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것보다
엄마 입장에서는
더 재밌어 하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교육정보 나누는 카페 갔더니
이거저거 막 고민하고 넣고 빼고 하는데
이런 거에 재미를 느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것보다
엄마 입장에서는
더 재밌어 하는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교육정보 나누는 카페 갔더니
이거저거 막 고민하고 넣고 빼고 하는데
이런 거에 재미를 느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고요. 내애가 그나이때는 다 서울대 갈것같고 의사 될것 같고 그래서 그래요. 서울대 입학 설명회 가면 초등 유치원 학부모가 제일 많다지요
유치원 초 저 학부모들이요
카페에 젤 많은데
여기저기 학원 찾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걱정이라면서
재밌어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유행인가
자식교육에 단순 재미로 그럴리가요.
나름 심각하게 고민하는듯한데 님 눈엔 글들이 그리 읽히나봅니다.
그런 사람도 일부 있긴하죠
엄마들의 아이학업에 대한 성취 보람 야망.. 을
원글님이 재미라고 표현하신 느낌입니다.
엄마가 직접 공부시킬수있는게 초등까지 혹은 초중학년까지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고학년이나 중학생되면 엄마가
학원은 열심히 알아보겠지만 공부를 가르치거나 직접 관여할수있는부분이 줄어든다고 하죠
아이한테....공부안시키고 같이 놀고만 싶다고 해요. 같이 노는게 너무 좋지만 아이 학업생각해서 싸우며 공부시키는거죠...근데 학원 알아보고 할때는 또 뭔가를 집중해서 리서치하고 하는 몰입이 있긴해요 설명회듣고 하면 내 아이가 이수업 잘 들으면 이렇게 성장하겠구나 싶어서 두근거리기도 하고... 그게 재미는 아니죠. 초등전까지 잘 데리고 경험시켜주며 놀면 잘 키우고 있다고 여겨지던 시절이 그리워요.
가시적으로 결과를 볼수도 있으니
친자니 그리 메달리는거죠
남이면 걍 공무원 샘처럼
동의해요. 자칫 쇼핑중독과 비슷해져요.
구매한 원피스를 입는 거보다, 사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죠. 비교 쇼핑하는 과정에 몰입하고 끝냈을 때 완수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도 같죠. 막상 걸어놓은 원피스는 그 열정만큼 몰입되지 않고..
그 쇼핑과정보다는 원피스를 잘 입는 게 중요하죠. 원피스가 꼭 필요했는가, 기존 구두나 백과 어울리는가, 원피스보다 피부색이 더 중요하지 않았나.. 그럼 다시 피부 시술, 화장품 쇼핑을 시작하는거죠.
대입까지 몇 년 남았고, 지금은 어디에 힘준다, 중심이 잘 잡혀있어야하죠.
아이듪공부 안시키고 노는게 젤 쉬운 엄마 역활입니다
애랑 싸울일도 없고 돈도 안드니까요
대치동 엄마들 자기 수명 5년은 줄여가며
애들과 싸우고 타협해가며 학습계획하고 시키는거랍니다
82는 그런 엄마들을 너무 폄훼하는듯
아이가 잘 따라오면 신나고, 못 따라오면 못할 짓이고 그런거져 뭐..
무슨 뜻으로 재미라고 표현하는지 알 것 같아요
특히 초저까지의 엄마들..^^;;
학원이나 선생님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 엄마들과 팀 짜서 애들 이것저것 시키고..
지금 이 상황이 자기 뜻대로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 내가 아이 미래를 위해 이것저것 계획한게 착착 되어가고 있다는 자신감 등등.. 초저까지는 가능한 부분들이니까요.
아이를 통해 엄마가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기분도 느낄 수 있고,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느끼는 몰입감이 즐겁기도 하구요. 성취감도 느끼기도 하구요^^
아이가 더 커가면서 뜻대로 안되기도 하고 타협도 필요하고 차차 또 새로운 상황에 맞춰 엄마도 아이도 적응하고 변화시켜가며 살아가지죠^^
엄마들 아이들 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대학1,고등엄마이고..
여동생 아이는 외동에 초저..~~~
제 동생보면.. 조카하는 행동에따라.. 하루 기분이 결정되더군요..~~
아이가 오늘은 공부를 열심히하면.. 진짜 웃음가득에.. 엄청 들떠있고..
또 어느날은. 아이가 부모맘대로 안따라주면.. 우울해있고...
저는.. 초등때는 그냥 놀게 냅둬라.. 어차피 할 얘들 알아서 한다..~~ 말해도.. 귀에 안들어오는듯.ㅋㅋㅋㅋ
저러다.. 중딩되면. 엄마들 깨닫는거죠...~~~~
그나마 초등때는 아이들도 엄마가 이끄는데로 따라오잖아요.
직장 일 같은 거죠...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보람도 있고 재미도 느낄 수 있잖아요?
그런 거처럼 집안 일, 아이들 교육을 시키는 거요.
고학년될수록
엄마가 어찌 해볼수있는 범위가 줄어들어요.
원글님 공감요.
자기는 공부 안해요. 오답노트는 어떻게 하냐느니 아이가 바로 공부를 안한다느니 수다만 떨어요. 하지는 않고 수다 떨면서 재미지는 느낌
원글님이 얘기한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보다 재미있지 않아요
아이들과 노는게 더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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