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김치가 먹고 싶어요

서울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4-07-17 14:54:33

어렸을 적에 엄마가 여름엔 겉절이 모양으로 배추를 다듬어서 김치를 담가 주셨어요.

무는 넣지 않고요.

시원하고 짜지 않아서 엄청 맛있게 먹었거든요.

도봉산 아래 식당에서 예전에 먹던 김치랑 비슷한 맛이 나서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도 살아계시지만, 부탁할 상황은 못 되는데 제가 한번 도전해 볼까요?

그런 레시피는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막하네요.

 

IP : 58.233.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nedaysome
    '24.7.17 2:58 PM (161.142.xxx.173)

    도전해보새요^^어머니께서 해주진 못하셔도 레시피 기억하고 계시지 않을까요~?

  • 2. 엄마께
    '24.7.17 3:03 PM (223.38.xxx.131)

    여쭤 보면 말씀은 해 주시지 않을까요?
    듣고 적어서 그대로 해 보시면 좋을 텐데요.

  • 3. ㄱㄴ
    '24.7.17 3:03 PM (211.112.xxx.130)

    알배추 절여서 홍고추 갈고 풀쒀서 넣고 새우젓,마늘,생강, 쪽파, 꽃소금, 설탕 좀 넣고 하루반 실온에 뒀다 드세요.

  • 4. 젓갈 적게 넣고
    '24.7.17 3:04 PM (211.247.xxx.86)

    고춧가루 반에 물고추 간것 반으로 담가보세요
    배추도 오래 절이지 마시고 시원하개.

  • 5. 알배추
    '24.7.17 3:07 PM (112.167.xxx.92)

    하나만 사서 살짝 절여 갖은 양념해서 해봐요 온라인에 2군데 업체서 겉절이를 1키로씩 주문해해보니 내가 한게 더 낫더라구요ㅎ

    어떻게 장사하는 업체가 나보다 못하나요 개나소나 다 김치장사를 하는건지ㅉ

    첨에 알배추로 해먹다 괜찬길래 배추 하나로 담가 먹고 있어요 초보는 절대 양을 마니하지 말고 알배추 1개로~

  • 6. 저도
    '24.7.17 3:07 PM (61.109.xxx.211)

    무채 들어간 김치 말고
    원글님이 얘기하신 그런 김치가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여름에 먹던 시원한 김치... 배추 한통 사다가 그냥 해봤거든요
    맛있더라고요

  • 7.
    '24.7.17 3:23 PM (211.114.xxx.77)

    알배추가 있어서 사시사철 겉절이 가능하죠. 한번 도전해보셔요.

  • 8. ..
    '24.7.17 3:31 PM (223.38.xxx.252)

    전 항상 이렇게 배추김치해요 무일부러안넣고요

  • 9. 생고추 넣고
    '24.7.17 3:5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빨간 생고추 갈아서 해보세요
    배추가 맛없지만 양파 많이 넣고 싱싱한 맛으로 먹기 좋아요

  • 10. ... ..
    '24.7.17 5:07 PM (222.106.xxx.211)

    저는
    김 대 석 쉐프 따라해요

  • 11. 계절마다
    '24.7.17 7:44 PM (24.147.xxx.187)

    다른 김치 생각나는 분들은 엄마가 어릴적부터 김치를 손수 담가 먹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전 어릴적부터 죽 엄마가 직장맘이어서 제 기억속엔 엄마가 김치를 담가준다던지 하는 장면들이 전혀 없어서인지..뭐 봄에는 이 김치 여름엔 이김치 ..이런 타령을 안하는데 음식 잘하는 전업엄마 밑에서 큰 남편은 아주 질리도록…뭐 그랗게 때때로 생각나는 음식들이 많은지…
    전 반찬 김치는 다 사먹어도 충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44 고1까지 바닥이다가 갑자기 치고올라간애 17 .. 2024/07/19 2,895
1605043 남편들과 부부동반 여행을 가는데 쫄려요 31 .. 2024/07/19 6,146
1605042 치아바타랑 스콘은 6 냉동 2024/07/19 1,633
1605041 다들 몇살때 완경하셨나요? 12 완경 다들 .. 2024/07/19 3,731
1605040 법사위 앞 아수라장에 얼굴 상처 입은 전현희 8 ㅇㅇ 2024/07/19 2,025
1605039 어깨 안마기 추천해주세요~ ㅔㅔ 2024/07/19 627
1605038 노산가족들 보면 좀그렇나요? 30 ㅇㅇ 2024/07/19 3,743
1605037 왜 배가 계속 콕콕 쑤실까요 8 아우우 2024/07/19 1,276
1605036 과일 꼭 사야하는데 뭐가 나을까요? 8 ... 2024/07/19 1,625
1605035 반숙계란 해보신분 9 .. 2024/07/19 1,112
1605034 장마철 오기전에 미리 장봐두시나요~~? 7 검색하다가 2024/07/19 1,716
1605033 시간이 안 가네요 3 ... 2024/07/19 890
1605032 쯔양 사건 변호사 말투 한번 봐보세요.. 대한민국 수준 33 2024/07/19 19,429
1605031 네이버멤버쉽으로 요기요 무배 3 감사 2024/07/19 1,023
1605030 생일이 뭐길래 12 사랑꾼 2024/07/19 2,190
1605029 스위스 여행 8월과 10월초 차이 많이 나나요 7 여행 2024/07/19 1,576
1605028 정해인 드라마 2개 중 뭐가 더 재미있나요. 18 .. 2024/07/19 2,067
1605027 임성근 휴대비번 5 .... 2024/07/19 1,694
1605026 아내 외국 간 사이 이혼에 재혼까지한 간큰 남 5 이런빌어먹을.. 2024/07/19 3,829
1605025 정청래 최강욱 매력있어요 23 ㅎㅎㅎ 2024/07/19 2,451
1605024 싱글들 주말에 뭐하세요? 10 ㅇㅇ 2024/07/19 1,996
1605023 결혼때 섭섭했던 이야기 지금이라도 할까요? 20 2024/07/19 3,790
1605022 자궁이 두꺼워졌데요. 7 ... 2024/07/19 2,550
1605021 트럼프"김정은과 사이 좋다,나를 그리워할것" 6 트럼프 2024/07/19 1,445
1605020 지금 나가서 걸어도 1 망설임 2024/07/19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