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oooo
'24.7.17 4:58 PM
(210.94.xxx.89)
책상이 도망가는 서랍에게 외치쵸
거기 서랍!
죄삼다
2. ..
'24.7.17 4:59 PM
(118.235.xxx.183)
삯월세는 중복단어죠.
아는 지인처럼.
3. ..
'24.7.17 5:00 PM
(118.235.xxx.178)
80년생 ㅎㅎ 설합은 고어 인줄 알았는데 최근? 까지 썼던 단어였네요
어릴때 맨날 놀던 한두살 많던 옆집 언니는 빼다지라고 했어요 ㅋㅋㅋ
4. .....
'24.7.17 5:01 PM
(211.235.xxx.238)
70년생 직장동료한테 물어보니
무슨 어릴때 설합이라고 썼냐며 말도 안된다는데요.
5. ....
'24.7.17 5:01 PM
(112.220.xxx.98)
설합으로 배웠다구요? ;;;
처음들어봄
6. 설합이요?
'24.7.17 5:02 P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
그게 한자라니........ 더 놀랍네요. ㅎㅎㅎㅎ
설합은 당연히 잘못된 맞춤법인지 알고 살았어요.
7. ....
'24.7.17 5:03 PM
(112.220.xxx.98)
빼다지는 서랍사투리구요
8. ㅇㅇ
'24.7.17 5:05 PM
(106.102.xxx.155)
63년생 서랍이라고 배웠습니다
9. ..
'24.7.17 5:05 PM
(106.101.xxx.101)
읍니다ㅡ>습니다, 무우ㅡ>무 같은거 아니겠어요.
변화에 맞춰 살아야죠.
10. ㅁㅁ
'24.7.17 5:05 PM
(211.234.xxx.141)
71이면 학교에서 한문 수업 있었을테니
한자로 설합 배웠겠죠
11. 아
'24.7.17 5:06 PM
(73.109.xxx.43)
제가 밑에 댓글 썼는데
어른들이 쪽지 같은 거 쓸 때
舌盒을 故障내서 未安하다
이런 식으로 한자를 썼어요. 당연히 설합이 사용됐죠
12. .....
'24.7.17 5:08 PM
(211.235.xxx.10)
한문 섞어쓰던 시대;;;;;
대체 언제를 말씀하시는지....
원글님 71년생이라고 하시잖아요.
82 연령대가 대체.....
13. 71년생
'24.7.17 5:08 PM
(88.65.xxx.19)
아니고 51년생이죠?
14. 아
'24.7.17 5:08 PM
(73.109.xxx.43)
그런데 표준어는 그 때도 (70년대) 서랍이었던 거 같아요.
교과서나 책에선 서랍이었고 집에서 어른들은 설합 아니 舌盒 을 썼죠
15. 아
'24.7.17 5:10 PM
(73.109.xxx.43)
한문 쓰던 사람들은 부모님 세대요.
제가 안써도 어른들이 쓰는 건 (더 옛날에 썼던 것들은) 보며 자랐죠
16. 75세
'24.7.17 5:11 PM
(172.224.xxx.18)
당시 대학나오신분은 한글로는 책상서랍이라 배우셨데요
찾아보니
서랍’이라는 말은 18세기 문헌에 ‘셜합’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셜’에 대해서는 ‘빼다’의 뜻인 ‘혀다’가 구개음화된 ‘셔다’의 관형사형 ‘셜’로 볼 가능성과 한자 ‘舌’로 볼 가능성이 둘 다 있다고 합니다. ‘셜’은 그렇지만, ‘합’은 ‘반합’, ‘찬합’ 등에 쓰이는 ‘작은 그릇’을 뜻하는 한자어 ‘盒’입니다. ‘서랍’을 한자를 빌려서 ‘설합(舌盒)’으로 쓰는 일도 있지만 이는 바른 표기는 아닙니다
라고 하네요
17. ㅁㅁ
'24.7.17 5:11 PM
(211.234.xxx.247)
저 73인데 신문에 한문 엄청 섞여있었고
중학교때 한문이 교과 과목였어요
51년생이냐고 하는 분은 뭐죠?
18. 음
'24.7.17 5:13 PM
(211.114.xxx.77)
설합이라고는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그냥 서랍이죠.
