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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도 많이 오는데 매미들이 막 우니 안쓰럽네요.

어우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24-07-18 11:23:55

전에는 비올때는 안울었는데 계속 비는 오고 날짜는 얼마 안남고 마음이  급한지 막 우네요.

미끄러울텐데 그 가느다란 다리로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있는지...

얼른 짝 찾아 날아가렴.

IP : 175.114.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류애
    '24.7.18 11:32 AM (1.236.xxx.114)

    방범창에 엄청큰 매미가 붙어있는게 무서워서 털어버리려다
    오늘보니 없어져서 다행이다했는데
    반성되네요

  • 2. 어머..
    '24.7.18 11:35 AM (182.226.xxx.161)

    다들 인류애? 생명의 소중함? 을 많이 느끼시는군요.. 저는 어휴 시끄러워... 자는데 방충망에 붙어 있음.. 짜증이 솟구치는 ㅜㅜ

  • 3. ..
    '24.7.18 11:48 AM (124.5.xxx.99)

    저는 아까 폭우가 내리는데.매미소리 나니
    정겹더라구요
    안스럽긴하네요 비바람

  • 4. ㅇㅁ
    '24.7.18 12:02 PM (122.153.xxx.34)

    생체시계로 아는거겠죠?
    진짜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본능은 얼른 짝짓기를 하라고 하고.ㅜㅜ
    빗줄기에 포기하기에는 땅속 생활이 너무 기네요.

    까다롭게 고르지말고 얼른 짝 만나서 종족번식하거라~~

  • 5. **
    '24.7.18 12:07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인류애 가득하신 님들 댓글 보고
    미소가 흐릅니다.
    매미야 긴긴 시간을 견디고 밖으로 나왔으니
    꼭 결실을 맺기 바란다^^

  • 6. ㄷ그죠
    '24.7.18 1:13 PM (118.220.xxx.171)

    매미도 개미도 생태계를 이루는 소중한 한 개체
    원글님 같은 마인드가 필요한 지구온난화 시대입니다.

  • 7. ..
    '24.7.18 2:14 PM (116.126.xxx.144)

    그전엔 곤충은 다 징그럽고 싫었는데 어디선가 매마가 고작 일주일 산다는 글 보고 불쌍하더라구요 이 글도 제목 보니 안스럽네요 꽃 심다 보면 지렁이 자주 보는데 여전히 꺅 소리는 나와도 다른데로 쫓아내거나 해치진 않게 되더라구요

  • 8. ㅇㅈㄷ
    '24.7.18 4:08 PM (117.111.xxx.228)

    매미들은 비 맞으면 체온 떨어져서 위험하대요 ㅜ
    특히 막 땅에서 올라와서 허물 벗고 우화 했을 때
    비 오면 죽는다네요..이런애들 보시면 집에 조심히 데려와서
    몸이랑 날개가 딱딱해지고 비 그치면 공원 나무에 올려주세요

    갓 우화했을 때가 가장 취약할 때에요
    살이 연해서 개미들이 떼로 달려 들어서 뜯어 먹혀서 죽어요

  • 9. ㅇㅈㄷ
    '24.7.18 4:09 PM (117.111.xxx.228)

    7시간?전후로 수분이 날라가서 몸이 딱딱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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