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이 두꺼워졌데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24-07-19 13:20:47

자궁에 용종(=폴립, 근종X)도 너댓개 되고

자궁 뒷벽이 2센티 이상 두꺼워져 있다고 해요.

그 얘기를 들어서인지

원래 생리통이 거의 없다시피한 체질이었는데

최근 몇 달째 생리통(약 안먹고 버틸 정도는 됌)이 연속으로 오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일들까지 되새김질 되네요.

저 부인과 꾸준히 다니며 검사하는 편이에요.

약 2년전 검사에서는 아무 말 없었어요.

검사할때마다 자궁이 깨끗해서 근종 하나 있다는 얘기 못들었는데

1개도 아니고 너댓개 얘기하셔서 기절할뻔ㅠ

개중 1개는 1센티 정도 되는데 여러개라 3개월 후에 다시 와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자궁 뒷 벽이 두꺼워졌다는 얘기도 맘에 걸리고...

이건 폐경때까지 계속 진행될거라 특이사항 없는지

현재로서는 추적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요.

제 나이 40중반인데 슬슬 부인과 질환들이 생기기 시작할 나이가 된건가요?ㅠㅠ

IP : 121.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7.19 1:25 PM (115.189.xxx.121)

    저 40중반에 자궁내벽 두껍다고 자궁암일수 있단 이야기까지 했는데
    실제 조직검사위해 소피수술 했는데 깨끗했어요

    그냥 오진일수도잇어요
    의사도 저보고 체질일수 있다고

  • 2. 오진이라기 보다는
    '24.7.19 1:53 PM (222.119.xxx.18)

    추적관찰하시는 것말고는 달리..

    땀빼는 운도 하시고
    엑기스등 홀몬과다 생성되지 않도록 음식섭취 조심하셔요.

  • 3. ..
    '24.7.19 2:11 PM (1.225.xxx.102)

    저도 40중반되면서 갑자기 선근증에 폴립생겼어요
    폴립은 제거했고 선근증은 아주 심하지않음
    그냥 폐경때까지 버티래요

  • 4. 자궁벽 선근증
    '24.7.19 3:45 PM (110.15.xxx.81)

    자궁벽이 두꺼워진것은 병명이 자궁선근증이에요
    생리과다 생리통이심해지고
    빈혈의원인입니다
    보통 40대여성들선근증 있으면 적출을권합니다 의사가

  • 5. 저도
    '24.7.19 3:55 PM (211.235.xxx.127)

    그래서 갱년기에 소파수술 세번이나 하고ㅜㅜ
    폐경되니 세상 편해요.

  • 6. ㅇㅇ
    '24.7.19 5:56 PM (211.235.xxx.100)

    선근증 같은데.. 호르몬 치료 있을걸요
    근데 그 호르몬 주사 맞으면 폐경기증상 생겨요 ㅠ

  • 7. ..
    '24.7.24 4:07 PM (1.225.xxx.102)

    110.15 님 무식한소리마세요
    선근증도 크기와 증상에 따라적출권합니다
    적출이 조은게아니고 최악으상황에 어쩔수없이하는거니까요
    왠만하면 폐경때까지 버티라고 그래요
    너무심해서 도저히안될경우 적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593 눈썹이 긴 관상 1 2024/08/07 2,455
1610592 태권도 매너 7 와우 2024/08/07 2,624
1610591 고등아들과 바다여행 추천지 부탁해요 7 여행 2024/08/07 1,188
1610590 생활비는, 딱. 생활할 때만 필요한 돈인거죠? 5 생활비의 정.. 2024/08/07 2,442
1610589 카톡자동로인 질문입니다!수험생엄마라서 맘이급하네요 4 급급 질문입.. 2024/08/07 850
1610588 구내염 달고사는 암환자엄마 영양제 12 aa 2024/08/07 3,134
1610587 초등학교 6학년 김혜수 어린이 7 우왓 2024/08/07 4,096
1610586 쓴 가격의 30배 달라는데 -결론 84 하따 2024/08/07 26,575
1610585 실거주통보시 주의사항 3 세입자예요 2024/08/07 1,885
1610584 장애인이 살기 힘든 나라 27 2024/08/07 3,133
1610583 요즘 코로나 검사하면 90%이상 확진이래요 6 ..... 2024/08/07 5,855
1610582 이불 버려야 하나요? 4 그럼 2024/08/07 3,363
1610581 올림픽 여자 수영복 디자인이 너무 야하고 민망해요 34 .,.,.... 2024/08/07 19,558
1610580 저도 하지골절 됐었어요 12 12456 2024/08/07 5,066
1610579 코로나 검사를 병원가기전에 스스로 하고 가는게 나을지 가서 하는.. 11 ..... 2024/08/07 2,439
1610578 오늘 밤은 좀 괜찮네요? 9 ㅇㅇ 2024/08/07 4,370
1610577 군, 해병대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전역 불허 19 asdf 2024/08/07 3,298
1610576 갑상선암 걸렸대도 놀라지도 않아요 23 mm 2024/08/07 8,978
1610575 유도, 태권도는 퇴출되어야... 16 미안한 얘기.. 2024/08/07 8,251
1610574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42 감자 2024/08/07 14,544
1610573 철분제 자기전에 2 ... 2024/08/07 1,193
1610572 살면서 골절을 겪어본 적이 있으신지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35 골절러 2024/08/07 4,441
1610571 귀뚜라미소리 2 서울 2024/08/07 1,033
1610570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11 ... 2024/08/07 7,359
1610569 신임 독립기념관장..1945년 광복 아니다" ".. 12 아니 2024/08/07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