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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라 하면 좋을까요?

고민중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24-07-19 01:43:26

올해 대학 신입생 딸이 있습니다

5년다닌 학원의 원장선생님이 재수기간까지 학습적으로 어른으로도 은인이세요

대학입학뒤, 그 학원에서  제딸은 강사 보조 알바중입니다

 

석달전 강사로 오신, 원장선생님 가족분이..제딸을 불편하게 하네요

40대 중반의 남자가 밥먹자 술먹자..자꾸 연락오면 20초반 여자애가 불편하죠.

학원에서 함께있는 고정시간(같은층 자습감독/식사시간)있는데, 그때 대화내용도 남친있다해도, 바람필수도 있고 한결같은 마음은 없지..등 뭔가 불편한 말씀이 종종 나온다 하고.

아이말이 원장선생님 가족이라 호의로 대한걸 오해하신듯 하다 합니다.

일단, 아이 카톡으로 밥/술 연락온걸 보고 제가 알바 그만두라했어요.

 

애는 얽힌것도 많고 진로도 학원강사쪽으로 생각한터라.. 친척있는 해외에 삼개월 여행간다 핑게로 그만둔다 말씀드렸다 합니다.

 

원장선생님과 보조로 있는 직속상관(?) 강사님은 사정모르고 방학특강으로 바쁜데 다음달 그만둔다니...서운해하시고..

 

학군지인 이 좁은 동네에 여행다녀와 다시 올걸 대비해, 그냥 여행핑게로 쉬는게 맞는지.

아니면 직속상관인 강사님께라도 언지를 해서, 해명을 하고 가는게 맞는지 고민되네요.

이 학원이, 학군지인 이동네에서 제법 탄탄한 학원이고 그만두긴 아까운 알바였어요

 

 

IP : 49.161.xxx.33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7.19 1:50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래 딸있지만 저는 조심스럽게 사실대로 말씀드릴거에요. 문자등 보여드리고요.
    저 남자 님 딸 뿐만아니라 다른 애들한테도 저럴텐데 저러다 원장님까지 더 큰 망신당하기전에 말씀드려아죠.

  • 2. ..
    '24.7.19 1:52 AM (223.39.xxx.121)

    너무 위험합니다.
    당장 그만드게하세요.
    톡 내용이 너무 위험한 사람인데 억만금을 준데도 그만두게하셔야지 뭘 고민하세요.
    생각같음 원장에게 그만두고는 이유 말하라하고싶지만 이번경우는 아는듯
    헤코지할까봐 무서운 정도라서 조용히 여행핑계 대고 나오지고
    당분간 아이 늦은 귀가하면 꼭 데리러가세요

  • 3. ..
    '24.7.19 1:54 AM (223.39.xxx.121) - 삭제된댓글

    저 남자 미친 놈이 아니고서야
    바람필수도 있고 한결같은 마음은 없지라니요
    같은 또래가 저래도 제정신 아니라고 할판에 40대중반이라니

  • 4. 핑계
    '24.7.19 1:56 AM (88.65.xxx.19)

    핑계를 대지 말고

    님이 직접 가서 원장 면담하고 말하세요.

    이래 저래 무서워서 내 딸 못 보내겠다

    괜히 핑계대면 해외여행간다고 그만두는 무책임한 사람이 됩다.

  • 5. 원글이
    '24.7.19 1:59 AM (49.161.xxx.33)

    일단, 사실알자마자 바로 그만두라했고 의사전달 됬습니다
    인수인계되는 다음달까진 근무 하라시네요
    걱정되, 학원마치는시간 늘 픽업가고있어요.
    오늘, 그만두는걸 알았는지..
    그만두기전 밥먹자고 또 톡이 온걸 보고.. 제가 이달까지 마무리해라고 했는데..
    이달까지 마무리하려면, 제가 나서서 말씀을 드려야 하나 어쩌나..싶네요
    고등학원이라, 특강으로 곤란하고.. 엄마인 저도 같은업종에 건너 아는 처지라서..

