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의 학교들은 꿀빠는거네요

ase 조회수 : 8,124
작성일 : 2024-07-18 14:08:31

아래 서울대 일반전형 얘기 들어보니까

결국 교육의 비용은 학생과 학부모가 온전히 치루는거고

학교는 그냥 시험만 치면되는거네요ㅠㅠ

 

물론 머리나 적성도 뒷받힘 되야 하지만

고등학생이 물리 화학 수학 전공자 수준으로 깊이 연마하려면

사교육비도 엄청나긴 하겠네요..

 

결국 학교는 비용투자 안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비용을 투자해서 얻은 결과물을

쏙 한입에~~

 

어찌 보면 좀 가능성 있는 아이를 뽑아서

그런 기초교육부터 학교에서 시켜주고

인재를 키워야 하느거 아닌지...

 

최고의 인재로 키우는게 아니라

이미 최고의 인재인 학생을 뽑아 가르치는거네요..ㅠㅠ

 

IP : 61.101.xxx.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18 2:10 PM (175.223.xxx.100)

    어느 나라든 최고의 인재를 뽑고 더 깊이있게 가르치는거 아닌가요?

  • 2. ....
    '24.7.18 2:13 PM (118.235.xxx.99)

    다른 나라 대학들은 안그런줄 아세요?

  • 3. ㅇㅁ
    '24.7.18 2:13 PM (39.7.xxx.240)

    이분은 미국 아이비리그 잘 보내는 명문 보딩스쿨 학비 보면 기절하겠네요. 서울대는 학비라도 싸지 아이비리그는 졸업하는데 학비가 억대로 들어요.

  • 4. 대학교육
    '24.7.18 2:13 PM (223.38.xxx.7)

    4년에 기초부터 시작해서 최고의 인재 완성이 가능키나한가요

  • 5. ??
    '24.7.18 2:1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대학이 무슨 유치원도 아니고..
    역량이 되는 학생들을 뽑는게 맞죠.
    우리 대학교에 들어와야 우리 학교 학생인거고..
    대학에서 제대로 가르쳐서 사회로 내보내는거죠.

  • 6. ..
    '24.7.18 2:15 PM (115.143.xxx.157)

    한국학교는 싼 편이에요
    미국 등록금 한학기 5천만원이라
    아무나 대학 못가죠

  • 7.
    '24.7.18 2:15 PM (118.220.xxx.171)

    원글에 어느정도 공감.
    공교육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죠.

  • 8. ssunny
    '24.7.18 2:16 PM (14.32.xxx.34)

    한국 대학은 학비라도 싸죠 ㅠㅠ
    일년에 천만원도 안되는 걸요

    재종학원은 안그런가요?
    성적 좋은 애들 뽑아서
    입시 결과 좋으면 자기네 실적처럼 광고하고요

  • 9. 판다댁
    '24.7.18 2:16 PM (172.225.xxx.225)

    학교는 평가기관일뿐 ㅎ

  • 10. ......
    '24.7.18 2:20 PM (175.223.xxx.246)

    어설프게 아는거로 비난하지 마세요
    강남권 학교 상대평가인 시험때문에 학원은 다녔지만
    깊이 있는 교육 학교에서 다 배웠습니다
    열심히 하고자하는 학생들에겐 학교가 다 도와줘요
    학교 과학 탐구 대회할때도 학생들이 도움 요청하면 교사들이 실험설계부터 다 가르쳐줬어요
    그 바탕으로 서울대 공대 면접도 통과했구요

  • 11. ㅅㅈ
    '24.7.18 2:20 PM (118.220.xxx.61)

    제 조카가 수리논술전형으로 갔는데
    학교에서 논술못해주니깐
    밖에서 배우라고 해서
    고3때 학원다녀서
    서성한중 한곳 들어갔어요.
    깊이있는 수업은 학교에서 못해주는게
    맞아요

  • 12. ......
    '24.7.18 2:21 PM (110.70.xxx.184)

    논술 교육은 교과과정 이상이라서 학교에서 해줄 수가 없죠

  • 13. 오우오
    '24.7.18 2:21 PM (39.7.xxx.240) - 삭제된댓글

    한국 의대 1년 학비

  • 14. ...
    '24.7.18 2:21 PM (1.235.xxx.28)

    원글은 중고등학교 이야기 아닌가요?

