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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설합?

11502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24-07-17 16:56:51

저 71년생이고 어릴때는 설합으로 배웠던 것 같아요.

이 설합, 설합장 이라는 한자어가 참 재밌다고 생각했었어요.

혀 설

그릇 합

 

서랍은 혀처럼 쑥 내밀어지는 합 이잖아요.

그러다가 읽히는대로 서랍이 되었고

 

삯월세... 삯(지불할 돈)을 다달이 내야하는게 월세 즉 삯월세 라는 단어였는데 이젠 사글세라고 ㅜ.ㅜ

언어와 문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변화하는 것이지만 뭔가 살짝 아쉬운것도 있어요

 

변화에 맞춰 살아야죠.

저혼자 과거에 묶여 살면 안되는거니까요

IP : 119.64.xxx.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oo
    '24.7.17 4:58 PM (210.94.xxx.89)

    책상이 도망가는 서랍에게 외치쵸

    거기 서랍!


    죄삼다

  • 2. ..
    '24.7.17 4:59 PM (118.235.xxx.183)

    삯월세는 중복단어죠.
    아는 지인처럼.

  • 3. ..
    '24.7.17 5:00 PM (118.235.xxx.178)

    80년생 ㅎㅎ 설합은 고어 인줄 알았는데 최근? 까지 썼던 단어였네요
    어릴때 맨날 놀던 한두살 많던 옆집 언니는 빼다지라고 했어요 ㅋㅋㅋ

  • 4. .....
    '24.7.17 5:01 PM (211.235.xxx.238)

    70년생 직장동료한테 물어보니
    무슨 어릴때 설합이라고 썼냐며 말도 안된다는데요.

  • 5. ....
    '24.7.17 5:01 PM (112.220.xxx.98)

    설합으로 배웠다구요? ;;;
    처음들어봄

  • 6. 설합이요?
    '24.7.17 5:02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그게 한자라니........ 더 놀랍네요. ㅎㅎㅎㅎ
    설합은 당연히 잘못된 맞춤법인지 알고 살았어요.

  • 7. ....
    '24.7.17 5:03 PM (112.220.xxx.98)

    빼다지는 서랍사투리구요

  • 8. ㅇㅇ
    '24.7.17 5:05 PM (106.102.xxx.155)

    63년생 서랍이라고 배웠습니다

  • 9. ..
    '24.7.17 5:05 PM (106.101.xxx.101)

    읍니다ㅡ>습니다, 무우ㅡ>무 같은거 아니겠어요.
    변화에 맞춰 살아야죠.

  • 10. ㅁㅁ
    '24.7.17 5:05 PM (211.234.xxx.141)

    71이면 학교에서 한문 수업 있었을테니
    한자로 설합 배웠겠죠

  • 11.
    '24.7.17 5:06 PM (73.109.xxx.43)

    제가 밑에 댓글 썼는데
    어른들이 쪽지 같은 거 쓸 때
    舌盒을 故障내서 未安하다
    이런 식으로 한자를 썼어요. 당연히 설합이 사용됐죠

  • 12. .....
    '24.7.17 5:08 PM (211.235.xxx.10)

    한문 섞어쓰던 시대;;;;;
    대체 언제를 말씀하시는지....
    원글님 71년생이라고 하시잖아요.
    82 연령대가 대체.....

  • 13. 71년생
    '24.7.17 5:08 PM (88.65.xxx.19)

    아니고 51년생이죠?

  • 14.
    '24.7.17 5:08 PM (73.109.xxx.43)

    그런데 표준어는 그 때도 (70년대) 서랍이었던 거 같아요.
    교과서나 책에선 서랍이었고 집에서 어른들은 설합 아니 舌盒 을 썼죠

  • 15.
    '24.7.17 5:10 PM (73.109.xxx.43)

    한문 쓰던 사람들은 부모님 세대요.
    제가 안써도 어른들이 쓰는 건 (더 옛날에 썼던 것들은) 보며 자랐죠

  • 16. 75세
    '24.7.17 5:11 PM (172.224.xxx.18) - 삭제된댓글

    당시 대학나오신분은 한글로는 책상서랍이라 배우셨데요

    찾아보니
    서랍’이라는 말은 18세기 문헌에 ‘셜합’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셜’에 대해서는 ‘빼다’의 뜻인 ‘혀다’가 구개음화된 ‘셔다’의 관형사형 ‘셜’로 볼 가능성과 한자 ‘舌’로 볼 가능성이 둘 다 있다고 합니다. ‘셜’은 그렇지만, ‘합’은 ‘반합’, ‘찬합’ 등에 쓰이는 ‘작은 그릇’을 뜻하는 한자어 ‘盒’입니다. ‘서랍’을 한자를 빌려서 ‘설합(舌盒)’으로 쓰는 일도 있지만 이는 바른 표기는 아닙니다

    라고 하네요

  • 17. ㅁㅁ
    '24.7.17 5:11 PM (211.234.xxx.247)

    저 73인데 신문에 한문 엄청 섞여있었고
    중학교때 한문이 교과 과목였어요
    51년생이냐고 하는 분은 뭐죠?