  • 6. 원장은
    '24.7.19 2:02 AM (88.65.xxx.19)

    원인도 모르고 님 아이한테 섭섭할 수 있어요.
    꼭 이유를 말하세요.
    님이 카톡 증거 들고 원장님 만나서 말하세요.

    앞으로 딸이 그 쪽으로 갈거면 평판이 중요해요.

  • 7. ㅁㅁ
    '24.7.19 2:04 AM (172.225.xxx.232)

    너때문에 그민둔다는데 알면서도 같이 같이 밥먹자니
    질이 많이 안좋네요

  • 8. 조심
    '24.7.19 2:05 AM (118.235.xxx.101)

    세상이 흉흉해서
    저 남자분 피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원장한테 말하는건 좀 고민해보세요.
    화나고 억울한데 남자가 원글님 아이를 어떻게 할까봐 걱정되서요. 원장님이 원글님 아이한테 들은걸 내색 안하고 자연스럽게 저 남자분을 정리하면 모를까.
    40대중반이 이제 스무살된 아이에게 저런다는게 보통 이상하지않으면 하기 힘든 처사예요.

  • 9. 원장은
    '24.7.19 2:05 AM (88.65.xxx.19)

    그리고

    핑계
    의사전달 됐다
    걱정돼

    학원에서 아이 가르친다기에 말씀드려요.
    맞춤법.

  • 10.
    '24.7.19 2:10 AM (39.119.xxx.49)

    이 상황에 많은걸 고려한다는게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내년 취업도 아니고 이제 스무살인데 무슨 동종업게를 고민하고, 그 학원 특강을 걱정하고, 원장님이 서운해할걸 걱정해요.
    질이 아주 나쁜것같은데 그만두고도 저는 걱정될것같은데

  • 11. ..
    '24.7.19 2:20 AM (223.38.xxx.239)

    저 대치에서 십 년 넘게 일한 강사입니다.

    어머님,
    카톡 캡처 쭉 하고
    그동안 그 남자가 했던 말을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달력 같은 스케줄러 놓고
    아이랑 같이 기억 되짚어서 기록하고
    그거 다 가지고 원장 만나세요.

    미리 약속하고 만나야 원장이 시간 없다 소릴 못 할 텐데
    미리 알게 되면 그 가족 귀에 들어가서 미리
    어떤 선수를 칠지 모르니…
    아이 통해서 원장 스케줄 파악하고
    원장을 반드시 만날 수 있는 시간대에 딱 가서 만나세요.

    그 문제의 남자는 같이 있어도 좋은데
    아이가 그 인간 앞에서는 말하기 어려울 테니
    일단 원장, 엄마, 딸 셋이 얘기하고
    나중에 그 인간이 와도 좋습니다.
    사실 딸은 그 인간과 마주치지 않고 싶을 텐데
    그럼 딸을 먼저 차에 보내고
    엄마, 원장, 그 인간 셋이 대면하는 것도 괜찮아요. 대면을 왜 감안해야 하느냐면
    그 인간이 뒤늦게 전해들으면
    자기 가족인 원장에게 억울하다 어떻다,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이딴 소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 마주 보고
    이러신 거 인정하시죠?
    저러신 거 사실이죠?
    이걸 다짐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장 보는 앞에서.

    스무 살 넘었어도 아직 아이예요. 대처에 미숙하고, 능구렁이같은 어른들이 말로 슬쩍 넘어가거나 탓을 뒤집어씌우면
    그런가…? 내가 오해했나…?
    하고 어버버 하다 돌아와서 두고두고
    나이 먹어갈수록 분노하게 될 겁니다.
    원장에게 말은 해야 하며, 그러나 아이 혼자 보내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반드시, 같이 가서 얘기하세요.

    그리고 얘기하는 이유를
    명확히 정리해서 가세요.

