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이 두꺼워졌데요.

...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24-07-19 13:20:47

자궁에 용종(=폴립, 근종X)도 너댓개 되고

자궁 뒷벽이 2센티 이상 두꺼워져 있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들어서인지

원래 생리통이 거의 없다시피한 체질이었는데

최근 몇 달째 생리통(약 안먹고 버틸 정도는 됌)이 연속으로 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일들까지 되새김질 되네요.

저 부인과 꾸준히 다니며 검사하는 편이에요.

약 2년전 검사에서는 아무 말 없었어요.

검사할때마다 자궁이 깨끗해서 근종 하나 있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1개도 아니고 너댓개 얘기하셔서 기절할뻔ㅠ

개중 1개는 1센티 정도 되는데 여러개라 3개월 후에 다시 와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자궁 뒷 벽이 두꺼워졌다는 얘기도 맘에 걸리고...

이건 폐경때까지 계속 진행될거라 특이사항 없는지

현재로서는 추적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요.

제 나이 40중반인데 슬슬 부인과 질환들이 생기기 시작할 나이가 된건가요?ㅠㅠ

IP : 121.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7.19 1:25 PM (115.189.xxx.121)

    저 40중반에 자궁내벽 두껍다고 자궁암일수 있단 이야기까지 했는데
    실제 조직검사위해 소피수술 했는데 깨끗했어요

    그냥 오진일수도잇어요
    의사도 저보고 체질일수 있다고

  • 2. 오진이라기 보다는
    '24.7.19 1:53 PM (222.119.xxx.18)

    추적관찰하시는 것말고는 달리..

    땀빼는 운도 하시고
    엑기스등 홀몬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음식섭취 조심하셔요.

  • 3. ..
    '24.7.19 2:11 PM (1.225.xxx.102)

    저도 40중반되면서 갑자기 선근증에 폴립생겼어요
    폴립은 제거했고 선근증은 아주 심하지않음
    그냥 폐경때까지 버티래요

  • 4. 자궁벽 선근증
    '24.7.19 3:45 PM (110.15.xxx.81)

    자궁벽이 두꺼워진것은 병명이 자궁선근증이에요
    생리과다 생리통이심해지고
    빈혈의원인입니다
    보통 40대여성들선근증 있으면 적출을권합니다 의사가

  • 5. 저도
    '24.7.19 3:55 PM (211.235.xxx.127)

    그래서 갱년기에 소파수술 세번이나 하고ㅜㅜ
    폐경되니 세상 편해요.

  • 6. ㅇㅇ
    '24.7.19 5:56 PM (211.235.xxx.100)

    선근증 같은데.. 호르몬 치료 있을걸요
    근데 그 호르몬 주사 맞으면 폐경기증상 생겨요 ㅠ

  • 7. ..
    '24.7.24 4:07 PM (1.225.xxx.102)

    110.15 님 무식한소리마세요
    선근증도 크기와 증상에 따라적출권합니다
    적출이 조은게아니고 최악으상황에 어쩔수없이하는거니까요
    왠만하면 폐경때까지 버티라고 그래요
    너무심해서 도저히안될경우 적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17 왼쪽 팔 저림 증상이 일주일 넘게 가요..ㅠㅠ 9 윤수 2024/07/20 2,398
1604916 요양원 면회시 13 요양원 2024/07/20 2,346
1604915 추미애 "우원식, 약간이 아니라 많이 아쉽다, 너무 순.. 15 그러게요 2024/07/20 3,164
1604914 나쁘게한사람들은 왜이리 잊혀지지가 않죠 7 ㅇㅇㅇ 2024/07/20 1,821
1604913 역사 관련 질문있어요 2 역사 덕후 2024/07/20 487
1604912 굿파트너 9 ㅇㄹ 2024/07/20 4,395
1604911 딸,아들 집 산다하면 보태줄 용의가 있어요. 26 ㅇㅇ 2024/07/20 4,944
1604910 에어컨 전원이 안켜지는데 6 무슨문제일까.. 2024/07/20 1,648
1604909 북극곰도 아닌데 기운이 없어요..뭐 해야 할까요 1 북극곰 2024/07/20 929
1604908 민주당 정봉주가 1위네요 26 ... 2024/07/20 4,956
1604907 (재미없는 19대화)남편이 조용히 부르더니 31 ㄷㄴㄷ 2024/07/20 9,839
1604906 골프 연습 크롭티 레깅스 4 골프 2024/07/20 2,424
1604905 나의 아저씨 방송해주는데 이선균배우 너무너무 아깝네요. 14 슬픈비극 2024/07/20 4,608
1604904 유부남이랑 바람피고 걸려도 당당한 여자 9 바람 2024/07/20 4,868
1604903 코코넛가루 쓰는 유럽전통요리 있나요? 2 .. 2024/07/20 747
1604902 부침개 의의로 어렵네요 15 초보 2024/07/20 4,845
1604901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4 드라마 2024/07/20 2,369
1604900 나이 80세 글들 보니.. 7 2024/07/20 4,704
1604899 갑자기 피부가 너무 건조해졌어요. 5 건조 2024/07/20 1,626
1604898 퇴직금관련 5 빙그레 2024/07/20 1,588
1604897 후배의 남편 부고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4 ㅇㅇ 2024/07/20 4,033
1604896 엄마가 80세인데요. 51 참나 2024/07/20 16,656
1604895 갑상선 양성혹 제거 2 우산속 2024/07/20 1,275
1604894 공소취소부탁 했다는걸 저리 자랑스럽게??? ㄴㅅ 2024/07/20 1,093
1604893 푸바오 생일날 션수핑기지 어마어마한 인파 6 2024/07/20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