  • 15. 오우오
    '24.7.18 2:21 PM (39.7.xxx.240)

    한국 의대 1년 학비 보다
    미국 명문 유치원 1년 학비가 더 비쌈

  • 16.
    '24.7.18 2:22 PM (39.7.xxx.107)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다 배웠어요
    과학탐구대회 나가는것도 학생들 주도로 교사가 도와주고요
    학교에서 잠자는 아이들이나 도움받는게 없다하죠

  • 17. ,,
    '24.7.18 2:25 PM (125.141.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대학교 교육을 이야기하는거에요.

    대학 교수들은 갈수록 애들 수학능력 떨어진다고 불만 많아요 ㅎㅎ

  • 18. ..
    '24.7.18 2:25 PM (115.143.xxx.157)

    공교육 수업 아무리 잘해줘도
    학생들이 안듣잖아요
    항상 남탓만해요

  • 19. ..
    '24.7.18 2:25 PM (58.97.xxx.21)

    교육의 비용은 학생과 학부모가 온전히 치루는거고 ???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 20.
    '24.7.18 2:28 PM (39.7.xxx.240)

    대학교수들 웃기네요.
    교수 자식들 공부 잘하니 의대 보내면서
    서울대도 30년 전부터 점점 메디컬 이하로

  • 21. 원래
    '24.7.18 2:30 PM (122.36.xxx.22)

    학교란게 산업혁명시대에 부모가 돈벌러 나가고 애들 맡아서 보육하는 개념으로 생긴 거예요
    그전에는 고위층 자녀들만 귀족교육을 받아서 지배계층을 유지하고 있었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교육기관의 역할을 겸하는 거지
    학교가 개개인의 학습역량까지 책임지고 다 끌어올린 순 없어요
    고등학교도 일정부분 먹이고 보호하는 역할이 더 크지
    각자 능력에 맞게 자기길을 찾는 것은 학생과 부모의 몫이라고 봅니다

  • 22. ..
    '24.7.18 2:31 PM (210.111.xxx.2)

    다른나라도 스펙 만들어 대학 입학해요.
    그래서 국제학교 애들 외국대학 가려고 펜싱이니 온갖거 다 배우고 논문도 쓰잖아요.
    과고 애들은 1학년 1학기에 일반고과정 마치고 대학수학과학 졸업때까지 계속 수업하잖아요.
    그애들도 대부분 사교육 하지만 기숙이라 주말에만 해요.
    학원비 일반고와 다르지 않아요.
    뭐든지 다 사교육으로 될거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그쪽으로 머리가 특화된 애들이 있으니깐.
    대신 걔네들은 대학1학년 수과학 공부하니 수능에 약한거.
    학교에서 준비도 안시켜주고 하지도 못하고.
    대학도 인재들 고르게 뽑으려고 일반고 특목고 각각 유리한 전형 두는거고.

  • 23. 그 덕에
    '24.7.18 2:31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쌤도 밥먹고 살잖소?
    그 에코시스템 덕분에

  • 24. 또 OECD
    '24.7.18 2:3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에서 정부의 대학지원이 매우 저조한 편에 속할걸요

  • 25. ..
    '24.7.18 2:34 PM (210.111.xxx.2)

    대학은 사실 기초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기본소양이 검증되고 갖춰진 애들이 특화된 분야를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죠.
    교수들 역할도 사실 초등처럼 하나에서 열까지 다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요즘이야 취업통로가 됐지만.

  • 26.
    '24.7.18 2:38 PM (118.220.xxx.171)

    학교 교육의 질과 학비가 비례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선진유럽국가일수록 학비가 싼 경우도 많으니까요.