    - 첫째, 그냥 조용히 그만두려 했는데 아이가 불성실한 것처럼, 여행을 우선시하는 것처럼 오해받는 게 옳지 않다 생각했다.
    여행은 핑계다. 사실은 이런 일이 있었다.
    - 둘째, 아이는 불쾌하고 동시에 무서워하고 있다. 아이가 잘못한 게 없지 않느냐. 스무 살도 넘게 어린 사람에게 이런 개인적 연락 하는 게 맞느냐.
    친해지려고 한 거라고 하지 마시라. 깔끔한 어른이라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걸 우리는 다 안다.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셋째, 원장님은 우리 아이에게 은인같은 분이다.
    그런 분에게 사실을 감춘다는 게 싫었다.
    사실을 명확히 알려 드리고 싶었다.
    그게 학원을 위해서도 좋은 거라고 본다.
    (우리 아이에게만 이러라는 보장이 없고 다른 학원생이나 강사에게도 그럴 수 있다는 뜻이지만,
    이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 인간이 도리어 화낼 빌미를 주는 것일 수 있어요.
    그러니 그런 언급은 한 마디도 하지 않되
    충분히 뜻은 알아들을 수 있는…
    학원을 우려함!
    이라는 걸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 인간에게 반드시 인정 받아내고
    원장과 그 인간 모두에게 사과 받고 헤어지세요.
    안 그러면 너무 분할 거예요.


    그리고…
    은인이라 하시니 그 원장님은 좋은 분일 수 있지만
    팔은 희한하게도 안으로 굽을 수 있는 것이라,
    혹여나
    정말 혹여나
    아이의 말의 진위를 의심하거나 부정하거나 자기 가족을 감싸는 말을 한다 해도
    너무 상처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넘어가지만 마시고, 사과 받으시면 됩니다.

    저 너무 화나서 손이 바르르 떨리네요. 미친 ㅅㄲ… 어디서 껄떡거리고 있어.

  • 12. 남편과
    '24.7.19 2:23 AM (88.65.xxx.19)

    같이 가세요.

  • 13. ...
    '24.7.19 2:29 AM (106.102.xxx.21) - 삭제된댓글

    미친놈은 피하는게 상책이라 어렵네요. 그 동네 안살면 모를까 가족한테 자기 수치스럽게 하고 혹시 해고라도 당하면 해고시켰다고 앙심 품을까봐 무서워요.

  • 14. 그래서
    '24.7.19 2:33 AM (88.65.xxx.19)

    건장한 남자와 같이 가야 해요.
    저런 찌질이들은 또 남자한텐 깨갱해요.

    예체능계죠?

  • 15. ...
    '24.7.19 2:36 A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원장한테 가서 건조하고 간결하게 아이가 이런 연락들을 받아서 학원 오는게 공포스러운 기분이 들어 당장 그만둬야겠다고만 전하세요.

  • 16. ...
    '24.7.19 2:39 A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원장한테 가서 건조하고 간결하게 아이가 이런 연락들을 받아서 학원 오는게 공포감이 들어서 당장 그만둬야겠다는것만 관철시키세요.

  • 17. ...
    '24.7.19 2:42 AM (106.102.xxx.113)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원장한테 가서 건조하고 간결하게 아이가 이런 연락들을 받아서 학원 오는게 공포감이 들어서 당장 그만둬야겠다는것만 관철시키세요. 사과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 그만둬야지 어떻게 한달 넘게 버텨요. 그러다 미친놈이 왜 밥 한번 먹자는데 거부하냐면서 추행이라도 하면 어떡해요.

  • 18. ...
    '24.7.19 2:45 AM (106.102.xxx.72)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원장한테 가서 건조하고 간결하게 카톡 캡처 보여주면서 아이가 이런 연락들을 받아서 학원 오는게 공포감이 들어서 당장 그만둬야겠다는것만 관철시키세요. 사과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당장 그만둬야지 어떻게 한달 넘게 버텨요. 그러다 미친놈이 왜 밥 한번 먹자는데 거부하냐면서 덥썩 붙잡는 추행이라도 하면 어떡해요.

