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자꾸 빠집니다

여름 조회수 : 5,712
작성일 : 2024-07-17 11:16:49

나이는  60대중반입니다

키는 156cm 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 고지혈약 먹고 있어요

갑상선약 복용은 오래되었구요

고지혈도 정확하지 않지만 좀 되었어요

당뇨전단계라서 음식섭취를 조심하느라

밀가루나 빵 떡 혈당올리는 식품을 안먹고

채소와 두부 계란 등 가려 먹어서인지 

몸무게가 자꾸 줄어드네요

하루에 대변을 자주 보는것도 이유가 될까요?

염려가되어서 건강검진한곳에 문의를 해서 알아봤어요

4년에 49.5키로

2년전에 44.7키로

지금 43키로인데요

직원은 문진상으로

6개월간 아무이유없이 5키로가 줄면 문제가 되겠지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라서 

이정도는 빠질수 있다고 하네요

몸무게를 아침저녁으로 재게 되네요

일주일전에 44키로 였는데

감기가 걸려서 지금은 나았지만

입맛이 없고 먹고 싶은것도 없구요

건강검진은 할 생각인데 

일부러 빼고 싶은사람도 있지만

찌려고 해도 안되네요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됩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악플은 사절합니다)

 

 

IP : 175.195.xxx.1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에.따라
    '24.7.17 11:19 AM (211.186.xxx.7)

    정상이냐 말랐냐 다를거 같아요

  • 2. 감기로
    '24.7.17 11:20 AM (121.133.xxx.137)

    입맛 없으셔셔 더 빠졌겠죠
    피검사 하실때 아직 안됐나요?

  • 3. 저도 그래요
    '24.7.17 11:21 AM (49.166.xxx.213)

    당뇨식이 살빠져요. 그렇게 먹으니 입맛도 없고...ㅠㅠ

  • 4. ..
    '24.7.17 11:22 AM (211.253.xxx.71)

    약 드신지는 오래 되셨나요?
    제 남편이 비슷한데.. 먹는 양도 비슷하고 특별히 강도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체중이 계속 줄고 있어요.
    고지혈증과 당뇨약이 체중을 줄인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 5. 근육이
    '24.7.17 11:22 AM (211.224.xxx.160)

    빠지고 있는 거 아닐까요
    다이어트 식을 드시는데다가 입맛도 없으시다니..

    정희원 교수님 칼럼 중에
    노년층 중에 당뇨 예방식 하며 유산소 과하게 하다가
    근육소실 돼서 몸 상태가 더 나빠지는
    분들 많다는 글 읽은 기억이 나네요

  • 6. ㅇㅇ
    '24.7.17 11:22 AM (116.32.xxx.100)

    당뇨전단계라면 살 찌는 식품을 먹을 수도 없고.ㅠ
    그냥 어쩔 수 없는 상황 같네요

  • 7. 댓글 주신분들
    '24.7.17 11:25 AM (175.195.xxx.139)

    고맙습니다

  • 8. ..
    '24.7.17 11:27 AM (114.203.xxx.30)

    좋은 몸무게 같은데요.
    저 167에 52인데 그냥 딱 좋은 정도예요.
    운동해서 근육만 키워 보세요.

  • 9. 비슷함
    '24.7.17 11:28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근육이 빠져서 그럴것 같아요. 체중 붙들려면 지방 탄수화물섭취를 해야하는데 전단계에 고지혈이니 그럴수도 없고

  • 10. 여름
    '24.7.17 11:30 AM (175.195.xxx.139)

    건강식하려니 입맛도 없고
    몸무게 잴때마다 줄어드니 스트레스받네요

  • 11. 제생각
    '24.7.17 11:42 AM (110.70.xxx.25)

    꾸준하게 정확한 시간에 식사해보세요.
    양이랑 메뉴는 알아서...규칙적 식사해보세요.

  • 12. ㅇㅇ
    '24.7.17 11:50 AM (39.7.xxx.227)

    근육운동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대강 봐도 매끼 탄수 170~180g 정도는 드셔야할 것 같은데 잘 드시고 계시나요?

  • 13.
    '24.7.17 11:56 AM (210.205.xxx.40)

    하루 100g정도는 소고기든 닭가승 살이든 억지로 두셔야합니다

  • 14. 진순이
    '24.7.17 11:57 AM (110.70.xxx.101)

    살이 빠지는건 좋은데 근육이 빠지면
    정말 근력운동 하셔야해요
    살이 빠질수 있고 원래 근육이 별로 없었을수 있어요
    원글님도 저도 근력운동해요

  • 15. 죄송한데
    '24.7.17 12:02 PM (220.117.xxx.35)

    암 쪽으로 깊이 검사 받아 보세요
    제 주변 그리 살 빠지는 분들 죄다 암이여서 ㅠ
    잘 안나오잖아요 초진과 일반 건강 검사로는 ..
    무지ㅜ피곤하고 소화 안되고 힘없음 병원 다시 가세요
    제 지인은 위암인데도 엄청 잘드셔서 3기 지나도 몰랐어요 ㅠ
    한데 분명 실은 빠지시더라구요

  • 16. less
    '24.7.17 12:23 PM (182.217.xxx.206)

    저희 엄마가70 초반이신데. (당뇨있음)
    먹는건.. 평소랑 비슷하게 먹는데. 살이 빠진다고..`~

    보니까. 근육이 빠져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허벅지가 그냥 뼈밖에 없어요.. 나이들수록 근력운동을 해야하는데요..

