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신에 실린 윤대통령 칭송 칼럼...수미 테리, 외교부 요청 받고 썼다

허걱 조회수 : 4,307
작성일 : 2024-07-18 17:18:16

국정원 명품가방 받은 수미 테리
美검찰, 미등록 로비스트 혐의 기소
외교부, 수미 테리에 기고 요청
日강제징용 해법 성과 자화자찬
美검찰, 칼럼도 위법행위로 명시
美 “한국 정부가 제공한 내용과
수미 테리가 쓴 칼럼 대부분 일치”

 

‘한국이 일본과 화해를 위해 용감한 발걸음을 내딛는다.’(2023년 3월 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칼럼)

작년 3월 수미 테리(한국명 김수미)가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한 칼럼이 한국 외교부의 요청에 따른 이른바 ‘기획된 칼럼’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예상된다.

 

칼럼 작성을 요청한 시점은 외교부가 ‘제3자 변제’ 해법을 공식 발표한 날로, 해당 칼럼은 반일 여론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용감하게 결행하고 있음을 긍정적인 톤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 미 테리는 미 중앙정보부(CIA) 분석관 등을 지낸 한반도 전문가로 한국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수 천만원의 자금 지원과 해외 명품 가방 등을 받은 혐의(미등록 불법 로비스트)가 불거져 최근 미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수미 테리 사건이 불거지자 국내 언론은 그녀에게 불법적인 금전과 향응을 제공한 한국 국가정보원의 허술한 현지 정보수집 활동을 질타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기소장에는 비단 돈과 명품이라는 불법적 거래 관계 뿐 아니라 한국 정부가 원하는 내용으로 전문가 칼럼을 요청하고, 수미 테리가 이를 반영한 글을 미국 뉴스매체인 WP에 게재한 것도 혐의를 구성하는 위법 행위로 기재해 눈길을 끈다.

 

https://v.daum.net/v/20240718125400909

 

가지가지하는군.

IP : 211.106.xxx.1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7.18 5:18 PM (211.106.xxx.172)

    https://v.daum.net/v/20240718125400909

  • 2. oo
    '24.7.18 5:24 PM (112.216.xxx.66)

    문정부때 이런일 있었다면 기레기들 물고 뜯고 난리일텐데.. 윤가는 본인도 뇌물도 주고 받고.. 박절해서 무죄인가요?

  • 3. ㅇㅇ
    '24.7.18 5:24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이렇게 여기저기서 다 터져나오는갑네요

  • 4. 저것들은
    '24.7.18 5:25 PM (61.36.xxx.194)

    일본하고 한국 합치라는 것들이잖아요.
    딸랑딸랑 호구처럼 구니 곰 새끼 다루듯 칭찬 한 바가지...
    북한경제 더 어려워지면 남한은 쏙 빼고 지들끼리 문할하려 들 걸요
    거기에 약삭빠른 일본도 끼겠죠.
    아 정말 우리나라의 위치는 대통령이 누구냐가 너무너무 중요한데
    빨리 유고라도 났으면 합니다.

  • 5. 명품지갑
    '24.7.18 5:26 PM (106.101.xxx.253)

    이란 대목에서
    그년의향기가?

  • 6.
    '24.7.18 5:27 PM (39.118.xxx.199)

    진짜 가지가지 한다.
    오늘도 전북도에 가서 민생토론회 하던데
    공허한 헛소리일 뿐
    얼마전 국토위에서 전북도 국회의원 이춘석이 사자후를 토했죠.
    아예 대놓고 전북, 전남도 예산만 쏙 다 빠진. ㅠ
    경상도민이지만..진짜 너무 노골적이고
    나라를 반으로 갈라치기 하는데 선봉장의 역할을 대통령이란자가 하고 있으니 진짜 가관
    빨리 끌어내야 해요.

  • 7. ㅅㅅ
    '24.7.18 5:28 PM (218.234.xxx.212)

    (미국)검찰은 불법 로비스트 혐의를 받는 수미 테리가 이처럼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한국 정부과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이끌려 한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

    수미 테리를 기소한 데미안 윌리엄스 검사는 “자신의 전문지식을 해외 정부에 파는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담당자들이 이를 거부하고 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이 사건 기소가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 8. 어머
    '24.7.18 5:33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오늘 뉴시스 기사에 난거 방금 읽고 있었는데
    아무말 대잔치였군요.
    문정부가 아니라 지들이 잘못해놓고 전정권 탓하며덮어쒸워보려다가 딱걸림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673933?sid=100

    대통령실은 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수미 테리 미 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교류해 논란이 된데 대해 "문재인 정권때 일어난 일"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감찰 문책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원 요원들 노출 등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 차원서 감찰이나 문책이 진행되고 있나'는 질문에 "(문책이나 감찰을) 한번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감찰이나 문책을 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을 감찰하거나 문책을 해야할 것 같은 상황"이라며 "사진 찍히고 이런 게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야기를 들어보면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아가지고 국정원 차원에서 전문적으로 외교활동을 할수 있는 요원들을 다 쳐내고 아마추어 같은 사람들로 채워넣으니까 그런 문제가 난 것 같다"고 했다.

  • 9. ...
    '24.7.18 5:39 PM (116.125.xxx.12)

    미국 검찰이 2022년 2023년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이 문정부때라고 사기치네

  • 10. 작년입니다
    '24.7.18 5:44 PM (211.106.xxx.172)

    (2023년 3월 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칼럼)

    작년 3월 수미 테리(한국명 김수미)가 워싱턴포스트에 게재한 칼럼이 한국 외교부의 요청에 따른 이른바 ‘기획된 칼럼’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예상된다.

