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 남자나 비슷하지만
그래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여자의 불행해 하는 최대 원인은 남자, 남편 인거 같고
남자는 죽을 때까지 부모의 아들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없어서 불행해 지는 거 같아요.
인간은 성인이 되면 독립해야 하고
독립된 존재로 살아야
되는데
이 독립이란것이
경제적 독립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독립
이 정서적 독립을 못한 채
쭉~~~살아야 한다는 것은
나 라는 사람이 나로 살아 보지 못하고
부모의 자식으로 쭉~살다가 독립해서 나라는 사람으로 살다가
배우자를 선택해서 부인, 남편 역할 하면서 살다가
자식을 낳게 되면
부모의 역할을 하면서 살다가 자식을 독립시키고
나라는 사람으로 돌아야가 하는데
이것을 못하고
그냥 쭉~~~~~~~~~~~~~~~~~~~~~~~~~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제사까지 지내면서
부모의 자식으로 살아야 하고
부모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살아야 하고
부모가 좋아하는 선택을 해야하고
그 선택에 대해서 인정 받기 위해서 노력 하고
결혼을 해서도 부모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부인까지 같이 효도 하기를 요구하고
또 자식을 낳으면 그 자식까지 부모의 인정을 받는 도구로 사용하고
이런식으로
너~~~~~~~~~~~~~~~~~~~~~무나
긴 세월을
부모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만 살다보니
자기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소중함이나
이런걸 느끼고 이런 시간 조차 없다는 거죠.
자기 부모 생가만 해도 머리가 터질 꺼 같은데
자기 가족 생각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고
자기 부모때문에 고민 하는데
자기 부인이나 자식이 도움이 안되면
더 화가나고
이런식으로 그냥 부모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그 정신상태로
쭉~사니까 남자들을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이런 남자랑 사는 우리 여자들은
당연히 불행할 수 밖에 없어요.
그 남자의 머리속에는 자기 가족과 자기 부모님이 혼재되어 있고
선택을 할 때도
부모님이 이 선택을 좋아할 꺼야~하면서(부모에게 학습된 되로 사니까)
그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부끼리 조율도 안되는 상태가 되는거죠.
솔직히 경제적, 정신적으로 완벽하게 독립된 상태라면
부부 둘이서 의논이 가능하고 조율이 가능하거든요.
이 조율이 안되는 것은
중간에 뭔가가 있다는 것이고
그 중간의 뭔가는
부모라는 거죠.
부모가 중간에 끼여 있으니까 둘이서 의논이 안되고 조율이 안되고
항상 답답한 상태가 되는거죠.
우리 나라에서 심리상담을 해도 뭔가 시원~한 해결책인 안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나 즉 나 중심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나의 정신상태, 심리상태만 변화시켜도
해결이 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나 나의 심리와 정신에는 부모가 끼어 있기 때문에
나라는 개인이 정신 심리 상태를 아무리 바꾸어도
해결이 안된다는 거죠.
이렇게 부모가 중간에 끼여서 사는 삶은
내 역할의 삶이 아니라 부모의 자식으로 역할로만 쭉~~살다
죽기때문에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죽는 것과 같은 거라고 보거든요.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 수 없잖아요?
즉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부인, 자식을 알 수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이 살던 방식으로
부모의 자식으로 살다가
결혼하면 효도라는 부모에게 빛갚으면서 평생 살다 죽는 거죠.
이 효도가
한국인을 망치는 정신적 요인중에서 가장 크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남자들에게
효도 때문에 사랑하는 여자를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
자기 가족을 제대로 유지하지도 못하는
즉 부모에게 효도만 하다가 인생 망치는 거라고 보거든요.
그럼 여자는 안그러냐?
여자는 결혼하면
그냥 우리 가족 위주로 살잖아요. 남자랑 정신상태가 좀 다르잖아요.
그래서 부모에게 좀 멀어져서 자기 가족에 더 집중하는데
남자는 결혼하면 그때부터 부모의 자식역할에서 나도 한 집안의 가장이다~
라는 가장의 역할로 들어가지만
실상은 그때부터 번듯한? 가장으로써 효도시작인거죠.
제2의 아들 역할 즉 성인으로써의 아들 역할로 바뀌는거죠.
좀더 부모에게 인정받고, 좀더 책임감을 더 가지고
심층적인 아들 역할로 쭉~살게 되는거죠.
이래서 남자들은 부모의 아들 역할만 하다가
자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지도 못한채
두발을 한쪽은 부모에게, 한쪽은 가기 가족에게
담근채
아슬아슬하게 살다가 죽는거죠.
이러니 행복할 수 없어요.
자기 자신 역할은 하나도 없고
오직~부모의 자식역할을 잘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자기 가족과는 더 불행해 지는 거죠.
이 효도때문에
한국 사람은 행복할 수 없어요.
그래도 다행인것이
결혼 안한 미혼 여성은 불행의 요인이 별로 없는 거죠.
그래서 생각해 보면 여자들은 혼자 사는것이 상상이상 행복할 수 있지만
남자 미혼은
그냥 부모의 아들역할로 쭉~~~사는거죠.
정신적으로는 전혀 독립이 안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 보지도 못한 채
그냥 아들역할만 하다가 죽는 거죠.
이러니 자기 자신으로 살 기회가 단 한번도 없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불특정 여자를 죽이거나 폭력을 행사하거나
집에서는 자기 엄마에게 폭력이나 살인을 하게 되는거죠.
왜냐 자기 자신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