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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부모님과 여행가기 좋아하는 손주들 없겠죠?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24-07-19 08:14:18

특히 사춘기 이후 손주들은

조부모님이 여행 경비 다 대준다해도

같이 가는거 싫어하겠죠?

IP : 223.62.xxx.1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워준
    '24.7.19 8:15 AM (112.162.xxx.38)

    조부모님은 정이 있어 괜찮던데요 .

  • 2. 어려서나
    '24.7.19 8:15 AM (70.106.xxx.95)

    어려서나 좋아했죠
    중학생만 들어가도 부모랑 가는것도 시큰둥해요

  • 3. ..
    '24.7.19 8:17 AM (119.197.xxx.88)

    사람마다 다르죠.
    어릴때부터 조부모와 가깝고 잘 통하는 집도 있죠.
    부모든 조부모든 안친하고 말 없고 재미 없는집은 같이 다니기 싫어하죠.

  • 4.
    '24.7.19 8:18 AM (211.234.xxx.233)

    할머니 할아버지랑 한번은 가는것도
    인생에는 좋은 경험이라 추천해요

  • 5.
    '24.7.19 8:19 AM (125.128.xxx.139)

    1. 싫어하는 조부모-만날때마다 잔소리. 엄마한테 함부러 함. 심부름 시킴.먹고 있는 과자도 뱄음
    2. 좋아하는 조무보- 칭찬세례, 용돈 두둑,못해줘서 안달, 못사줘서 안달

    양가에 대한 태도가 다릅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조무보 쪽은 어릴때 키워주셔서 서로가 더 애틋해 합니다.

  • 6. ㅇㅇ
    '24.7.19 8:20 AM (220.117.xxx.100)

    사이좋은 손주들은 잘 가요
    저희 아이들은 친가 외가 다 한번씩 놀러다녀요
    짧게도 길게도
    사회인인 지금도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뵐 땐 좋아하시는 간식 사들고 가는데 양가 조부모님들이 어려서부터 워낙 예뻐하시고 싫어할만한 말씀도 안하시고 다 컸으니 알아서 하겠지 하며 대견하게 여기시고 그러니 아이들도 좋아해요
    저희 부부 뺴고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랑도 다니고 그래요

  • 7. 케바케죠
    '24.7.19 8:21 AM (222.102.xxx.75)

    중3 중1 남매인 저희 애들은 아직도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뭐 같이 하고 여행가는거 좋아해요
    어려서부터 가까이 살아 자주 보기도 했고..
    저도 주변에서도 참 특이한 케이스다 생각하긴 합니다

  • 8. .....
    '24.7.19 8:22 AM (221.165.xxx.251)

    고딩, 중딩 저희애들은 좋아해요. 암것도 안해도 이쁘다, 잘한다 칭찬 폭격에 이래라저래라 잔소리도 없으니 엄마아빠랑 가는건 싫어도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다니는건 좋은듯.

  • 9. 그렇죠
    '24.7.19 8:23 AM (203.128.xxx.34)

    근처 살면서 오만 심부름으로 불려다닌 손자손녀는
    여행까지 같이 가는거냐고 매우 질색합니다

  • 10. 20대초중반아들들
    '24.7.19 8:2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랑 여행가자? 두번에 한번은
    두 분이서 오붓하게 다녀 오세요~'ㅋ

    조부모 동행 여행에는 군말없이 따라 나서요.
    신기방기

  • 11. ....
    '24.7.19 8:27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9개월 터울 아들 둘이라, 시부모랑 한동네 살아서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여행도 같이 다니며 지냈어요. 초등 고학년되면서부터는 안좋아합니다. 여행간다고하면 가겠지만, 좋아하지는 않아요.
    지금 20살, 지난주 할머니 생신모임 참석하지만...집에가고 싶어서 안달이에요. 엄마/아빠/할머니/할아버지랑 뭐가 그리 재미있고 좋을까요.사춘기 지나면 친구 좋아하고, 더 크면 연애하고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요.

  • 12. 용돈 두둑
    '24.7.19 8:30 AM (121.162.xxx.234)

    돈 ㅎㅎㅎㅎㅎㅎ
    저희 애들은 한쪽이 형편이 어려운데 짠하게 생각하고 부모보다 더 챙겨요
    여유있으신 쪽도 안 좋아하진 않지만 대학 다닌 이후 유행하는 케잌 같은 거 보면 한번씩 사다드리고 놀다오구요

  • 13. ...
    '24.7.19 8:30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도 안좋아해요.
    가족이니 억지로 가는거지 좋아해서 가는 일 없어요.