  • 11. 머저리정권
    '24.7.18 5:49 PM (125.132.xxx.178)

    미국이 2013년 부터 주목하고 있던 인사를 지금에서야 잡아들이는 이유 파악할 생각은 안하고 생뚱맞게 전정부탓이나 하면서 휴민트임을 인증해버림. 머저리도 이런 머저리가 없음. 그러니 도청을 당하고도 동맹이니까 괜찮다 이런 소리나 지껄이지.

  • 12. ...
    '24.7.18 5:57 PM (222.117.xxx.65)

    미국 전 공무원을 한국 댓글부대 처럼 운용하려다
    미국 정부에게 딱 걸렸구나

  • 13. ...
    '24.7.18 6:03 PM (112.154.xxx.66)

    어디서 명신이 같은거 하나 골라잡았네요

    명품주고 돈 찔러주면 다 해결되는..

  • 14.
    '24.7.18 6:04 PM (116.42.xxx.47)

    조작의 세계는 한계가 없구나
    그렇게라도해서 돋보이면 기분 좋은거니

  • 15. ㅇㅇ
    '24.7.18 6:16 PM (14.52.xxx.37)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은 mb때처럼 댓글 부대로
    써먹는 게 딱 맞는 수준임
    대선 때 쓰던 애들이랑 비슷한 부류들

  • 16. 미친다
    '24.7.18 6:26 PM (83.85.xxx.42)

    25만원 낭비라고 못 준다는 대통령 여기저기 꼼꼼하게
    돋보일려고 돈 쏟아부었네여

  • 17. 친구라며?
    '24.7.18 6:57 PM (106.101.xxx.253)

    미국 전 공무원을 한국 댓글부대 처럼 운용하려다
    미국 정부에게 딱 걸렸구나 2222222

  • 18. ㅋㅋ
    '24.7.18 7:07 PM (39.7.xxx.8) - 삭제된댓글

    전직 미국공무원을 한국 댓글부대 처럼 운용하려다
    미국 정부에게 딱 걸렸구나3333

  • 19. 으이구
    '24.7.18 8:06 PM (112.153.xxx.46)

    진짜 가지가지하네요.2222
    그녀의 향기도 아니고
    그년의 악취가 진동하네요.

  • 20. ㅡㅡ
    '24.7.18 8:09 PM (114.203.xxx.133)

    뭐야 영혼의 쌍둥이?
    명품 가방이
    그리도 좋더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439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붕괴 임박..김동연, 10억 긴급지원 18 ㄱㄴㄷ 2024/09/02 4,497
1626438 8개월째 쪼그라든 ‘가계 여윳돈’… “물가 오르고 빚만 늘어” ... 2024/09/02 793
1626437 나눔 테이블 2 ... 2024/09/02 483
1626436 이보슈~~~ 술꾼, 우긴다고 응급실이 정상으로 돌아오냐고요? 9 ******.. 2024/09/02 1,221
1626435 삼성페이 앱쓰려하는데 갑자기 삼성wallet로 아이콘이 바껴요.. 3 2024/09/02 1,063
1626434 '거지는 거지답게 굴어라' 아파트 발칵 15 ........ 2024/09/02 7,233
1626433 영국여행 다녀왔습니다.. 9 .. 2024/09/02 3,509
1626432 국숭세단 기계공 졸업한 아이들 어느정도 취업하나요? 10 ㅡㅡㅡ 2024/09/02 2,628
1626431 옆집 아저씨 삼성반도체 다니는데 11 베스트글 2024/09/02 7,256
1626430 건국대 물리, 지거국 간호학과 32 .... 2024/09/02 3,146
1626429 이혼할 결심 이런 프로들은 리얼 인가요? 5 2024/09/02 2,397
1626428 73세 아버지 방사통으로 걷지를 못하시는데.. 10 .. 2024/09/02 2,103
1626427 우리집에 털달린 시어머니가 살고 있어요 10 ㅇㅇ 2024/09/02 5,838
1626426 코로나후 미열이 계속되는데요 2 ... 2024/09/02 621
1626425 "승강기 전단지 뗀 딸에 재물손괴라니"…중3 .. 6 2024/09/02 3,028
1626424 의협 “추석 응급진료는 대통령실(02-800-7070)로 연락”.. 31 ... 2024/09/02 3,443
1626423 주간보호센터 다니면 좋은점은? 17 노인 2024/09/02 2,696
1626422 페이스ID요. 일란성쌍둥이들도 완벽구분하나요? 6 ..... 2024/09/02 906
1626421 푸바우 영화를 수요일날 보러가요 7 갑니당 2024/09/02 794
1626420 바람기는 어쩔 수 없나봐요... 18 흠... 2024/09/02 6,108
1626419 여자가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21 ........ 2024/09/02 5,438
1626418 스위치온 (다이어트) 첫날입니다 18 ㅇㅇ 2024/09/02 2,471
1626417 덴마크 카페에서 permission to dance BTS노래.. 4 코펜하겐에서.. 2024/09/02 1,480
1626416 VPN으로 아이피 세탁 왜 하는거죠? 9 000 2024/09/02 923
1626415 김치 처음 담궈보려는데...사먹는게 나을까요 14 김치 2024/09/02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