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도 많이 오는데 매미들이 막 우니 안쓰럽네요.

어우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24-07-18 11:23:55

전에는 비올때는 안울었는데 계속 비는 오고 날짜는 얼마 안남고 마음이  급한지 막 우네요.

미끄러울텐데 그 가느다란 다리로 어떻게 나무에 매달려있는지...

얼른 짝 찾아 날아가렴.

IP : 175.114.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류애
    '24.7.18 11:32 AM (1.236.xxx.114)

    방범창에 엄청큰 매미가 붙어있는게 무서워서 털어버리려다
    오늘보니 없어져서 다행이다했는데
    반성되네요

  • 2. 어머..
    '24.7.18 11:35 AM (182.226.xxx.161)

    다들 인류애? 생명의 소중함? 을 많이 느끼시는군요.. 저는 어휴 시끄러워... 자는데 방충망에 붙어 있음.. 짜증이 솟구치는 ㅜㅜ

  • 3. ..
    '24.7.18 11:48 AM (124.5.xxx.99)

    저는 아까 폭우가 내리는데.매미소리 나니
    정겹더라구요
    안스럽긴하네요 비바람

  • 4. ㅇㅁ
    '24.7.18 12:02 PM (122.153.xxx.34)

    생체시계로 아는거겠죠?
    진짜 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본능은 얼른 짝짓기를 하라고 하고.ㅜㅜ
    빗줄기에 포기하기에는 땅속 생활이 너무 기네요.

    까다롭게 고르지말고 얼른 짝 만나서 종족번식하거라~~

  • 5. **
    '24.7.18 12:07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인류애 가득하신 님들 댓글 보고
    미소가 흐릅니다.
    매미야 긴긴 시간을 견디고 밖으로 나왔으니
    꼭 결실을 맺기 바란다^^

  • 6. ㄷ그죠
    '24.7.18 1:13 PM (118.220.xxx.171)

    매미도 개미도 생태계를 이루는 소중한 한 개체
    원글님 같은 마인드가 필요한 지구온난화 시대입니다.

  • 7. ..
    '24.7.18 2:14 PM (116.126.xxx.144)

    그전엔 곤충은 다 징그럽고 싫었는데 어디선가 매마가 고작 일주일 산다는 글 보고 불쌍하더라구요 이 글도 제목 보니 안스럽네요 꽃 심다 보면 지렁이 자주 보는데 여전히 꺅 소리는 나와도 다른데로 쫓아내거나 해치진 않게 되더라구요

  • 8. ㅇㅈㄷ
    '24.7.18 4:08 PM (117.111.xxx.228)

    매미들은 비 맞으면 체온 떨어져서 위험하대요 ㅜ
    특히 막 땅에서 올라와서 허물 벗고 우화 했을 때
    비 오면 죽는다네요..이런애들 보시면 집에 조심히 데려와서
    몸이랑 날개가 딱딱해지고 비 그치면 공원 나무에 올려주세요

    갓 우화했을 때가 가장 취약할 때에요
    살이 연해서 개미들이 떼로 달려 들어서 뜯어 먹혀서 죽어요

  • 9. ㅇㅈㄷ
    '24.7.18 4:09 PM (117.111.xxx.228)

    7시간?전후로 수분이 날라가서 몸이 딱딱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387 똥인줄 모르고 건드렸어요 15 ..... 2024/08/31 6,171
1625386 선한 사람 흔하지 않긴 한 것 같아요 11 .. 2024/08/31 3,197
1625385 블랙핑크 박채영(로제)의 아쉬운 행보 13 행복해요 2024/08/31 4,951
1625384 구지 (x) 굳이(ㅇ) 역활(x) 역할 (ㅇ) 13 .. 2024/08/31 512
1625383 이제는 사주도 믿지 않아요 8 2024/08/31 2,775
1625382 “日선박 독도 오면 부숴라" 지시했던 前 대통령 29 윤석열 뭐하.. 2024/08/31 2,785
1625381 "뭉크전" 가 본 분 계신가요? 6 // 2024/08/31 1,864
1625380 지인 초청으로 전시회 가는 길인데요 7 커피한잔 2024/08/31 1,120
1625379 삐루빼로/ 롯데호텔 LA갈비 12 기가막혀 2024/08/31 3,537
1625378 만남에서 누군가 밥값 낸다는 경우 15 혹시 2024/08/31 3,857
1625377 15개월아기 비스코프 비스켓먹여도 갠차늘까요? 8 비스코프 2024/08/31 698
1625376 171억 5세후니 한강버스, 조선소 가봤더니 충격!! (有) /.. 8 하나같이 2024/08/31 1,281
1625375 위라클커플 너무이뻐요 9 2024/08/31 2,668
1625374 PT샘이 왜 계속 더먹으라고 하는걸까요? 8 ... 2024/08/31 2,162
1625373 교회다니는분만 방언통역 궁금 26 ... 2024/08/31 2,300
1625372 인복 없고 외롭다는 사주에 대한 고찰 30 지나다 2024/08/31 4,005
1625371 우울증 남편이랑 사는 거 32 언제쯤 2024/08/31 6,072
1625370 찬바람 불면 바퀴벌레부부한테 큰 일이 생긴다고 20 ㅇㅇ 2024/08/31 4,079
1625369 혼자패키지여행 14 혼자 2024/08/31 2,522
1625368 일본 방위상 "독도 방어 훈련 일절 하지 말라".. 11 꺼져!! 2024/08/31 828
1625367 무자식이 상팔자. 17 00 2024/08/31 3,931
1625366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15 .. 2024/08/31 5,279
1625365 알리 반품 송장번호는 언제뜨나요? 4 ㅡㅡㅡ 2024/08/31 253
1625364 고기집인데 고기 주문하지 않는 건 어떤가요? 19 .. 2024/08/31 3,198
1625363 우울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위로받는 책들 8 ㅇㅇ 2024/08/31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