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에 지인이 일하는 곳의 평가가 너무 안 좋더군요.
불친절을 넘어 불쾌하다, 한 번 엎으려고 생각 중이다 등등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손님 대할 때 표정이 싸늘하더라고요.
그런 후에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싸늘? 교만?한 표정이 얼굴에 장착이 됐더군요.
뭐가 그렇게 만든 건지
신생아 때부터 봐왔고 때때로 만났는데
어린 모습부터 봐서 귀엽게만 느낀건지
사람이 바뀐 건지 혼란스럽네요.
지역 카페에 지인이 일하는 곳의 평가가 너무 안 좋더군요.
불친절을 넘어 불쾌하다, 한 번 엎으려고 생각 중이다 등등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손님 대할 때 표정이 싸늘하더라고요.
그런 후에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 싸늘? 교만?한 표정이 얼굴에 장착이 됐더군요.
뭐가 그렇게 만든 건지
신생아 때부터 봐왔고 때때로 만났는데
어린 모습부터 봐서 귀엽게만 느낀건지
사람이 바뀐 건지 혼란스럽네요.
대하다보니 그렇게 된거 아닐까요?
저도 생계때문에 대면 장사 십년 했는데
사람 진짜 피폐해지더라구요
별의별 사람 다있어서
푸근한 성격 아닌 저는 진짜 매일
인상쓰며 있은듯
이유가 있겠죠. 사람 상대하는 일 기빠지는 일이에요.
사람들님 댓글 보니 좀 기분이 나아지네요.
제 지인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데도 그렇네요.
근데 그게 오랜 지인들에게까지 그렇게 대한다는 게 포인트네요ㅠㅠ
본인에게 고마운 분들에게까지 띠꺼운 표정으로 대하고 그렇네요. 말투나 표정이나 솔직히 너무 거부감 느껴지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다시는 만나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한테 질리면
얼굴이 변해요 ..
얼굴을 변했지만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좋은 인연들에겐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오만정이 떨어지네요ㅠㅠ
써비스는 타고 나는거에요 아무나 못하는건대 자꾸 아무나 들어와서 탈이다 이런 생각을 하곤합니다
보통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망합니다.
자기를 잘 몰라서 그러는거에요
사람 상대하는 서비스직은 어쩔수 없다는 식이면
장사하는분들이 다 그렇게요?
불친절하고 표정 안좋은 분들은 일부에요
최소 장사하는 분들 50프로 이상은 친절하거나 무난하죠
그냥 원래 성격이 나온거에요
원래 부정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장사하면서 그런 부정적인 성격이 더 극대화 되는거 같아요
어릴때야 대외적으로 어른들 대할때 조심했던 최소한의 사회적 매너도
나이들고 장사하면서 그러거나말거나 식으로 막가는거죠
장사를 안했다면 좀 더 천천히 발현됐을뿐
장사하는데 따로 시간내서 사람만나기가 쉽지않을텐데요
너무 착하고 천사같앴던 교생선생님
수줍고 여리기만했던
여고생인 나보다 더 순정만화속 여고생같던 교생선생님이
우리지역에 정식 교사로 계신다고 해서
깜놀해서 배웠다는 조카한테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한숨~~~아 진짜 싸이코 하...
야...그분이 얼마나 착하고 천사..
대면직업이 이렇게나 힘듭니다
장사는아니지만
장사가 아닙니다.
하루종일 하는 일도 아니고요.
손님이라 표현했지만...뭐 손님은 손님이죠.
50여년간 늘 인상 좋다. 웃는 얼굴이라 좋다. 사람 좋은거 같다..라는
평을 듣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남편 퇴직 후 몇년 전부터 제가 아는 분 매장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매일 아침 오늘은 어떤 진상이 와서 새로운 진상짓을 보여줄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청년도 별별 알바 다해봤지만
소매로 판매하는 이 매장이 제일 진상손님이 많다고
매일 그만두고 싶다고 하소연 하다 관뒀어요.
저도 단골손님 한분이 처음엔 표정이 순하더니 많이 변하셨어요.하더군요.
이제 그만 두고 나니 정말 살거 같아요.
