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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승진해서 오늘 회식 예정인데 시어머니가 입원 하셨다는데요

ㅇㅇ 조회수 : 17,495
작성일 : 2024-07-17 12:54:41

오늘 승진턱 회식이 예정 되있는데

시어머니가 폐렴으로 입원 하셨다는

연락이 왔답니다

딸애는 오늘 면회 가봐야 하나

신랑한테 물어보니 

오늘 회식하고 내일 가라고 했다고 

그래도 되냐고 저한테 물어보네요

딸애집 과 시댁은 한 시간거리고

시댁 근처 병원에 입원 했대요

작년에 결혼 했는데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요

IP : 118.219.xxx.21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7 12:56 PM (220.75.xxx.108)

    남편이 하자는 대로...

  • 2. ...
    '24.7.17 12:56 PM (183.102.xxx.152)

    폐렴이시면 일주일이상 입원하실겁니다.
    내일가도 되겠죠.

  • 3. ..
    '24.7.17 12:57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오늘은 전화 한 통 하고 내일 뵈러가세요..

  • 4. ...
    '24.7.17 12:57 PM (61.32.xxx.245)

    당연히 내일 가도 되지요 내일 당장 퇴원하실 것도 아닌데요.
    회식이야기 까지 할 것도 없고 회사에 일이 있어 오늘은 못 간다고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5. ..
    '24.7.17 12:5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와 오늘 전화 통화하고, 오늘 회사 일이 있어서 내일 찾아뵙겠다 라고 하면 되지요

  • 6. .....
    '24.7.17 12:58 PM (119.196.xxx.123)

    일단 전화드리고, 내일 찾아뵙습니다. 다만 시어머니께는 회식때문에 안간다는 소리는 하지말고 남편분 입단속도 하고요.

  • 7. 아들둘맘
    '24.7.17 12:5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럼요 당연히 내일 가도 됩니다.
    오늘 전화 드리면 아주 좋겠고요.
    요즘 면회는 자유로운가요?

  • 8. ㅇㅇ
    '24.7.17 12:59 PM (211.178.xxx.64)

    며느리 승진턱인데 시어머니도 이해하실듯요
    전화로 내일 찾아뵌다고 전화드리면 되지않을까요
    따님 승진축하합니당

  • 9. 이상하네요
    '24.7.17 12:59 PM (121.133.xxx.137)

    다른것도아니고
    승진기념회식이라잖아요
    뭔 입단속요? 별
    전화하고 낼가심 됩니다

  • 10. 일단 전화
    '24.7.17 1:00 PM (211.234.xxx.241)

    시어머니와 오늘 전화 통화하고, 오늘 회사 일이 있어서 내일 찾아뵙겠다 라고 하면 되지요222222

  • 11. ㅁㅁㅁㅁ
    '24.7.17 1:01 PM (211.221.xxx.167)

    시어머니 아들인 남편이 괜찮다잖아요.
    급하게 사고난것도 아니고 내일가도 괜찮아요.

  • 12. 다들
    '24.7.17 1:01 PM (118.235.xxx.81)

    현명하시네요

  • 13. ..
    '24.7.17 1:03 PM (221.162.xxx.205)

    직장인이 한시간 거리 병원에 꼭 가야하나요
    친자식인 아들이 가서 상황파악하고 주말에 들리면 되지
    내가 시어머니면 며느리 오지마라 할텐데
    사위도 못오게 할거니까

  • 14. ...
    '24.7.17 1:05 PM (14.42.xxx.201)

    전화는 일단 드리고...
    문병은 편할때 남편이랑 같이 가요.

    병원에 입원했을 때 누가 오면 너무 구찮던데...

