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목마루 쪽갈이 분쟁 ᆢ 어째야 할까요?

123123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7-17 15:26:35

신축 아파트 입주 하자 신청해서 저번 4월에 마루 쪽갈이를 하나 했어요

양쪽 이음새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썼다는데 자국이 곧 없어질 거라더니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차도가 없어요 (근데 원래 이렇게 무식하게 티가 나나요? 이러면 쪽갈이를 누가 하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num=3853816

 

업체에 전화해서 없어진다더니 그대로지 않냐,

해당되는 한 줄 (3쪽) 다 교체해 달라 요구했어요

담당자 말이 일단 '심미적인 이유로는 교체불가이다'

그리고 한 줄 다 교체해도 순간접착제를 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지금 여름이라 나무가 팽창해 있어서 폭 맞추기 위해 새 마루를 갈아서 넣어야 할 수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폭이 일정치 않을 수 있다, 하고 나서 더 후회할 거다 ᆢ 

일단 생각해보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다 보니 난감하네요 ㅠㅠ

하자가 하자를 부른다고, 아예 쪽갈이를 하지 말걸 일을 키웠다 후회하고 있어요  

 

마루 한 가운데라 접착제 자국이 눈에 많이 거슬려요 

말로 적당히 무마해서 넘기려는 건지  진심 나중에 더 후회할 거라 말리는 건지 결정이 곤혹스럽네요

뜯고 다시 하게 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남의 편은 그냥 살자 그러고 있고 ㅠㅠ

 

 

IP : 223.38.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7 3: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하자가 하자를 부른다. 진짜 맞는 말같아요. 저도 입주 단지에서 마루 하자 수리 불만 사진 여럿봤어요. 그냥 애초에 찍히고 까진 상태가 더 나은 경우도 분명있더라고요. 그런데 하자 보수 신청하면요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대로 살아라해요 업체측에서는요. 원글님이 두고두고 눈에 밟힐 것 같으면 재보수 요청하셔요.

    저는 하자보수 너무 실망스러워서 생활에 불편없는 건 그냥 안했어요.

  • 2. 00
    '24.7.17 3:38 PM (221.140.xxx.80)

    하자가 하자를 부른다는 말도 맞긴해요
    큰하자 아니면 심미적인건 살짝 넘어가야지
    더 신경쓰여서 결과가 좋지 않은거 같아요

  • 3. 신축
    '24.7.17 4:19 PM (211.218.xxx.194)

    하자보수기간 2년이니까
    1년있어보시고 다시 신청하는건 어때요?
    저는 그렇게하기로 한거 있어요. 수축팽창한후에 하라고 권해서.

  • 4.
    '24.7.17 5:55 PM (175.223.xxx.39)

    다이소에 접착 제거제 뿌려놨다 닦아 보셨나요?
    저 이유로 교체는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33 최근에 싱크대 새로 하신 분 계세요? 9 ........ 2024/09/18 2,207
1621032 결혼하고 20년 남편 밥차려주고 커피까지 7 2024/09/18 4,113
1621031 우리나라 노인들은 너무 의존적인거 같아요 20 @@ 2024/09/18 6,425
1621030 조국 대표 먼발치서 보고 집에가는중이예요 27 ... 2024/09/18 3,270
1621029 저는 뿌염이 아니라 전염을 해야해요 3 뿌염 2024/09/18 2,126
1621028 PC방처럼 바느질방이란게 있나요 4 ㅇㅇ 2024/09/18 1,739
1621027 이수경 항상 술취한듯 멍해보여요 8 ... 2024/09/18 5,216
1621026 여기 고속도로 비 미친 듯 오네요 청양? 5 오ㅓ 2024/09/18 2,261
1621025 노견 호스피스 강급.. 8 ㅡㅡㅡ 2024/09/18 1,662
1621024 마이클 부블레 노레가 후덥지근하게 느껴지는.... 9월 중순 카페 2024/09/18 629
1621023 식사전 삶은계란 하나씩 먹는습관어떤가요? 8 루비 2024/09/18 5,007
1621022 8월보다 에어컨을 더 틉니다 5 더위 2024/09/18 2,167
1621021 스타벅스에서 캐모마일 매일 마시는데 5 2024/09/18 4,387
1621020 추석에 선물하나도 못받는 직업은? 35 둥이맘 2024/09/18 5,239
1621019 미국 동료 홍콩 동료랑 얘기해보면 명절에 가족모이는거 38 근데 2024/09/18 4,741
1621018 그래서 자녀들 출가하고 명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15 ..... 2024/09/18 2,783
1621017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4 . . 2024/09/18 2,758
1621016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15 .. 2024/09/18 3,116
1621015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5 서울 2024/09/18 1,021
1621014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2 .. 2024/09/18 1,754
1621013 자신이 잘한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4 주주 2024/09/18 1,889
1621012 머리는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엄마가 끌고 가야하나요? 7 .. 2024/09/18 1,488
1621011 플러팅이란 말이요 21 요즘 2024/09/18 4,767
1621010 유럽관광지는 몇시까지 안전한가요? 7 속이타요 2024/09/18 1,408
1621009 19금) 둘다 돌싱 연애인데요 10 늙은연애 2024/09/18 9,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