  • 19. 상습범
    '24.7.19 2:46 AM (70.106.xxx.95)

    아마 어린 학생들한테 여태 저러고 다녔을걸요

  • 20. ..
    '24.7.19 3:03 AM (223.38.xxx.239)

    제가 열이 받아서 사과까지 갔는데
    음…
    현실적으로 말하면 106.102 점 세 개 님 말씀이 맞아요. ㅠㅠ
    사실을 적시해 주기만 해도 그 원장은 망신스러울 거거든요. 그러니 사람을 너무 끝까지 몰지 않는 것도 중요하죠…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106님처럼만 해도 뭐가 문젠지 알 겁니다.

    단호하고 명확하게,
    아이 탓이 아니라 그 인간 탓이라는 걸 적시하기.
    이것만 놓치지 마시고
    유예 기간 더 두지 말고 잘 그만두시길 바라요.

  • 21.
    '24.7.19 4:36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아버지가 캡쳐 보여주시면서 간결하게 말씀히시고,
    사실적시 확실하게 하시되 원장님과는 좋은 태도 유지하시고
    코너로 몰지 마세요.
    저도 팔은 안으로 굽을 수 있다(지금까지 좋은 사람이었어도 반응 예상/확신할 수 없다) + 세상 흉흉.

    그리고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업종상…
    돼(되어)가 모두 되

    의사전달 됬습니다
    걱정되
    마무리해라고(경상도 혹은 오류) > 마무리 하라고

    맞춤법 애기하다 급분… 정말 막말 참기 힘든 ㅁㅊㄴ
    ㄱㅅㄲ 미친거 아니에요 정말??
    정말 여자는 저런거 안보고 안겪고 사회생활이 안되는 건가요??
    그래도 부모님이 든든해 다행입니다

  • 22.
    '24.7.19 4:39 AM (221.138.xxx.139)

    아버지가 캡쳐 보여주시면서 간결하게 말씀히시고,
    사실적시 확실하게 하시되 원장님과는 좋은 태도 유지하시고
    코너로 몰지 마세요.
    저도 팔은 안으로 굽을 수 있다(지금까지 좋은 사람이었어도 반응 예상/확신할 수 없다) 매우 동감이고 + 세상 흉흉.

    그리고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업종상…
    돼(되어)가 모두 되

    의사전달 됬습니다
    걱정되
    마무리해라고(경상도 혹은 오류) > 마무리 하라고

    맞춤법 애기하다 급분… 정말 막말 참기 힘든 ㅁㅊㄴ
    ㄱㅅㄲ 미친거 아니에요 정말??
    정말 여자는 저런거 안보고 안겪고 어른/사회생활이 안되는 건가요??
    그래도 부모님이 든든해 다행입니다

  • 23. ...
    '24.7.19 5:10 AM (58.29.xxx.1)

    이 상황에 많은걸 고려한다는게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내년 취업도 아니고 이제 스무살인데 무슨 동종업게를 고민하고, 그 학원 특강을 걱정하고, 원장님이 서운해할걸 걱정해요.

    ...........
    초공감
    이제 겨우 20대초반인데 무슨 동종업계 평판을 걱정하시는지
    그리고 학원가가 엄청 시장이 커서 서로간에 마주칠일도 없어요. 강사들 이직도 굉장히 잦습니다.
    깽판친 것도 아닌데 무슨 평판걱정이요.

  • 24. ...
    '24.7.19 5:13 AM (58.29.xxx.1)

    40대 남자가 20대 여자애한테 들이대는건 한가지 목적밖에 없죠
    밥사주고 술사주다가 성범죄 저지르려고 하는거니까 원장한테 딱 까놓고 말씀하셔야해요.
    그냥 따님이 직접 카톡 보여주면서 말하는게 나을 것같네요. 부모님이 나서지 말고요.
    원장이 사리분별이 되는자라면 사태파악이 되고 미안하겠죠

  • 25. ...
    '24.7.19 5:20 AM (106.102.xxx.110) - 삭제된댓글

    부모가 나서주세요. 원장도 그냥 귀여운 조카 같아서 밥 사주고 싶어서 그런거라며 의도 축소하고 인수인계는 해줘야 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그 남자도 부모한테 다 터놓지 않고 걱정할만한 얘기는 못한다고 생각하면 선 더 넘을수도 있고요. 그 남자한테 뭐라고 하지는 않아도 아버지가 같이 학원 방문해서 그만두고 나가는 모습 보여주면 더 좋겠네요.