  • 15. ㅇㅇ
    '24.7.17 1:05 PM (211.251.xxx.199)

    아니.남편도 ok 인데 뭔 고민을
    꺼림찍하면
    1안-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 회식 참석하던후 내일 병원 가보단가

    2안-회식 참석후 식사하고 시어머니 입원 애
    기하고 2차는 나온고 시어머니 병원에 얼굴만이라도 비쳐서 본인맘 편치않음 알려드리던가

  • 16. ......
    '24.7.17 1:07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당장 생사를 오가시는 것도 아닌데,
    내일 찾아가도 되지 않을까요?

    근데 요새 병원 면회 되나요?
    작년말까지도 안 됐었는데...

  • 17. ...
    '24.7.17 1:08 PM (114.204.xxx.120)

    직장 다니는 며느리 주말에 남편이랑 들르면 되겠구만요.
    요즘 새댁들도 이런고민을 해야하니 결혼이 싫은거지요.

  • 18. oo
    '24.7.17 1:0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생사의 기로에 있는 것도 아니고...

  • 19. 면회가될까
    '24.7.17 1:10 PM (58.121.xxx.69)

    작년에 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면회 자체가 안됐어요
    보호자 한 명만 병실에 있고, 당시 코로나로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요

    지금 많이 완화됐더라도 회사 퇴근 후 면회는 안될텐데요?
    그리고 폐렴환자는 면회를 되도록 하지 않는게 환자한테 좋아요

    전화하는 것도 며느리 입장에선 편하지만 폐렴으로 입원한 시어머니한텐 되려 성가신 일이지만, 사위 말대로 전화 한 통 하는 것은 좋을 듯!

  • 20. ㅇㅇ
    '24.7.17 1:1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일단 전화만. 면회는 주말에.

    결혼제도라는 건 참 징그러워요.
    특히 여자에게.

  • 21. ..
    '24.7.17 1:11 PM (39.118.xxx.199)

    사이좋은 시부모
    일 하는 거 다 이해할 텐데. 죽을 병도 아니고
    전화는 드리라 하세요.

  • 22. ...
    '24.7.17 1:11 PM (61.32.xxx.245)

    오늘 저녁 아무런 일이 없다 해도
    내일 갈께요 또는 주말에 갈께요 해도 아무렇지 않은 상황 같은걸요

  • 23. ...
    '24.7.17 1:12 PM (14.42.xxx.201)

    젊으신 시어머니 일테니. 전화만 해도 70%는 한거예요

  • 24. ㅇㅇ
    '24.7.17 1:14 PM (116.42.xxx.47)

    자식이 한명도 아닐테고
    한명이더라도 시간되는 아들이 먼저 가보거나
    원글님은 약속된 회사 일 마무리하고 내일 가보세요
    사위였으면 이건 고민도 안되는건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죄인 맞넹

  • 25. 사정
    '24.7.17 1:20 PM (222.109.xxx.173)

    말씀 전화로 드리면 되죠
    별거 아닌 일^^

  • 26. .fgg
    '24.7.17 1:21 PM (125.132.xxx.58)

    면회는 주말에 가면 되죠. 승진회식
    이런말 마시고 회사 때문이라고 하면 됩니다.

  • 27. 급한 병도
    '24.7.17 1:2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아니고 직장이 먼저죠.
    오늘은 전화 드리고 주말(토)에 찾아가도 될것 같아요

  • 28. ....
    '24.7.17 1:21 PM (39.114.xxx.243)

    근데 폐렴은 전염성 있는 거 아닌가요??

  • 29. ....
    '24.7.17 1:25 PM (118.235.xxx.134)

    요즘도 그렇게 문병을 가요? 감염 위험때문에 방문자 못오게 하던데 이제는 풀렸나... 폐렴 옮으면 어떡해요?

  • 30. ..
    '24.7.17 1:29 PM (183.99.xxx.230)

    전화나 드리고 ~ 남편 하자는대로

  • 31. ....
    '24.7.17 1:33 PM (14.32.xxx.186)

    이걸 본인이 또는 남편이랑 해결해야지 친정 엄마가 커뮤에 물어볼 일인가요?

