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한국인, 인류 역사상 IQ 1위 됐다…"사기꾼으로 오해받아"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인 김영훈(35) 씨가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에서 지능지수(IQ) 276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IQ를 가진 사람에 올랐다.
세계적인 두뇌 챔피언십 운영기관인 세계마인드스포츠위원회(World Mind Sports Council, WMS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 씨가 세계기억력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록원을 통해 IQ 최고기록 보유자로 공식 인증 받은 바 있으며, 세계천재인명사전(World Genius Directory)과 기가소사이어티(GIGA Society) 등에서도 IQ 전 세계 1위로 등재되어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KBS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도 출연, "고지능자와 천재는 다른데 주변에서 저를 천재라고 오해한다. 마치 초능력자처럼 무엇이든 잘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며 "조금만 못해도 사기꾼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고지능자로 알려져있지만, (저 또한)실수도 하고 인간 관계도 부족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목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그는 ....
https://v.daum.net/v/20240718144031701
장래희망 : 목사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