  • 14. 그냥
    '24.7.19 8:33 AM (70.106.xxx.95)

    직접 물어보세요
    애들 의견 들어보세요
    여기도 허구헌날 비싼 유럽이니 미국이니 힘들게 데려왔는데 아이랑 싸운다는 글들 많이 올라와요.

  • 15. 케바케
    '24.7.19 8:37 AM (114.201.xxx.60)

    중고등 아들들 초등저학년까지 친정부모님이 키워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두 아이 다 할아버지,할머니랑 친해요. 특히 큰애는 시험끝나고 할머니한테 다녀와야겠다..이런 식으로 얘기할만큼 편안해해요.
    지난 겨울엔 할아버지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왔고..처음엔 큰 애랑 할아버지 둘이 간다고 했는데 제가 안심이 안되서 다같이 갔어요.
    둘째는 친구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하지만 큰애는 할아버지,할머니 본지 좀 됐다 싶으면 본인이 먼저 외갓집 가야겠다고 얘기해요.
    두분다 아기때부터 애들이랑 잘 놀아주셨고 지갑도 잘 여는 스타일이세요. 친가는 반대스타일ㅎㅎ

  • 16.
    '24.7.19 8:38 AM (211.234.xxx.119)

    저희 애들은-사촌도 포함해서 잘 놀러가요.
    그것도 고등학생, 대학생..이런데도요. 운전할줄 아는 맨 위의 첫째는 자동차가지고 와서 할머니 모시고 여기저기 다니구요.
    할아버지 살아계실적엔 남자 손자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지실까 길 잃어버리실까 꼭 따라다녔구요.
    용돈을 풍족하게 준적은 없지만 어릴때부터 다같이 왕래가 있었어요. 특이케이스이긴 합니다. 케바케인듯요.

  • 17. 제아들은
    '24.7.19 8:41 AM (1.227.xxx.55)

    좋아해요.
    어렸을 때 함께 한 기억도 많고
    조부모들 성격이 까달스럽지 않으면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 18. 중2
    '24.7.19 8:41 AM (106.101.xxx.134)

    우리애들은 저랑 싸우고 말안해도
    할머니할아버지가 어디 가자하면 신나서 따라가요.
    그덕에 저도 슬쩍껴서 가면 애랑 사이가 다시 원만해지기도 하구요.
    친정이랑 가까이살고 어릴때 키워주다시피 해서 그런듯요.

  • 19. ..
    '24.7.19 9:10 AM (117.111.xxx.5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들은 다 잘 다녔어요.
    오히려 부모랑만 가는 여행은 시큰둥했어도 조부모랑 가면 자기들 편이 같이 가는 거라...

  • 20.
    '24.7.19 9:28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애들은 크니까 친할머니/할아버지랑 가는건 싫다기보다는 좀 어색해하고, 외가 쪽은 어렸을 때 키워주며 같이 살다싶이 했어서 좋아해요. 부모 잔소리 차단도 되고, 밥만 잘 먹어도 칭찬받고, 그지 꼴을 하고 다녀도 예쁘다고 찬사를 받으니까요ㅋㅋㅋ

  • 21. .....
    '24.7.19 10:10 A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애는 사춘기 절정인 중학교 1-2학년때도 부모랑은 말 안해도 외할아버지와는 대화 정말 많이 했어요. 그때 정말 아버지께 감사했죠.
    집돌이라 지금도 엄마 아빠가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자면 안 간다고 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뵈러 가야 한다고 하면 알람 맞춰놓고 일어납니다. 올 가을에 3대 여행가는데 아이들 다 기대하고 있어요.

  • 22.
    '24.7.19 11:26 AM (211.250.xxx.102)

    성인되니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어렵지
    다들 같이가고 싶어해요. 외가의 경우.

  • 23.
    '24.7.19 12:49 PM (116.39.xxx.174)

    가족이랑가는게 더 편하고 좋긴하겠지만..
    저희같은 경우 꼭 달에 한번씩 애들데리고 시댁에 가요.
    그러다보니 함께 놀러가도 좋아해요. 중등이에요.
    경비는 시부모님이 거의다 내주시고 가족 여행비라도 따로 저축해서
    거기서도 쓰긴해요~~
    시부모님이 그래도 요즘 젊은사람 마인드라~
    식사. 전부다 외식하고.. 카페가는것도 좋아하세요

  • 24. 성냥갑
    '24.7.19 2:30 PM (61.81.xxx.175)

    외가랑 가는거 좋아함 외할머니가 용돈주고 이모부가 여행비 다 내주고 외국여행만 데려가니까 잘 따라갑니다
    뭐든 상황과 조건이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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