  • 32. 짜짜로닝
    '24.7.17 1:34 PM (104.28.xxx.63)

    폐렴이면 옮을 수도 있는데.. 면회가 되나요?
    요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다시 유행이라던데
    수년전 유행 때 입원병실이 없어서 4살짜리도 집에서 돌봤었어요.
    면회 되는지도 불분명..

  • 33. 대학병원
    '24.7.17 1:36 PM (182.227.xxx.251)

    대학병원급은 면회가 안될거고
    동네병원은 되더라고요.

  • 34. ....
    '24.7.17 1:37 PM (58.122.xxx.12)

    요즘 면회 돼요? 병원 면회가는거 안했음 좋겠어요
    전화로 안부물으면 될것을 뭔 손녀까지 면회를 가요

  • 35. 사돈도
    '24.7.17 1:45 PM (203.81.xxx.11)

    승진해 회식자리있다면 거기 가라하지
    나보러 오라하지 않을거에요~~

  • 36. .....
    '24.7.17 2:0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2~3일 지나서 필요한거나, 드시고 싶은것 사서 가면 되지않나요?
    전업주부고, 시모 수시로 입원 하시는데,입원한 당일날은 찾아뵌 적 없어요. 수술이나 퇴원등 일처리할 손 필요할땐 남편이 가고요.

  • 37. 에휴
    '24.7.17 2:04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일하랴 승진하랴 바빠죽겠는데 무슨 시모걱정입니까?
    친아들이 알아서 하겠죠.
    죽을병도 아니구요.

  • 38. 아니
    '24.7.17 3:3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쓰잘데기 없이 알아서 빌빌 기지?
    남편과 조율 하면 끝나는 일인걸

    인습은 300년 속박이라더니 이런 질문 자체가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아요

  • 39. ㅇㅇ
    '24.7.17 4:07 PM (58.29.xxx.148)

    요새 입원환자 방문금지 아닌가요
    더구나 폐렴환자인데요
    그거 아니더라도 입원하는데 며느리가 가서 할일도 없는데
    굳이 꼭 오늘 가야하는건 아니죠
    휴일에 남편이랑 같이 가도 충분하죠

  • 40. 티니
    '24.7.17 5:16 PM (106.101.xxx.141)

    암도 아니고 폐렴인데 회식까지 취소하고 병문안 갈 일은 아닌듯요
    내일 가도 충분합니다

  • 41. 고고고
    '24.7.18 2:06 AM (209.171.xxx.154)

    며느리앞길막을거아니면… 무조건 회식…

  • 42. ...
    '24.7.18 5:11 AM (125.130.xxx.23)

    그닥 연로하지 않고 중하지 않은 환자는 그냥 치료하고 퇴원하게 하면 좋겠어요. 아니면 외부에서 만나게 하던가.
    병실에 외부인이 들락이니 안좋더군요..ㅠ

  • 43. ..
    '24.7.18 7:48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회식을 떠나 폐렴이면 면회 금지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직장인이 퇴근하고 한 시간 거리면 어마어마하게 먼 거고..
    그냥 전화만 하고 가지 않는게 맞지않나요
    딸이 신혼인 것 같은데 임신가능성도 있고요

  • 44. 인티
    '24.7.18 8:05 AM (117.111.xxx.165)

    시어머니가 딸의 시어머니신거죠?
    원글님의 안사돈인거고요~

  • 45. 이런거
    '24.7.18 8:48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까지 친정엄마가 결정해주나요? 대단하네요

  • 46. 이런거
    '24.7.18 8:49 AM (118.235.xxx.192)

    까지 친정엄마가 결정해주나요? 대단하네요
    신랑이 사위인거죠?