  • 26. ...
    '24.7.19 5:23 A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부모가 나서주세요. 아직 직접적인 희롱이나 추행이 없었으니까 원장도 그냥 어린 후배 밥 사주고 싶어서 그런거라며 의도 축소하고 인수인계는 해줘야 한다고 할수도 있어요. 그 남자도 얘는 부모한테 다 터놓지 않고 걱정할만한 얘기는 못한다고 생각하면 선 더 넘을수도 있고요. 그 남자랑 말 섞지는 않아도 아버지가 같이 학원 방문해서 그만두고 나가는 모습 보여주면 더 좋겠네요.

  • 27. 부부
    '24.7.19 5:37 AM (99.239.xxx.134)

    부부 동반으로 방문해서 원장 면담하세요
    성추행이다
    경찰에 접근 금지 하기 전에 원장 선에서 정리하시라
    쎄게 나가세요

  • 28. 모든
    '24.7.19 5:53 AM (118.235.xxx.1)

    모든 카톡.문자.통화.그리고 대화까지 녹음 필수요.

  • 29. ...
    '24.7.19 6:23 AM (76.33.xxx.38) - 삭제된댓글

    전부 기록을 남기되, 원장에게 말하지 마세요.
    팔은 안으로 굽어요.
    원장까지 원글님 딸에게 악감정 가집니다.
    원글님 딸에게서 원인을 찾고 핑계를 찾을 겁니다.
    그리고 그 40대가 원장의 아들인지 모르겠으나 그 40대 남자의 나쁜 소문이 날까봐 역으로 원글님 딸의 나쁜 소문을 먼저 낼지도 몰라요.
    증거는 최대한 많이 수집해놓았다가 그만두고도 치근덕거리면 그때 다 공개하세요.

    쥐에게도 도망갈 자리를 줘야지, 몰아부치면 뒤돌아서 물어요.

  • 30. ...
    '24.7.19 6:37 AM (39.125.xxx.154)

    왠지 다른 학원에서도 저러다 쫓겨나서 가족 학원으로 온 거 같네요.
    집안 골칫덩이인 형제인가 보네요.

    원장한테 자초지종 간단히 얘기하고 깔끔하게 해결보시기 바랍니다.

  • 31. ㄴㄴ
    '24.7.19 7:11 AM (99.239.xxx.134)

    하루빨리 원장에게 다 오픈하고 경고하세요
    쉬쉬 하지 마세요
    저자세로 나가면 오히려 우습게 보입니다
    집안에 경찰 검사 뭐 이런 사람 있으면 데려가고
    원장 만날 때 집안 남자들 다 데리고 가세요

  • 32. ...
    '24.7.19 7:23 AM (211.234.xxx.35)

    끝나고 얘기해서 뭐합니까. 한달이나 더 근무해야되는데 직접 가서 얘기하세요. 그 사이에 무슨 일 있을줄 알고요. 이런 얘기하고 불편해할 사람이라면 지금 얘기하나 나중에 얘기하나 똑같아요. 애가 편하게 일하게 미리 얘기하세요. 이거 듣고 불편해서 더 일찍 그만두라하면 더 잘된거고요.

    특히나 그쪽 업계에 있을 생각이면 얘기하고 나오세요. 나중에 다른곳 알바나 재취업할때, 여행간다고 그만둔 강사로 소문나서 일 못합니다.

  • 33. ...
    '24.7.19 7:25 AM (211.234.xxx.35)

    그리고 문자등 캡쳐, 그 사람이랑 통화나 단둘이 얘기하거나할때는 꼭 녹음하게하세요. 갤럭시는 연락처 지정하면 그 번호만 전화올때 자동으로 녹음되는거 있어요. 직접 대화시 녹음은 어플 다운받아서 홈화면에 놓고 바로하게 하시고요.

