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모임 첫 후기

개굴 조회수 : 3,812
작성일 : 2024-07-17 19:34:01

그동안 일에 사람에 치여 한동안 사람들 피해  다니다

나중에라도 혼자가 되더라도 심심치 않게 해보고싶어 

손뜨개모임에 가입하고 오늘 처음으로 나가봤어요.

사람에 관계에 기대도 없으니 오늘 가보고 분위기나 사람들이 너무 안맞으면 그만 나가면 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참 편안한 분위기더라고요. 어느누구 여왕벌스타일도 없고~ 아직 몰라서일까요?!ㅎㅎㅎ

연령대가 60대부터 30후반까지 고루 계시네요.

전 40대중반...

제작년 독학하다 불붙어 발버둥치다가 제풀에 꺾이고 말았는데 다시 천천히 시작해볼려고요.

역시나 연령이 있는 분들은 바로 호구조사 들어가길래

웃으며 넘어가긴 했는데...

그냥 당사자들만 보고 만나고 하고 싶은데...ㅎ

이런게 단점이네요. 초초보니 집중해서 하느라 또 은근 넘어가지네요. 예쁜거 많이 만들고 싶어요.^^

이단, 다단계 때문에 모임 꺼려졌는데 기존 모임에 멤버수가 어느이상정도 있으니 괜찮은듯하더라고요. 

혼자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기회가 되는 모임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IP : 182.21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
    '24.7.17 7:36 PM (220.117.xxx.61)

    수준이 맞고 말이 통하면 너무 좋죠.
    나이들수록 내 이야기를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들어주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조금 양보하고 잘 지내면 좋으실거 같아요.

  • 2. 그거예요
    '24.7.17 7:4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당사자만 보고 싶은데 사이가 오래되니 서로 경조사 챙겨야되고
    이것저것 번거로운게 많아져 오래된 모임 나올까말까 고민중

  • 3.
    '24.7.17 7:51 PM (61.105.xxx.11)

    맞아요 좀 친해지면
    경조사 ㅠ부담이

  • 4. ㅡㅡ
    '24.7.17 8:04 PM (116.37.xxx.94)

    그런모임에서도 종교인은 조심하세요
    성경공부 하자고 한다거나..

  • 5.
    '24.7.17 8:04 PM (14.44.xxx.94)

    저도 당근에 주변걷기 모임 나가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애들까지 끼어서 먹으러 간 사진 올라오는 거 보니까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 6. 개굴
    '24.7.17 8:09 PM (182.212.xxx.75)

    제가 교회다니니 밖에선 모르는 사람들과 그런모임은 안해요.
    그쵸?! 손주에 자녀들 남편얘기까지 궁금하지 않은것들 어거지로 다 들었더니 어지러운 이유였을까요?!;;;
    안궁금한데…ㅎ 적당히 조절하며 열뜨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66 멸치에 청양고추 끓일거에요 25 한다 2024/07/22 3,010
1604065 호의를 베푼다는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31 ........ 2024/07/22 4,286
1604064 서초헬릭스동물메디컬센터 과잉치료 없나요? 10 멍이 2024/07/22 1,024
1604063 꽃중년에 나온 이지훈 보셨나요? 6 . 2024/07/22 4,477
1604062 요리강습비가 보통 이런가요? 21 튼튼맘 2024/07/22 3,502
1604061 폐경?? 임신?? 5 .. 2024/07/22 1,903
1604060 오피러스. 운전힘들까요? 9 2024/07/22 1,144
1604059 골라본 고양이가 아비시니안, 샴, 러시안 블루...... 7 ........ 2024/07/22 1,114
1604058 검찰이 소환 당함 2 ㅇㅇㅇ 2024/07/22 916
1604057 외모가 덜해져도 건강하니 괜찮다고 세뇌해요 9 자가최면 2024/07/22 1,643
1604056 근데 내년에 의대 신입생 뽑을수 있나요? 26 .. 2024/07/22 27,687
1604055 이진숙 "극우 아니다…정치적 의사 표현 신중 기할 것&.. 7 zzz 2024/07/22 1,138
1604054 PT 1년 했는데 주위 반응이 칭찬일색 10 모나리자언니.. 2024/07/22 4,218
1604053 김건희의 위대함 5 모든 2024/07/22 2,105
1604052 이런 경우 부부간 증여세 걱정 안해도 될까요? 4 2024/07/22 1,615
1604051 우리 언니의 제스처 3 왕큰단감 2024/07/22 1,967
1604050 남편몰래 여유돈으로 주식을 샀는데요 7 고민 2024/07/22 5,820
1604049 아이 스케줄..언제 편해지나요? 4 ㅇㅇ 2024/07/22 1,216
1604048 안경테 다리가 댕강 부러졌어요 1 황당 2024/07/22 876
1604047 김빙삼 트윗 4 머저리들 2024/07/22 1,657
1604046 우리 강아지 …오늘도 알바 가는 줄 알고 11 .. 2024/07/22 3,330
1604045 백일해 검사 꼭 하고 약 처방을 받아야 할까요? .. 2024/07/22 1,031
1604044 남친이 제가 자랑스럽대요 19 루우 2024/07/22 7,621
1604043 신경성 위염으로 너무 고생이에요ㅜ 4 로사 2024/07/22 1,393
1604042 시드니 물가도 비싸겠죠? 간호사 임금상승률도 화끈하네요 9 2024/07/2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