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에 고열이 나는 경우 있을까요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24-07-19 07:48:01

고2 아이가 이틀전 저녁부터 설사  기운이 있더니

어제는 10번 넘게 화장실을 갔나봐요

학교가 집에서 거리가 있는 곳이라

아이가 버스 타는거 싫다고 해서

수업 다 마치고 아빠가 데리고 왔는데

시간이 늦어서 병원은 못 갔습니다.

원래 장이 안 좋아서 이렇게 아플줄 몰랐는데

어제는 고열이 나서 혹시나 다른 곳이 안 좋은지

겁이 나더라구요

본인 얘기로는 작년에 독감 걸렸을때랑 비슷하다해서

병원 진료시간 되면 가볼건데

소화기내과쪽으로 일단 가보는게 낫겠죠?

 

IP : 118.235.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염
    '24.7.19 7:58 AM (180.68.xxx.158)

    몸안에 염증이 생기면 당연히 열이나요.
    얼렁 병원가셔야겠어요.
    여름에 장염걸리면 고생 많이할텐데요.ㅠㅠ

  • 2.
    '24.7.19 7:58 AM (223.62.xxx.74)

    장염이면 열 나죠. 몸에 어디든 염증 생기면 열 나는게 기본.

  • 3.
    '24.7.19 8:05 AM (220.78.xxx.64)

    저희애 화요일에 40도 고열에 설사 계속
    장염 왔어요
    오늘까지 계속 죽먹어요

  • 4.
    '24.7.19 8:06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3일째 앓고 있습니다
    첫날아침은 이러다 말겠지했고
    첫날 저녁부터 오한 몸살 설사 구토가 와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첫날 열은 38.3도 얐고 현재는 37도입니다

  • 5. ...
    '24.7.19 8:09 AM (220.85.xxx.241)

    전 ㅅㅅ 3번에 찌르는 듯한 상복통으로 체했나 싶어서 소화제 먹고 핫팩하고 다시 누웠는데 이래도 저래도 계속 배가 아프고
    오후부터 38.8 열나고 ㅅㅅ 2번 추가 이게 말로만 듣던 장염인가 싶더군요.
    다음날은 다행히 열 떨어지고 ㅅㅅ 2회하고 병원행.
    약먹으니 ㅅㅅ는 괜찮아졌는데 여전히 배가 쥐어짜는 듯 아파요.
    그 전 주에 목감기였는데 면역이 떨어진 상태긴했나봐요.
    급한대로 집에 유산균 있으면 먹이세요. 요거트 말고요.

  • 6. 원래
    '24.7.19 8:19 AM (70.106.xxx.95)

    맞아요 열나고 감기몸살처럼 그러다 분수토하더라구요

  • 7.
    '24.7.19 8:22 AM (112.155.xxx.106)

    여름에 주로 그럽니다.
    토사곽란이라고도 하죠.
    숨 가빠지고 기운 없어하면 병원 가서 수액 맞추세요.
    탈수 오면 무섭습니다.

  • 8. 토사곽란
    '24.7.19 8:24 AM (61.43.xxx.79)

    장염 40도 고열 .

  • 9. ..
    '24.7.19 8:31 AM (125.180.xxx.22)

    울집 아이도 어저께 부터 컨디션 안좋다고 하더니 어제저녁부터 설사 , 열, 배아프다고 머리도 아프고 해서 밤에 약국에서 약먹고 조금 나아졌다고 하네요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 10. 병원
    '24.7.19 8:33 AM (14.32.xxx.78)

    급성으로 세게 오거나 염증 심하면 열나요 수액맞음 좀 나아요

  • 11. 유산균
    '24.7.19 8:34 AM (70.106.xxx.95)

    유산균 많이 먹게 하세요
    배탈에 효과본게 유산균이라 항상 집에 놔둬요

  • 12. 무슨 유산균!!!
    '24.7.19 8:47 AM (122.32.xxx.181)

    백퍼 세균성 장염이구요 ….
    변검사 하면 대장균 검출될거에요
    빨리 병원가서 약 먹이고 수액맞춰요!!!!
    유산균은 이시점에선 무지랭이

  • 13. ㅇㅇ
    '24.7.19 8:54 AM (106.101.xxx.134)

    저희아이 장염에 맹장이라 병원에 한달 입원했었어요.
    동네 내과를 두군데나가도 맹장이라고 안하고
    대학병원가서 씨티찍는사이 터져서 개복수술ㅠ

  • 14. ditto
    '24.7.19 8:58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독감 증상이라 비슷하다고 하니 코로나 증상도그랬던 것 같고..
    오늘은 꼭 병원에 가보세요 내과 쪽으로 가셔야 할 듯

  • 15. 장염
    '24.7.19 10:06 AM (118.216.xxx.19)

    꼭 병원 가셔요. 개인병원 가서 수액 맞고 했는데 맞는 동안에도 너무 아프고 설사가 나서 종합병원 갔더니, 열있다고 입원 권유. 아이가 어려서 곤란하다 말하고 대기실 나왔는데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입원했는데, 검사 결과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패혈증에 이를 수 있다고.ㅜㅜ
    죽다가 살았어요 정말~~~ 첫 3일 정도는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설사를 계속했어요. 나중엔 나올 게 없는데도 계속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40 군인 아들 통화 했는데 사전투표 하라는 소리 못 들었다는데 4 사전투표 2024/10/12 1,430
1637739 등촌 맛집 부탁드립니다 등촌역 2024/10/12 215
1637738 혼자 되신 부모님들 몇 세까지 혼자 잘 지내시던가요. 5 .. 2024/10/12 2,582
1637737 날씨좋은말 난 아파서 집에만 ㅠㅠㅔ 4 ㅁㅁㅁ 2024/10/12 1,188
1637736 잊고 있었는데? 3 봉란이 2024/10/12 448
1637735 92세 노인인데, 헛것이 보이신다네요 10 모모 2024/10/12 3,316
1637734 남편의 외모지적 6 싫어 2024/10/12 2,282
1637733 연대 수리논술 어땠나요? 10 연대 2024/10/12 1,665
1637732 타워형 아파트 2베이 괜찮을까요 6 타워형 2024/10/12 810
1637731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 상품권 파는 곳 있을까요? 2 상품권 2024/10/12 373
1637730 돈많은 젊은이들 많네요 48 2024/10/12 21,945
1637729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1,948
1637728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367
1637727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391
1637726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942
1637725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466
1637724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8 고구마 2024/10/12 3,813
1637723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15
1637722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626
1637721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5 휴지통 2024/10/12 616
1637720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8 ... 2024/10/12 1,132
1637719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2 생각고침 2024/10/12 3,941
1637718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671
1637717 말랭이용 고구마 2 eun 2024/10/12 426
1637716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커피향 2024/10/12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