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라테스 기구 안쓰는…

엄마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4-07-18 08:35:06

 

여러운동 다 해보고

기구 필라테스 1:1끊었어요

근데 2회 수업에 기구는 커녕

숨쉬기만 ㅠㅠ 배 접었다 폈다만 하시네요.

힘들긴 한데 운동 좋아하는 저로선 ㅜㅜ

재미도 없고 굳이 이럴거면 왜 1:1에 이돈 주고 끊었나 싶고요

원래 이런건지...

말을 해야하나 싶구요

IP : 1.237.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사
    '24.7.18 8:47 AM (221.150.xxx.138)

    강사가 별로네요. 숨 쉬기가 중요하기는 한데
    그 비싼 수업내내 올인할 정도는 아니에요.
    다른 동작하면서 그때마다 잡아주면 되는데.

    저는 그래서 단체 수업을 선호해요.
    엄청 빡센데 수업 끝나면 뭔가 보람찬 느낌이 있어요.

  • 2. 필라테스
    '24.7.18 8:48 AM (58.227.xxx.158)

    필라테스는 ( 모든 운동이 다 그렇지만) 호흡이 아주 중요해요.
    숨쉬기만 배우는 게 시작 맞아요.
    숨쉬는 거 배우러 왔나 지루해하지 마시고 집중해서 배우시면 두고 두고 운동할 때 아주 큰 도움이 될 거에요.

  • 3. 바꾸세요
    '24.7.18 9:23 AM (211.244.xxx.188)

    그 강사 별로에요. 횟수만 차감하고 운동하고 나면 남는게 없을꺼에요. 호흡 중요하죠… 하지만 운동하면서 호흡을 익혀야지 호흡만 배우는거 나중에 운동하면 힘들어 다시 흐트러져요. 저 가르치던 분이 그만두면서ㅜ양도받아 가르치던 강사가 맨날 같은 프로그램으로 해서 지루하고 이미 호흡법 아는 나에게 호흡만.. 10번정도 하다 다른 운동으로 돌렸는데 더 빠르게 바꿀껄 그랬다 싶어요. 만약 다른 강사 가능하면 시간대 바꾸면서 바꾸시고 아니면… 어떻하죠?

  • 4. 강사 별로네요
    '24.7.18 9:34 AM (14.35.xxx.168)

    윗님 말처럼 동작하면서 호흡을 해야지 호흡만 연습한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아니면 호흡 5회 정도 연습한 후에 동작이 들어가야지요
    강사가 실력 있으면 수업을 그렇게 짜지도 않아요
    운동을 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하세요

  • 5. 멋모르고 집앞
    '24.7.18 9:39 AM (220.117.xxx.100)

    필라테스 일대일 끊고 몇달째 하는 중인데 기구없이 한 적은 한번도 없고 지금까지 같은 스타일로 한 적이 없어요
    기구가 있는데도 기구를 안쓰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맘에 안들면 옮기셔야… 내돈내고 몸다듬으려고 가는건데요
    저의 경우 효과도 좋아서 근육량도 시작한 달 수만큼 킬로수가 늘었어요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선생님이 다양하고 재밌는 방법 연구해오셔서 오늘은 뭘 할까 기대도 되고, 지난번에 효과는 좋지만 고통스러웠던 방법으로 하게되면 지루하거나 힘들겠다는 생각만 들텐데 그걸 변형시킨 다른 방법으로 시켜줘서 고통은 잊고 새 방법 따라하느라 집중하고 해요
    저 개인의 컨디션 봐가면서 집중할 곳 집중하고 필요한 부분 채워주고…
    갈 때마다 제 한계치를 조금씩 높여줘서 좋습니다
    혼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것들을 선생님이 옆에서 으쌰으쌰, 할 수 있어요! 해주니 못오를 것 같은 계단 한칸을 이악물고 올라가고 나면 그 성취감은 대단!
    집에 오면 뻗어서 자는 적도 여러번이고 시간지나면 여기저기 근육통이 오지만 그게 오면 제대로 운동한 거라는 생각에 뿌듯^^

  • 6. 살아가는거야
    '24.7.18 3:26 PM (113.61.xxx.156)

    호흡은 수업시작5분쯤 스트레칭과 함께 시작.적응하고
    바로 기구들어갑니다.기구하면서 들이마시고 쉬고 구령 함께해줍니다.
    그룹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52 여성청결제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24/07/21 1,175
1603251 외모가 이쁘니 편의점에서도 특혜 받네요 48 ... 2024/07/21 22,498
1603250 모나코와 니스 전경을 보고싶은 분들은 유로스포츠 3 투르드프랑스.. 2024/07/21 1,103
1603249 이 스커트 너무 길겠죠 2 키작녀 2024/07/21 1,484
1603248 갈비탕 국물만 남은거 활용법 없을까요??? 17 ... 2024/07/21 3,144
1603247 핸드폰에서 노트북으로 사진 옮기기 잘 아시는 분! 17 핸드폰 2024/07/21 2,022
1603246 사상초유의 항명 개판 집단이 검찰 쓰레기네요. 7 무법천지 2024/07/21 1,771
1603245 진짜 한쌍의 바퀴벌레 3 아씨 2024/07/21 2,243
1603244 3키로 뺐는데 지방만 3키로 뺐어요 2 3키로 2024/07/21 3,984
1603243 남자들 옷이나 선글라스도 당근에서 팔리나요? 3 당근당근 2024/07/21 752
1603242 반주(코드) 법 따로 배우는 방법이 있나요? 4 .. 2024/07/21 1,206
1603241 동유럽 패키지 많이 걷나요? 11 5학년8반 2024/07/21 3,351
1603240 아래집누수 보험처리하는데요 2 .. 2024/07/21 1,871
1603239 지금사는 순무김치는 저장무인가요? 모모 2024/07/21 451
1603238 연예인 성형외과는 뭔가 다른가요? 12 2024/07/21 4,301
1603237 본인들도 노인들이면서 젊은사람들 많은데서 살고 싶어하네요. 13 ,,,, 2024/07/21 4,967
1603236 여기 강남구 인데 근처에서 무슨 공연하나요. 15 하ㅠ 2024/07/21 4,335
1603235 그릇이나 수저 씻어두고 다음날 쓸때 19 ... 2024/07/21 6,196
1603234 K8과 소나타 많이 차이 날까요? 7 차선택 2024/07/21 2,054
1603233 홈메이드 요거트에 알갱이가 생겼어요 요리고수 2024/07/21 660
1603232 이엠활성액 만드는 법 고민 4 ... 2024/07/21 920
1603231 그리스 45도 폭염 13 .. 2024/07/21 6,957
1603230 호무로 냉감이불이 있던데 이거 좋은가요? 1 갱년기 2024/07/21 636
1603229 미국 일자리 기여도 1위...한국 23 ... 2024/07/21 5,439
1603228 드럽고 치사해서 증말 16 ㅇㅇ 2024/07/21 6,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