  • 17. 당뇨전단계
    '24.7.17 12:27 PM (118.235.xxx.230) - 삭제된댓글

    라면 혈당줄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늘리는것이
    더 우선입니다

    혈당을 근육에 저장해놓았다가 에너지원으로 써야 하는데
    근육이 없으면 혈액네 혈당에 그대로 존재하는거죠

    근육을 늘리세요

  • 18. 고지혈증약이
    '24.7.17 12:36 PM (211.234.xxx.38)

    근육을 빠지게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지간하면 스타딘 계열은 피하시길
    죽을 사람을 살리긴 하지만
    반대로 부작용이 심하다고 ㅜ
    앞으로 이슈화 될 듯

  • 19. 갑상선도
    '24.7.17 12:37 PM (211.234.xxx.38)

    살 빠지지않나요?

  • 20. 갑상선 질환
    '24.7.17 12:46 PM (218.238.xxx.47)

    갑상선 검사 해보세요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저하가 항진으로 항진에서 저하로
    왔다 갔다 하는데 항진으로 가니 살이 엄청 빠지더라구요

  • 21. 체중
    '24.7.17 1:20 PM (211.181.xxx.242)

    우리나라가 지나치게 표준체중을 적게 잡고
    혈당 고지혈 등에 식사 조절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성분들 나이들면서 근육 하나도 없이 저체중에 기운없어서 누워만 있는 분들 너무 많아지고 있어요

    표준체중보다 근육을 키우고 그 힘으로 살아야 하는데
    성인병도 식사로만 조절하려고 하니 채식에 가까운 식단만 하게되고
    운동안하면 점점 식욕도 없어집니다

    일단 할수 있는 수준에서 운동하시고
    단백질 중심으로 골고루 드시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특별한 질환없어도 살빠질수 있는데
    나이들어 그렇게 되면 좋지 않습니다

  • 22. 여름
    '24.7.17 1:30 PM (175.195.xxx.139)

    보석같은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23. 젤소미나
    '24.7.17 8:30 PM (59.9.xxx.219)

    저랑 비슷하셔요.최근에 건강식 당뇨식단에 탄수화물 식단과 간식을 추가했어요. 그해도 살붙이기어려워요.
    남들은 날씬하다부러워하지만 전 기운너무 없어요

  • 24. ㅇㅇ
    '24.7.17 11:09 PM (125.187.xxx.79)

    일단 건강에 이상이 없으시면
    체중은 탄단지 비율에 맞게 드시면 줄지않아요
    모자라니까 주는거예요
    병원에 영양사상담받으시고
    식단교정하시면 간단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314 나이 50.60 대 연애 13 궁금 08:03:50 1,639
1624313 일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3 자기관리고민.. 07:56:22 529
1624312 오페라덕후님 덕분에 알게 된 백석종 테너 기사 1 갈길멀다 07:52:17 292
1624311 나홀로 ‘부채 역주행’, 빚에 포위된 한국 경제 5 ... 07:49:54 890
1624310 독일 라이프치이 박물관에 소장중인 조선검 5 .. 07:46:57 565
1624309 고양이 이름 뭐가 더 낫나요?투표좀해주세용~ 20 이름 07:42:01 873
1624308 대학생되면 성관계는 기본인가봐요ㅠㅠ 41 .. 07:41:52 5,213
1624307 다이소 밀폐용기글 못찾겠어요 2 밀폐 07:41:37 840
1624306 강릉. 시원하고 쾌적해요 ~~ 7 이제사 07:25:24 1,100
1624305 지갑형 핸드폰 케이스 4 .. 07:22:27 504
1624304 신축아파트 줄눈 가격문의 3 마루 07:06:08 810
1624303 싸가지 남동생 12 이런 06:59:45 2,978
1624302 치매인가 봐요? ㅠㅠ 4 06:51:41 2,706
1624301 자궁경부암예방접종을 권해도 될까요.. 17 딸의 남친에.. 06:42:01 2,153
1624300 레스토랑 지배인 일 어떨까요? 7 ..... 06:41:21 789
1624299 25도 군포 7 .... 06:34:55 1,480
1624298 이번 주말에 한국 갑니다. 날씨 정보 부탁드려요. 3 무더위 06:28:50 1,091
1624297 사진 원본 수정해서 출력해주는 곳 있을까요? 4 ... 05:24:57 474
1624296 내일 모레 한국가는데 서울 날씨 좀 알려주세요 10 고민 05:16:22 1,865
1624295 자식사랑 무명의 교사.. 04:36:48 1,392
1624294 지금 감히 시원한 바람이 분다고 말해도 될까요? 12 ..... 03:49:29 4,384
1624293 직업 어느게 나을까요? 7 .. 03:47:35 2,204
1624292 자주 올라오는 글 - 몇세까지 살고 싶으세요 ? 20 03:08:00 1,934
1624291 2분기말 기준 국가채무·가계빚, 총 3천42조…첫 3천조원 돌파.. 03:01:31 431
1624290 대한민국 연예인들 1 oo 02:25:13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