어서 다 놀랐어요.
    연대 갔다고 해서

  • 5. ...
    '24.7.19 2:20 PM (211.179.xxx.191)

    그런 경우는 그래도 수학을 어느 정도 하는 경우이고
    아주 노베는 현역때만으로는 어렵더라구요.

  • 6. 우리아이
    '24.7.19 2:26 PM (211.234.xxx.38) - 삭제된댓글

    고등 서초 자사고
    300명중 290등으로 들어가
    40등으로 졸업

    정시는 더 잘봐서
    현역으로 중상위 공대갔어요

    그 동생 현역 한성대 썻고
    재수해서 형이랑 같은 대학 공대갔어요

  • 7. ..
    '24.7.19 2:27 PM (1.225.xxx.102)

    윗님 아이 기특하네요 일학년때부터 꾸준히 우상향 한건가요?

  • 8. ...
    '24.7.19 2:36 PM (121.171.xxx.103)

    반대 는 필요 없나요
    고1 1.5였는데
    고2 8등급 된 남학생 케이스
    제 아들 입니다.

  • 9. ...
    '24.7.19 2:38 PM (1.228.xxx.59)

    윗님 아들은 고2때 무슨 일이 있었나요?

  • 10. ,,,
    '24.7.19 2:38 PM (118.235.xxx.214)

    우리 아이는 고2까지 거의 공부를 놨어요 그런데 국어는 공부 안 해도 모의 항상 만점 가까이 받았었고 수학도 따로 학원 안 다녀도 모의는 1등급 쉽게 나왔고요. 그러다가 고2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하더니 스카이 공대 갔어요. 정시 현역으로요. 국어 수학 거의 만점 나왔고 나머지는 그만큼은 아니어도 꽤 잘 나왔어요. 수학 국어 잘하니 다른 과목은 뒤늦게 해도 금방 오르더라고요

  • 11. ....
    '24.7.19 2:45 PM (14.50.xxx.73)

    흔한 케이스는 아녀도 제 주변엔 좀 있어요
    바닥까진 아녔고 중하위권이거나 중위권였는데
    고등학교 입학하더니 두 눈에 쌍심지켜고 열공하더니 입시 결과 좋더라구요
    그런 케이스 목격하면서
    두뇌는 타고나야하지만 그래도 넘 밑바닥까지 치진 않게 도와줘야 하나 싶더라구요

  • 12. 비그침
    '24.7.19 2:49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350명에서 첫시험에 중간.
    졸업때 10위안에 들었지만 1학년 성적이 안좋아
    수시원서는 서성한 안정권. 연고 상향.
    수시납치될까봐 본인이 싫다해서 수시 2곳만 접수
    정시로 서울대.

  • 13. 비그침
    '24.7.19 2:55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수시 = 정시 .. 학교수업.시험 충실하게
    길게 내다보고 각학년 모의고사때 올 1등급을 목표로
    3모 < 6모 < 9모
    3월에 3,4등급 나온 과목은 9월 모의때 1등급을 목표로 부족한거 메꾸면서 차근차근

  • 14. ㅇㅇ
    '24.7.19 3:02 PM (39.7.xxx.200) - 삭제된댓글

    고등 내내 설렁설렁 살아서 수시는 진작에 포기하고 고3 담임이 정시로는 수도권대 하위권 학과 가능하겠다고 했는데
    고3 여름 방학부터 공부 좀 하더니 정시로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갔어요

  • 15. 저희는
    '24.7.19 3:20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고3인데요
    2학년 1학기에 조금 떨어졌다가
    2학년 2학기에 많이 올렸어요
    물화생하느라 애 잡는 줄 알았어요
    고2까지 모고는 오답도 거의 없었는데
    학교시험이 극악난이도였던 탓도 있는 것 같아요
    고3 모고는 좀 떨어지긴해요
    이제 내신 마무리했으니
    죽기살기도 120일 수능대비할거예요

  • 16. 첫째
    '24.7.19 3:35 PM (39.122.xxx.3)

    고1부터 고2 1학기까지 내신등급 3.4등급 골고루
    역사 기가 이런과목은 5등급도 있었어요
    고2 2학기와 고3때 확올라갔는데요
    중등때 성적은 좋았고 선행과 기본은 다져져 있었어요
    수능모고는 고1부터 내신보단 잘나왔는데 수시로 대학갔네요
    수능이 9모 보단 못나오긴 했어요

  • 17. 아직 고2
    '24.7.19 3:45 PM (61.79.xxx.93)

    막내 학교에 이번에 다크호스가 나타났다네요
    1학년때는 손가락안에 안꼽히던 아이가 1.0이 떴다고...
    거기에...여학생이랍니다

    엄청 탄탄하게 기본기가 깔려있고 계단식 상승을 하는 아이였나봐요

  • 18. 바닥
    '24.7.19 4:06 PM (59.10.xxx.28) - 삭제된댓글

    바닥은 아니었고..중딩졸업시 20%였는데 수능은 등수로 치자면 100등 안(현역)
    고딩가서 멘토를 만나 정신차렸어요. 내신기간에는 아이가 불쌍할 정도였어요.
    고등 1학년 1학기 내신이 발목잡아 정시로 가긴 했지만...