  • 27. 요즘 공교육
    '24.7.18 2:45 PM (203.244.xxx.33)

    공교육은 그저 평가와 시험만 치루는 기관으로 전락한 것 같아요
    배움은 밖에서 사교육으로 다 채우고 학교에서는 수행평가와 중간.기말고사만 치르는 곳..
    학원 안다니는 학생들은 어디서 배우라는건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는 어찌 풀어야할지 ㅠㅠ

  • 28. ㅅㅈ
    '24.7.18 2:55 PM (118.220.xxx.61)

    학교가 보육의 측면이 있죠.
    깊이있는 교육은 사교육으로 해결해야하구요.
    고로 능력없는부모는 애안낳는게 맞아요

  • 29. ..
    '24.7.18 2:57 PM (115.143.xxx.157)

    유럽학비 내는게 적어도
    세금으로 재정 유지하는거죠
    결코 교육비가 공짜라거나 싼건 아니에요

  • 30. 캐나다도 마찬가지
    '24.7.18 3:34 PM (121.165.xxx.112)

    공립 학교와 사립학교 차이 많이 남
    공립학교에서 조금만 튀어도 튄다 소리 들음
    남들보다 열심히 하려면 사립가는게 맞음
    사립은 우리나라 학비보다 3배정도 비쌈

  • 31. ??
    '24.7.18 4:55 PM (121.162.xxx.234)

    대학에서 기초교육부터 시켜야 한다구요??
    대학이 뭐하는데라고 생각하세요??
    글고요,,
    솔까 다 붙잡고 가르친다고 인재가 될까 ㅎㅎ

  • 32. ㅇㅇㅇ
    '24.7.19 7:22 AM (189.203.xxx.217)

    이정도 공교육 해주는 나라 별로없죠. 미국 공교육도 지역차 커요. 그러니 잘사는 동네.이사가려하고요. 미국 에 가난한 동네 학교 갔다가 놀랬던 경험 있네요. 선생도 틀리더군요. 다른나라 에서 비싼 돈내고 애들 국제학교 보내봤지만 잘 가르치지도 수준높지도 않았어요. 다들 잘사는 애들인게 장점이라면 장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51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여행 도움구해요 13 30년만 2024/07/21 2,378
1603550 오늘 수박 사면 맛 없을까요? 3 수박 2024/07/21 2,290
1603549 3개월만 계약직으로 월급 200 ㅇㅇ 2024/07/21 3,698
1603548 한국엔 모기물린곳 휴대용치료기 없나요 43 모기 2024/07/21 4,068
1603547 빠리 올림픽 나라별 단복 40 재미로 2024/07/21 6,247
1603546 자녀 결혼시 얼마나 보태주시나요? 23 ^^ 2024/07/21 7,181
1603545 유럽의 모습 5 popooo.. 2024/07/21 3,750
1603544 친정 엄마랑 호주여행 조언부탁드려요. 5 호주 여행 2024/07/21 2,421
1603543 카톡목록에서 사라지면 1 카톡차단 2024/07/21 2,581
1603542 어제 저녁으로 먹은게 자꾸 생각나요 2 왜죠 2024/07/21 3,257
1603541 mz는 몇살부터 몇살까지예요? 15 .. 2024/07/21 4,680
1603540 축농증 원인은 뭔가요? 2 코. 2024/07/21 1,680
1603539 회사에서 문을 열다가 사람이 넘어졌어요 합의금을 요구하시는데 어.. 43 루민 2024/07/21 18,876
1603538 건조기 엘지VS삼성 18 홀릭 2024/07/21 2,766
1603537 여자신발사이즈 us7.5는 몇사이즈인가요? 23 ………… 2024/07/21 2,623
1603536 전지적 참견시점 최다니엘 보는 분 계세요? 1 ... 2024/07/20 4,008
1603535 102세 할머니 삼시세끼 돼지고기에 커피믹스 10잔 40 @@ 2024/07/20 20,732
1603534 밀양사건 다룬 그알 보는데 혈압이 솟구쳐요! 6 쌍욕나온다 2024/07/20 3,873
1603533 오만했던 저를 반성합니다 12 루비 2024/07/20 6,872
1603532 밀양 2차 가해 .. 6 2024/07/20 3,142
1603531 학습지 선생님 휴가.. 11 .... 2024/07/20 3,774
1603530 사돈댁 조의금 11 ㅇㅇ 2024/07/20 4,767
1603529 박남정 어찌 저래요??? 49 ........ 2024/07/20 30,414
1603528 삼복더위 때의 마술은 너무나 고역이네요. 16 힘들 2024/07/20 4,340
1603527 집 대출이 무섭네요 5 2024/07/20 6,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