  • 47. 폐렴
    '24.7.18 8:50 AM (118.235.xxx.20)

    입원해도 면회도 가능하고 다인실도 쓰고 임신이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무슨 임신가능성 얘기까지

  • 48. ...
    '24.7.18 9:03 AM (112.147.xxx.31)

    이걸 무슨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나요?? 하여간 너무 올드해요.
    본인 회사일을 자기가 결정해야지 무슨.....
    당연히!!! 회사 사람들과의 선약이 먼저죠.
    시어머니는 아들이 챙기면 됩니다.

  • 49. 그런가요?
    '24.7.18 9:10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별거없는 폐렴으로 병문안 받는 게 이상한 상황이네요 그럼.

    치료중엔 전염성 없다해도 병원이라는 곳 자체가 위험하고
    더구나 임신가능성 있는 젊은 여성이면 더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50. ....
    '24.7.18 9:23 AM (112.145.xxx.70)

    폐렴이 별거라고... 일주일은 입원할텐데..

    주말에 가면 됩니다.

  • 51. 별거
    '24.7.18 9:55 AM (118.235.xxx.102)

    아니니 원글님 입원해도 사위 안가봐도 되네요?

  • 52. ..
    '24.7.18 10:15 A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이러니 요즘 사람들 결혼하기 싫겠어요.
    솔직히 장인, 장모 입원했는데 사위가 이 정도로
    신경쓰겠어요?
    승진하고, 회식, 본인에겐 빅이벤튼데 이런 것까지
    신경쓰며 살아야하니..참.

  • 53. 폐렴
    '24.7.18 10:46 AM (27.117.xxx.110)

    폐렴이 별 거 아니라는 분들 계신데....

    노인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한 병입니다.

    폐렴 갑자기 악화되어서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아요.

  • 54. 회사일로 바뻐서
    '24.7.18 10:54 AM (39.7.xxx.45)

    선약 먼저 ..
    설마 하룻밤 사이에 뭔 일 일어나겠어요.

  • 55. 흥123
    '24.7.18 10:59 AM (175.209.xxx.151)

    기왕이면 승진턱말고 승진 인사라고 하세요
    요즘 코로나 돌아서 폐렴환자한테 면회가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 56. 사위도
    '24.7.18 11:16 AM (118.235.xxx.116)

    신경 쓰죠. 요즘 사위가 아들 노릇 하는데요
    아들은 나몰라라 하고요

  • 57. ..
    '24.7.18 11:16 AM (61.254.xxx.115)

    당연히.남편말대로 다음에 가도되죠 며느리가 뭐 대기조인가요?

  • 58. 당연히
    '24.7.18 11:25 AM (118.235.xxx.192)

    다음에가도 됌 대신 원글님 부부 입원때 사위가 바로 와야한다
    대기조 아니다 꼭 묭심해야함
    폐렴 정도는 입원해도 사위 오지말라하고 딸에게도 교육 시키고요

  • 59. 답정너
    '24.7.18 12:09 PM (118.37.xxx.166)

    이런 사소한 문제까지 자게에 올리는 이유는
    답은 정해져 있지만 그냥 행위의 정당성을 인정받고 싶은
    ..욕심.

  • 60. ????
    '24.7.18 12:40 PM (211.58.xxx.161)

    오늘내일하는 임종을 앞둔분도 아니고 고작 폐렴인데
    내일뵙는다고 큰일나나요??
    그렇게 걸리면 회식끝나고 밤늦게라도 얼굴비추던지
    내가 의사도 아닌데 병원가는게 뭐가급해요

  • 61. ????
    '24.7.18 12:42 PM (211.58.xxx.161)

    그리고 아들이 갈거아니에요
    죽을병걸린것도 아닌데 뭐 첫날부터 식구들 다 모입니까
    임종앞둔줄알고 옆침대에서 놀래겠네요

  • 62. .....
    '24.7.18 1:55 P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아무리 노인이라도 무슨 폐렴에 선약을 취소하고
    아들도 아닌 며느리가 달려가나요..
    이러니 요즘 사람들이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하죠.
    시간이 흘러도 며느리 역할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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