  • 19.
    '24.7.19 4:07 PM (211.186.xxx.59)

    기본기 없으면 수학같은건 중학교기본기부터 다져야하고 영어는 단어외우느라 머리 터질거예요 시간이 많이 부족하죠 과목은 많구요 아는애도 뒤늦게 공부하고싶어했지만 기본기 다져야하는데 시험은 코앞이고 난리 치뤘다하더라고요 결국 대학 간뒤 성적 잘받는걸로 마무리 기본기가 진짜 젤 중요

  • 20. ㅇㅇ
    '24.7.19 4:42 PM (221.147.xxx.29)

    그런 경우는 중등 때 공부 습관과 기본기가 잘 다져져서 몰입해서 공부하면 확 오르기도 하죠. 저희 딸이 외고 다녔는데 같은 반 남자친구가 1학년 1학기때 4등급 중반이었어요. 근데 열심히 공부하더니 1등급 중반까지 올라왔고 결국 서울대 갔어요.

  • 21. 있어요
    '24.7.19 4:45 PM (106.101.xxx.43)

    게임만하고 놀다가 고1 되니 게임이 시시하다며 공부시작. 그동안 다진게 없어서 받아주는 수학학원이 없어서 과외했어요. 시중 나와있는 문제집 다 풀어서 집에 산처럼 쌓아뒀다는데...sky 공대 붙어놓고 의대간다고 반수중이네요. 엄청 노력파고 기본 머리가 좋네요.

  • 22. ...
    '24.7.19 6:29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고1에 3등급대 받았는데 하고싶은게 생기니 열심히 했어요
    고3인데 1등급초반입니다 학종으로 갈꺼라고 하네요

  • 23. 공부안해도
    '24.7.19 6:30 PM (118.235.xxx.81)

    국어수학 모의1등급인 애는 타고난거죠

  • 24. 주니
    '24.7.19 7:03 PM (118.235.xxx.177)

    옛날이긴 하나
    저 고1 마지막시험 전교 300등 (학년에 약 350명)
    겨울방학동안 낮인지 밤인지 모르게 공부해서 고2첫시험 전교 2등
    수학만 좋아했었어요
    나머지는 기초부터 공부했어요

  • 25. ㅇㅜ리애
    '24.7.19 11:20 PM (14.33.xxx.159)

    고1 국어 수학 3등급
    고2부터 치고 올라가서 1.5로 졸업하고 수시로 성대갔어요.
    주변에 휘둘리지 않는 마이웨이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19 슈가 탈퇴 총공계정,알고보니 아미사칭 NCT·민희진 팬? 30 2024/09/02 2,873
1616718 한 달 몇 백 용돈받고 점심먹기 너무 싫다는 글 보고... 6 가을이다 2024/09/02 3,540
1616717 문다혜씨는 직업이 뭐였어요? 140 국민 2024/09/02 33,862
1616716 아이돌보미 1일차 33 ㅇㅇ 2024/09/02 3,719
1616715 곽준빈 왤케 귀엽죠 23 ㅇㅇ 2024/09/02 4,084
1616714 미국에 인도인들이 바글바글 15 ... 2024/09/02 4,956
1616713 간만에 대중교통을 탔더니 너무 힘드네요ㅠ 9 ........ 2024/09/02 2,129
1616712 허리아픈사람 탄탄 단단한 매트리스나 토퍼 뭐쓰세요? 4 ㅜㅜ 2024/09/02 1,353
1616711 곽상도 아들 퇴직금50억은 뇌물 아니죠? 25 ... 2024/09/02 1,799
1616710 주민세 오늘까지입니다. 10 .... 2024/09/02 1,372
1616709 정부 "4일부터 응급실에 군의관 배치" 38 ... 2024/09/02 1,700
1616708 레스토랑 볶음밥에 들어가는 녹색 재료 이름 아시나요? 9 ..... 2024/09/02 1,786
1616707 짠지(무)가 잔뜩 생겼는데 이건 어떻게 먹는게 젤 맛있나요?? 8 짠지 2024/09/02 766
1616706 수시 상향지원 하려면 추합이 많이 도는데로 하는거죠? 1 상향 2024/09/02 1,249
1616705 살기 싫은데 당분간은 살아야겠음 5 진심 2024/09/02 2,628
1616704 대만 타이베이 숙소 좀 추천부탁드려요! 11 ^^ 2024/09/02 1,831
1616703 스텐팬 요령 확실히 알았어요 23 호이 2024/09/02 4,539
1616702 들깨를 2 2024/09/02 692
1616701 단양산카페 4 당일 2024/09/02 1,266
1616700 시국미사는 이제 안하나요?? 3 ㄱㄴ 2024/09/02 587
1616699 요즘 고물가에 오이김치가 살려주고있네요 16 나죽겄다 2024/09/02 2,719
1616698 세련된 머리 하고 싶은데 결국 돈인가요 5 …………… 2024/09/02 2,375
1616697 총독부 건물 폭파하지 말았어야 한다구요? 14 .. 2024/09/02 1,395
1616696 근데 어차피 다혜씨랑 사위 이혼한거 아니예요?? 17 2024/09/02 7,144
1616695 까르띠에 러브 팔찌 하시는 분? 2 2024/09/02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