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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모임 첫 후기

개굴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24-07-17 19:34:01

그동안 일에 사람에 치여 한동안 사람들 피해  다니다

나중에라도 혼자가 되더라도 심심치 않게 해보고싶어 

손뜨개모임에 가입하고 오늘 처음으로 나가봤어요.

사람에 관계에 기대도 없으니 오늘 가보고 분위기나 사람들이 너무 안맞으면 그만 나가면 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참 편안한 분위기더라고요. 어느누구 여왕벌스타일도 없고~ 아직 몰라서일까요?!ㅎㅎㅎ

연령대가 60대부터 30후반까지 고루 계시네요.

전 40대중반...

제작년 독학하다 불붙어 발버둥치다가 제풀에 꺾이고 말았는데 다시 천천히 시작해볼려고요.

역시나 연령이 있는 분들은 바로 호구조사 들어가길래

웃으며 넘어가긴 했는데...

그냥 당사자들만 보고 만나고 하고 싶은데...ㅎ

이런게 단점이네요. 초초보니 집중해서 하느라 또 은근 넘어가지네요. 예쁜거 많이 만들고 싶어요.^^

이단, 다단계 때문에 모임 꺼려졌는데 기존 모임에 멤버수가 어느이상정도 있으니 괜찮은듯하더라고요. 

혼자도 좋지만 이렇게 좋은기회가 되는 모임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IP : 182.212.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준
    '24.7.17 7:36 PM (220.117.xxx.61)

    수준이 맞고 말이 통하면 너무 좋죠.
    나이들수록 내 이야기를 다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들어주는 친구들이 필요해요
    조금 양보하고 잘 지내면 좋으실거 같아요.

  • 2. 그거예요
    '24.7.17 7:40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당사자만 보고 싶은데 사이가 오래되니 서로 경조사 챙겨야되고
    이것저것 번거로운게 많아져 오래된 모임 나올까말까 고민중

  • 3.
    '24.7.17 7:51 PM (61.105.xxx.11)

    맞아요 좀 친해지면
    경조사 ㅠ부담이

  • 4. ㅡㅡ
    '24.7.17 8:04 PM (116.37.xxx.94)

    그런모임에서도 종교인은 조심하세요
    성경공부 하자고 한다거나..

  • 5.
    '24.7.17 8:04 PM (14.44.xxx.94)

    저도 당근에 주변걷기 모임 나가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애들까지 끼어서 먹으러 간 사진 올라오는 거 보니까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 6. 개굴
    '24.7.17 8:09 PM (182.212.xxx.75)

    제가 교회다니니 밖에선 모르는 사람들과 그런모임은 안해요.
    그쵸?! 손주에 자녀들 남편얘기까지 궁금하지 않은것들 어거지로 다 들었더니 어지러운 이유였을까요?!;;;
    안궁금한데…ㅎ 적당히 조절하며 열뜨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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