앞으로는 절대 사람 상대하는 일은 안하고 싶어요.
내가 힘드네 옆에 사람한테도
들들 볶게 되더군요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입에서는 독설이 나오는,,,
그게 이해받을 일은 아니에요
타인한테 그러면 안되죠 당연
그런데 막 정신이 지배 한달까?
허허하는 마음씨 큰 분들
진짜 존경하게 됐어요
얼굴만 변하는게 아니라 성격도 변해요
인간에 대한 회의점 혐오감이 생기더라구요
저번에 선글라스사러 간 매장에 일하던 아주머니 직원이 표정이 어찌나 딱딱하고 일하기싫은 표정이던지 말붙이기도 무섭더라구요.
하긴싫은일 억지로 하는 느낌?
무사히 하나 사서 나왔지만 다시 가고싶진 않더라구요.
서비스 일하려면 적당히 내자신을 숨겨야하는거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4432 | 방콕여행 고수님들 6 | .. | 2024/07/17 | 1,957 |
1604431 | 문화센터 강사 회원비 받으면 센터에 몇 프로 떼나요? 2 | ... | 2024/07/17 | 1,759 |
1604430 | 82에서만 볼 수 있는 악플 스타일 19 | ㅎㅎ | 2024/07/17 | 2,414 |
1604429 |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5 | 가을바람 | 2024/07/17 | 1,527 |
1604428 | 우산도 없이 다니는 울아들 17 | 111 | 2024/07/17 | 3,766 |
1604427 | 오은영리포트보면 너무 우울해져요 11 | 시크블랑 | 2024/07/17 | 6,992 |
1604426 | 슬라이스치즈 추천해주세요 10 | 치즈조아 | 2024/07/17 | 1,674 |
1604425 | 친구의 장례식 발인 궁금해요.. 10 | 음 | 2024/07/17 | 5,361 |
1604424 | 민사소송ㅡ소송비용은 피고로 판결 나온 경우 2 | 재판비용 | 2024/07/17 | 813 |
1604423 | 19세 한동훈 '풍성 장발‧로커 스타일' '이렇게 멋지면 반칙~.. 18 | ㅋㅋㅋㅋㅋㅋ.. | 2024/07/17 | 3,480 |
1604422 | 시터인데 자꾸 심부름 시키는 아이 어쩌죠 22 | ㅇㅇ | 2024/07/17 | 6,247 |
1604421 | 월병이 가끔 생각날때가 17 | 간혹 | 2024/07/17 | 2,255 |
1604420 | 성격미녀 7 | 지나다 | 2024/07/17 | 1,588 |
1604419 | 직장 그만둬야할까요ㅠ 3 | ㅇ | 2024/07/17 | 2,702 |
1604418 | 오페라덕후 추천 완전 대박 공연(고양, 부산) 10 | 오페라덕후 .. | 2024/07/17 | 1,829 |
1604417 | 정부 아이돌보미 과정 수료하신 분? 13 | ㅇㅇ | 2024/07/17 | 2,113 |
1604416 | 충치 치료 해야하나요? 9 | 충치 | 2024/07/17 | 1,680 |
1604415 | 같은 병실 환자가 냉방병이 있다네요 ㅠ 26 | 쉬운게없다 | 2024/07/17 | 6,283 |
1604414 | 건강때문에 간식거리 안사두시죠? 10 | ,,,, | 2024/07/17 | 2,550 |
1604413 | 조현아 줄게 17 | ... | 2024/07/17 | 5,857 |
1604412 | 고구마 전자렌지에 맛있게 찌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 고구마 | 2024/07/17 | 2,643 |
1604411 | 평생 어머니를 불쌍하게 생각했어요 9 | 불쌍한 엄마.. | 2024/07/17 | 4,158 |
1604410 | 이종섭 통화 가입자 명의는 대통령경호처 2 | !!!!! | 2024/07/17 | 1,422 |
1604409 | 시대에 뒤떨어진 이름 지어주신 할아버지 13 | ㅇ | 2024/07/17 | 4,390 |
1604408 | 누나가 딸 낳은 이야기 (펌) 20 | ..... | 2024/07/17 | 7,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