  • 18.
    '24.7.17 5:13 PM (211.114.xxx.77)

    설합이라고는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그냥 서랍이죠.

  • 19. 70년생
    '24.7.17 5:14 PM (118.235.xxx.182)

    국어책에서 정확히 서랍으로 배웠어요.
    뭔 말도 안되는 혼자만의 기억의 오류를
    한자까지 들먹이며 당당하게ㅋ

  • 20. .....
    '24.7.17 5:14 PM (118.235.xxx.45)

    설합을 모른다구요?
    근대 소설에서도 많이 나왔었는데

  • 21. 51년생
    '24.7.17 5:15 PM (88.65.xxx.19)

    신문에 한자 말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무슨 71년생이 설합으로 배웠냐고요?
    문해력이 참...

  • 22. ...
    '24.7.17 5:16 PM (112.220.xxx.98)

    18세기~19세기때 셜합이라고 했답니다
    설합도 아니고 셜합
    20세기부터 현재까지는 서랍이구요
    원글님 연세가????

  • 23. ㅋㅋㅋ
    '24.7.17 5:18 PM (223.62.xxx.150)

    첫댓글님 ㅋㅋㅋㅋ 아무도 언급 안해줘서 무안하시겄어용ㅋㅋㅋㅋ전 웃겼어요

  • 24. 혹시...
    '24.7.17 5:3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찬합이랑 헷갈리신 게 아닐지..
    아니면 서랍의 어원을 기사로 읽으셨던 걸 기억의 오류로 학교에서 배운 걸로 착각하셨을 수도..

  • 25. 저 65년생
    '24.7.17 5:33 PM (121.162.xxx.234)

    저보다 윗연배에 설합이라 한 건 알지만
    제 동년배는 서랍으로 배웠는데요
    당시 동화책도 그렇게 표기되었구요

  • 26. 저도
    '24.7.17 5:35 PM (121.147.xxx.48)

    첫댓님 때문에 슬쩍 웃었어요.

  • 27. ..
    '24.7.17 5:38 PM (182.209.xxx.200)

    74년생 서랍으로 배웠어요. 서랍장 가리키는 서랍을 설합으로는 책에서 본 적이 없어요.

  • 28. 답답
    '24.7.17 5:41 PM (211.235.xxx.242)

    저 71년생이고 어릴때는 설합으로 배웠던 것 같아요.

    ---

    원글님이 저렇게 쓰셔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는건데
    댓글 왜이래요??? 어우 답답해.

  • 29. 71년
    '24.7.17 5:41 PM (211.114.xxx.19)

    서랍 맞아유,설합은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 30. ..
    '24.7.17 5:43 PM (121.159.xxx.76)

    설합 생전 첨 들어봐요

  • 31. 71
    '24.7.17 5:45 PM (121.147.xxx.48)

    서랍으로 나왔어요.
    설합이라고 쓴 책을 읽으셨거나 들으셨을 거예요. 신문에 괄호도 없이 한자가 섞여나오던 시대라 그 전 시대 한자 표기된 글들까지 많이 보였으니까요.

  • 32.
    '24.7.17 5:45 PM (121.179.xxx.201) - 삭제된댓글

    친구야
    서랍이다. 설합이 뭐니 처음 들어본다
    혹시 50년대생? 71맞니
    읍니다 국민학교는 있었지만
    서랍이다 서랍

  • 33. 72년생인데
    '24.7.17 5:57 PM (180.229.xxx.164)

    서랍으로 배웠습니다!

  • 34. 71년생
    '24.7.17 6:45 PM (1.234.xxx.165)

    서랍으로 배웠지만, 설합 알고 있었고 한자도 알았어요. 어원을 배우면서 배우지 않았을까 싶어요.

  • 35.
    '24.7.17 6:53 PM (118.235.xxx.194)

    설합 이란 단어를 들어봤다는 것과 그것을 표준어로 배웠다는건 전혀 다른거죠. 설합 들어는 봤지만 배운건 서랍이에요 70년생입니다.

  • 36. ㅇㅇ
    '24.7.17 7:14 PM (106.102.xxx.73)

    어릴때 한자 어원을 들으셨겠죠. 서랍은 우리말로 계속 서랍이었어요. 배추가 백채였듯이.

  • 37. 헐 ㅋㅋ
    '24.7.18 5:57 PM (119.64.xxx.75)

    네 기억의 오류일 수도 있겠어요ㅡ
    요즘 저도 저를 잘 모르겠거든요.
    어쨌거나 현재의 저는
    서랍
    설거지
    월세
    됩니다. 돼~
    한대요, 그렇대. 등등
    맞춤법 틀리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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