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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콜중독 노모 또 술먹고 전화 ㅠㅠ

징글징글 조회수 : 5,024
작성일 : 2024-07-18 19:44:3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0047&page=1&searchType=sear...

 

 

딱 열흘 되었는데 또 술먹고 전화 ㅠㅠ

 

야근하느라 못받으니

본인은 오래오래 살거라며 문자 폭탄 

 

스트레스로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6시부터 계속 전화 ㅠㅠ

 

오늘은 정말 사라지고 싶네요. 

IP : 118.235.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4.7.18 7: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차단하세요.
    전번을 바꾸던가요.

  • 2. 토닥토닥요
    '24.7.18 7:59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 알콜 중독 치료는 안되나요
    너무 안타깝네요

  • 3. 토닥토닥요
    '24.7.18 8:04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77세 엄마 알콜 중독 치료는 안되나요
    링크 글 보니 너무 안타깝네요

    ===========================================
    (77세노모 알콜중독)
    "평생을 저런꼴로 자식들 괴롭히는 노모
    학교갔다 집에가면 술에 쩔어있을까 심장이 두근두근

    멀쩡할땐 세상 약자가 따로없고
    여기저기 다 퍼주고 당하고 다니면서

    어떤 이유든
    본인 술먹고 원망은 자식들에게 퍼붓는..

    자식들도 못죽고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또 오밤중에 걸려온 부재중전화
    악담담긴 문자 카톡

  • 4. 한번만
    '24.7.18 8:05 PM (70.106.xxx.95)

    더 그러면 강제입원 시킨다 하세요

  • 5. ㅜㅜ
    '24.7.18 8:05 PM (118.235.xxx.240)

    너무 괴롭네요.
    차단하면 온 동네방네 전화를 걸고 꼭 사고를 칩니다.
    오늘이 그날이겠네요.
    차단했어요.

  • 6. 토닥토닥요
    '24.7.18 8:06 PM (110.10.xxx.120)

    77세 엄마 알콜 중독 치료는 방법이 없을까요
    링크 글 보니 너무 안타깝네요
    ===========================================
    (77세노모 알콜중독)
    "평생을 저런꼴로 자식들 괴롭히는 노모
    학교갔다 집에가면 술에 쩔어있을까 심장이 두근두근

    멀쩡할땐 세상 약자가 따로없고
    여기저기 다 퍼주고 당하고 다니면서

    어떤 이유든
    본인 술먹고 원망은 자식들에게 퍼붓는..

    자식들도 못죽고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또 오밤중에 걸려온 부재중전화
    악담담긴 문자 카톡"

  • 7. 치료불가
    '24.7.18 8:19 PM (125.178.xxx.162)

    슬픈 이야기지만 돌아가셔야 끝나요
    알콜 병원 입원했던 환자들 대부분
    퇴원 후 몇달 안돼서 다시 돌아옵니다
    퇴원해야 하는데
    자식들이 퇴원 거부하는 경우도 많아요
    계속 술 마시면 알콜성 치매까지 옵니다

    내가 살려면 방법은 셋 중 하나입니다
    중독일 때 입원시킨다
    치매 오고나서 입원시킨다
    나머지 방법은 아예 연락을 끊는다입니다

    30년 이상 알콜 중독으로 온갖 사고를 치던 시부가
    돌아가셔서 이제는 평화를 찾게 된 경험자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 8. 꿀잠
    '24.7.18 8:23 PM (49.167.xxx.26)

    치료는 힘들고 그냥 내 살길 찾아서 그냥 해방되어야 합니다. 연락 끊고 뒤치닥거리 마세요

  • 9. 방법은 연락차단
    '24.7.18 8:30 PM (110.10.xxx.120)

    밖엔 없겠군요

  • 10. ㅇㅇ
    '24.7.18 8:35 PM (211.234.xxx.62) - 삭제된댓글

    그냥 버리세요
    솔직히 인연끊어야 끝날듯

  • 11. 알중은
    '24.7.18 8:50 PM (70.106.xxx.95)

    죽어야 끝나요.
    저도 겪어봤고 제 주변도 다들.
    당사자가 죽으니 끝났어요

  • 12. 휴우
    '24.7.18 9:00 PM (119.194.xxx.162)

    친정아버지가 평생 일년365일을 막걸리에 취해 사셨어요
    낮엔 세상 선비같던 분이 해만 넘어가면
    취해 들어오시니 밤만되면 온가족이
    숨을 죽였어요.
    폭행을 한다거나 그런건 없었지만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계속되는 잔소리.
    한 말 또 하고 또 하고...
    술 취한 표정이나 모습이 그리 싫을수가 없었어요.
    저런 부모는 되지 말자 했데
    결혼하니 남편이 또 그리 먹네요.
    그래도 취해 들어오면 입 꾹닫고 쓰러져 자서
    다행이었어요.
    지금은 나이 먹으니 알아서 줄이네요.
    밖에선 별로 안마시고 집에 와 반병 남짓.
    자식들에게 적어도 물질적인걸 떠나
    정신적으로 부끄러운 부모는 되지 말기를.

  • 13. 맞아요
    '24.7.18 9:18 PM (180.71.xxx.37)

    차단하면 동네 사람들한테 사고쳐요
    세상 불쌍한 척 하고요

  • 14. 바람소리2
    '24.7.18 9:37 PM (114.204.xxx.203)

    동네에서도 사고 치다 손절 당해야죠

  • 15.
    '24.7.18 9:46 PM (106.102.xxx.30)

    차단하면 돼요 전번을 바꾸시거나요

  • 16. 원글님
    '24.7.18 10:09 PM (124.56.xxx.95)

    힘내세요. 비슷한 아픔 겪어봐서 알아요. 어떻게든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 팽팽한 끈을 놓게 만드는 전화죠. 토닥토닥. 아파하지 마세요.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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