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 지구과학 화학 물리는
전교에서 1. 2등이었어요.
반면 영어 국어는 그냥저냥
그래도 운 좋게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작장다니면서 살고 있는데
50이.넘어 걀수록 생활에 필요하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과목은
국어 미술 음악 그리고 체육
어릴적 부모님이 왜 그리 억지로
악기 운동 미술 학원 보내려 애를 쓰셨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다행히 부던한 노력으로
음악을 듣는 귀는 뚫린 것 같고
악기도 겨우 하나 즐기고 연주하고..
미술은 미술관 다니고
색감은 공부해서 익혀서
옷은 제법입는다는 소리도 듣고
체육은 해도 해도 안돼서
그나마 할 수 있는 수영이나 열심히 배웠지요
하하 ..국어는 타고나는 것 같습니다
신문도 읽고 소설책도 읽고
열심히 해서 그나마 중간은 가는 것 같아요
어릴적 도서관 끌고 다녀준 엄마 덕분에
이정도나 되는듯...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과목은 이과가 아니라
문과인 것 같고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한 듯 합니다
요즘아이들은 음악 미술 체육을......
학교에서 중요시안하고.
저멀리 던져놓고 있는 게 아쉬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