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딸이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일년이 되었어요.
매상 올려주는거 말고 현금주는거 말고
어떤 걸 갖고 매장에 갈까요?
친구만나러 가긴 해야해서 뭘 사들고 가야하나 싶어요.
떡한상자 사갖고 갈까 싶기도 하고
직원들 3명 정도 있는데
커피 사들구 갈까 싶기도 하구(이건 타이밍 못맞추면 안될꺼 같긴해요)
번잡한 시간말고 오후 서너시에 갈려구요.
뭘 사가야 젊은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좋아할까요?
음식파는 식당이여서 더 고민되네요.
친한 친구 딸이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일년이 되었어요.
매상 올려주는거 말고 현금주는거 말고
어떤 걸 갖고 매장에 갈까요?
친구만나러 가긴 해야해서 뭘 사들고 가야하나 싶어요.
떡한상자 사갖고 갈까 싶기도 하고
직원들 3명 정도 있는데
커피 사들구 갈까 싶기도 하구(이건 타이밍 못맞추면 안될꺼 같긴해요)
번잡한 시간말고 오후 서너시에 갈려구요.
뭘 사가야 젊은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좋아할까요?
음식파는 식당이여서 더 고민되네요.
가게에 두고 마시라고 커피캔 한판 (마트에서 팔아요 스벅커피도 있고 매일유업 같은 것도 있고요) 가지고 가고 가서 음식 팔아주고 오면 어떨까요?
일주년은 식당측에서 손님한테 챙기는거고 개업한지 이미 오래됐으니 매상이나 많이 올려주세요
현금으로 계산하고 현금영수증안하면 젤 좋아해요
오후 서너시면 브레이크 타임 아닌지 확인하고 가세요
그냥 지인들 많이 데려가 많이 팔아주는게 제일 좋죠
근데 개인인사를 친구 딸이 해야지
왜 손님이 챙기나요
매상 올 려주는게
최고의 선물.
지나가다가 안되더라구요. 같은 생활권이 아니여서요.
가서 친구도 만나고 할텐데 브레이크 타임에 갈려구요.
매상 올려주는 것도 한계가 있구
고생스러워도 자기 사업하는게 잘하는거다 라고 응원해 주고 싶어서요.
요즘 젊은이들 좋아하는 도넛같은 디저트 사다 줄까 싶기도 해요.
뭘 사가지고 가야 좋아할까 여쭤봅니다.
제목만 보고 님이 가게 사장인 줄 알았어요. 손님들에게 1주년 기념으로 선물하는 건 줄...
개업인사 아니고 그냥 1년간 수고했고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는 격려 의미로 간식거리 사들고 가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다른 직원들도 있다면서 굳이 브레이크타임에 가시려고요? 그야말로 한숨 돌리며 쉬거나 다음 일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인데(손님까지도 안 받을 만큼) 님이 가시면 그게 다 무너지잖아요.
브레이크 타임에 정 가시겠다면 가게엔 선물만 전해주며 인사하고, 친구와 따로 나와서 차 한잔 하세요.
1주년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분이긴 하지만 바쁘고 젊은 사장님이 엄마친구와 뭐 그리 나눌 얘기가 있겠어요? 님도 사실 선물도 친구 생각해서 하는 거고 친구 보러 가는 거잖아요.
매상 올리는게 뭔 한계가 있어요?
그냥 친구랑 같이 식사하고 10만원이나 20만원 현금으로 주고 잔돈은 필요없다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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