  • 34. 팔은안으로굽는다
    '24.7.19 7:47 AM (121.190.xxx.146)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그리고 보복 우려도 있고요 (개인정보가 다 노출된 상태잖아요)
    그냥 조용히 그만 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만두는 그날까지 절대 방심하지는 마시고, 문자, 통화녹음 등등 다 남겨두세요.

    평판 ...그런 거 신경쓰지마세요. 실력만 있으면 학원에서 빌어가며 모셔가요.무슨 알바강사 그만둔 이유까지 꼬리표로 따라다니지 않아요.

  • 35.
    '24.7.19 7:52 AM (223.38.xxx.7) - 삭제된댓글

    윗분들 얘기 다 읽었을거같아서 ᆢ
    오늘 당장 지금. 원장과 해결하세요
    구구절절 좋은 알바자리.좋은 팡판 등등도 사고난뒤에는
    진짜 개싸움나는거에요
    지금 당장 해결안하고 다음달까지 두면 백프로 그사이 일생기고 친엄마?
    인 원글님은 방관자인거에요

    밀양사건에서 다들 분노하는게 그많은 놈들한데 당하는동안 지켜줄 가족이 특히 애비가 방관했다는거에요
    오랜시간이 지나고 이모가 ,이혼한 엄마가 알고 고소한게
    눈물날정도로 속상하게 아파요
    이건 전 국민이 다 같이 느끼는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오늘 당장 원장과 해결하세요
    일 벌어지고 나서 해결하는건 공범자인거에요

  • 36. ...
    '24.7.19 7:57 AM (121.133.xxx.136)

    성추행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겁나네요 원장에게 조용히 얘기하고 낼부터라도 안가는게

  • 37. ...
    '24.7.19 8:20 AM (118.221.xxx.80)

    안만나 준다 하루가 멀다하고 죽이는세상이예요. 반드시 그만두게하세요.

  • 38. 최악
    '24.7.19 8:34 AM (223.33.xxx.100)

    얼마전에 20대 성폭행하고 자살한 50대가 바로 전직장동료였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우선순위를 제대로 정하세요
    발정난 중년의 미친놈이 딸뻘에게 찝쩍대는데
    무슨 평판 걱정을 합니까

  • 39. 아메리카노
    '24.7.19 9:04 AM (211.109.xxx.163)

    고민하실시간 없어요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이 나서야합니다

  • 40. 답답
    '24.7.19 9:31 AM (175.115.xxx.168)

    동종업계 사람입니다.
    방학특강 앞두고, 원장이 이야기듣고 원장지인을 어떻게해줄거라 답답한소리들을 하시네요.
    저런 인간들은 뒤집어 씌우고, 뒷끝작렬입니다.
    아마 부모대동해서 가서 이야기하면 남은자들끼리 자기들 유리한대로 각색해서 뒷담화 작렬이예요.
    세상은 생각보다 지저분합니다.
    알바조교는 얼마든지 대체가능한 포지션입니다. 아쉬운척 서운한척은 립서비스죠.
    상대는 생각도 안하고있는데, 평판생각하고 있는거 김치국 사발로 마시고 있네요.
    깔끔하게 첨언하지 말고, 그만두기로 한날 그만두면 깔끔할것 같네요

  • 41.
    '24.7.19 9:36 AM (99.239.xxx.134)

    어떻게 해줄거란 기대가 있어서가 아니고 확실히 경고 해주는 의미로 가는 거에요
    경찰에 스토커, 접근 금지 신청하기 직전이니 행동거지 조심하라고요.
    이러쿵저러쿵 길게 말할 것도 없어요
    지금까지 스토킹이고 접근하지 말라고. 더이상 톡 보내거나 전화하거나 아무튼
    단 한번이라도 접촉하면 경찰신고한다고 하세요

  • 42. 알려야지요.
    '24.7.19 11:47 AM (58.230.xxx.235)

    저위에 점둘 223. 38 님께 동의해요. 조용히 나가면 따님은 불성실하다는 누명쓰고 나오는 거고, 그 미친 넘은 다음 타겟 또 찾으러 다녀요. 저라면 혼자라도 원장만나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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