19. 70년생
'24.7.17 5:14 PM
(118.235.xxx.182)
국어책에서 정확히 서랍으로 배웠어요.
뭔 말도 안되는 혼자만의 기억의 오류를
한자까지 들먹이며 당당하게ㅋ
20. .....
'24.7.17 5:14 PM
(118.235.xxx.45)
설합을 모른다구요?
근대 소설에서도 많이 나왔었는데
21. 51년생
'24.7.17 5:15 PM
(88.65.xxx.19)
신문에 한자 말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무슨 71년생이 설합으로 배웠냐고요?
문해력이 참...
22. ...
'24.7.17 5:16 PM
(112.220.xxx.98)
18세기~19세기때 셜합이라고 했답니다
설합도 아니고 셜합
20세기부터 현재까지는 서랍이구요
원글님 연세가????
23. ㅋㅋㅋ
'24.7.17 5:18 PM
(223.62.xxx.150)
첫댓글님 ㅋㅋㅋㅋ 아무도 언급 안해줘서 무안하시겄어용ㅋㅋㅋㅋ전 웃겼어요
24. 혹시...
'24.7.17 5:3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찬합이랑 헷갈리신 게 아닐지..
아니면 서랍의 어원을 기사로 읽으셨던 걸 기억의 오류로 학교에서 배운 걸로 착각하셨을 수도..
25. 저 65년생
'24.7.17 5:33 PM
(121.162.xxx.234)
저보다 윗연배에 설합이라 한 건 알지만
제 동년배는 서랍으로 배웠는데요
당시 동화책도 그렇게 표기되었구요
26. 저도
'24.7.17 5:35 PM
(121.147.xxx.48)
첫댓님 때문에 슬쩍 웃었어요.
27. ..
'24.7.17 5:38 PM
(182.209.xxx.200)
74년생 서랍으로 배웠어요. 서랍장 가리키는 서랍을 설합으로는 책에서 본 적이 없어요.
28. 답답
'24.7.17 5:41 PM
(211.235.xxx.242)
저 71년생이고 어릴때는 설합으로 배웠던 것 같아요.
---
원글님이 저렇게 쓰셔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는건데
댓글 왜이래요??? 어우 답답해.
29. 71년
'24.7.17 5:41 PM
(211.114.xxx.19)
서랍 맞아유,설합은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30. ..
'24.7.17 5:43 PM
(121.159.xxx.76)
설합 생전 첨 들어봐요
31. 71
'24.7.17 5:45 PM
(121.147.xxx.48)
서랍으로 나왔어요.
설합이라고 쓴 책을 읽으셨거나 들으셨을 거예요. 신문에 괄호도 없이 한자가 섞여나오던 시대라 그 전 시대 한자 표기된 글들까지 많이 보였으니까요.
32. 컥
'24.7.17 5:45 PM
(121.179.xxx.201)
-
삭제된댓글
친구야
서랍이다. 설합이 뭐니 처음 들어본다
혹시 50년대생? 71맞니
읍니다 국민학교는 있었지만
서랍이다 서랍
33. 72년생인데
'24.7.17 5:57 PM
(180.229.xxx.164)
서랍으로 배웠습니다!
34. 71년생
'24.7.17 6:45 PM
(1.234.xxx.165)
서랍으로 배웠지만, 설합 알고 있었고 한자도 알았어요. 어원을 배우면서 배우지 않았을까 싶어요.
35. 음
'24.7.17 6:53 PM
(118.235.xxx.194)
설합 이란 단어를 들어봤다는 것과 그것을 표준어로 배웠다는건 전혀 다른거죠. 설합 들어는 봤지만 배운건 서랍이에요 70년생입니다.
36. ㅇㅇ
'24.7.17 7:14 PM
(106.102.xxx.73)
어릴때 한자 어원을 들으셨겠죠. 서랍은 우리말로 계속 서랍이었어요. 배추가 백채였듯이.
37. 헐 ㅋㅋ
'24.7.18 5:57 PM
(119.64.xxx.75)
네 기억의 오류일 수도 있겠어요ㅡ
요즘 저도 저를 잘 모르겠거든요.
어쨌거나 현재의 저는
서랍
설거지
월세
됩니다. 돼~
한대요, 그렇대. 등등
맞춤법 틀리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하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