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 많이 오는날 아파트 거실창 열기 성공~~!

답답해서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4-07-17 10:36:22

어제 비 많이 오는데 거실창 못열어

무지하게 답답하다고 쓴 사람인데요

(확장형 아파트)

 

집에보니 이사올때 썼던 플라스틱 이사 박스

엄청 큰게 있길래  거실창문 열고 그걸

창 하단에 낑겨놨어요

 

그랬더니 창문 많이 열었는데도 비 안들어오고

바람 션하게 엄청 들어오고

완전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넘 기뻐서 글 씁니다

 

비 많이 오는데 창문못열어 답답하신 분들 일케 해보셔요~

IP : 175.223.xxx.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4.7.17 10:39 AM (118.235.xxx.71)

    굿아이디어!

  • 2. 어떻게
    '24.7.17 10:46 A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하는건가요?
    단지 박스를 끼워놓았을 뿐인데 비가 들이치지 않는다고요?
    비가 박스에 닿으면서 튀기지 않나요?

  • 3. ??
    '24.7.17 10:48 AM (116.89.xxx.136)

    잘 이해가 안가요..ㅠㅠ
    //거실창문 열고 그걸 창 하단에 낑겨놨어요//
    거실창 하단 밖으로 끼우신건가요?
    그렇다면 박스가 빗물을 샤시아래로 내려가지못하게해서
    물막이가 되니 오히려 집으로 흘러들어올거 같은데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거겠죠 ㅠㅠ

  • 4. 원글
    '24.7.17 10:49 AM (175.223.xxx.8)

    박스 조립전의 납작한 상태이고요
    고대로 창틀에 끼우니까
    높이가 거의 저 목까지 올라오더라고요
    박스가 워낙 커서요.

    이쯤되니 엥간하면 비가 잘 안들이쳐요
    그래도 근처에 수건은 늘 대기중이고요

  • 5. 원글
    '24.7.17 10:50 AM (175.223.xxx.8)

    플라스틱이라 마침 좋네요
    젖어도 걸레로 슥 닦으면 끝.

  • 6. ??
    '24.7.17 10:52 AM (116.89.xxx.136)

    그니까 바깥쪽으로 샤시 상단부에 끼우신거죠?
    사각형의 창틀이 있으면 가로 윗부분이요?

  • 7. 열고싶다
    '24.7.17 10:54 AM (220.117.xxx.100)

    원글님 괜찮으시면 사진찍어 줌인줌아웃에 올려주심 안될까요?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상상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고ㅠㅠ
    저도 문열고 싶어요

  • 8. 에고
    '24.7.17 11:02 AM (175.223.xxx.8)

    사진찍었는데
    게시물 등록이 아직 안된대요ㅠ
    원하시면 이따가 올릴께요

    근데 창문 하단 반정도만 가려지는거예요
    저는 그정도로 충분히 만족해요

  • 9. ...
    '24.7.17 11:03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박스 뚜껑 열어두면 박스 안에 비가 들어가겠네요.
    오늘 세탁실창문 조금 열어두면서 박스재질 종이 a4만한거 끼워뒀어요.

  • 10.
    '24.7.17 11:07 AM (211.114.xxx.77)

    저는 비가 오면 창문을 살짝만 열어요. 방충망 테두리 부분이 빗물을 막아주는 만큼만.
    그럼 빗물이 들이치지 않더라구요.

  • 11. 말로설명
    '24.7.17 11:07 AM (175.223.xxx.8)

    저는 맨 오른쪽 창문이고요
    이 사각형을 기준으로 설명하며ㆍ
    아래창틀과 오른쪽 세로 창틀에 낑겼고요
    그리고 왼쪽 세로부분은 창문사이에
    슬쩍 넣어서 기대놨어요

    그런까 이 플라스틱 상자(펼쳐서 납작한 네모)의
    네 변중에서 세 변이 어딘가에 낑겨있거나 기대있어요

    1)아래창틀
    2)오른쪽세로창틀(높이)
    3) 그리고 왼쪽의 열린 창문
    이렇게 삼면에 기대어서 있는 상태에요

  • 12. 보라
    '24.7.17 11:09 AM (14.42.xxx.149)

    제가 주택이라 창이 좀 커요. 특히 부엌 창 중에 큰 창이 골반위치보다 애랜데 그 창을 열어야 여름이고 겨울이고 환기가 잘 되고 비오는 모습도 잘 보여요
    그래서 제가 찾은 방법이 커다란 쟁반을 바닥쪽에 몇개 끼워 두는 거예요
    창틀에 요철이 사방으로 있잖아요
    거기에 쟁반들을 끼워요
    보통 비가 들이치고 바람 불어도 모기장을 보면 아랫 쪽만 빗물이 묻길래 딱 그 높이 쟁반이 여러개(카페용 큰 쟁반을 만두 해 먹느라 샀거든요) 끼워두고 환기와 비 감상을 합니다
    사실 보기 별로 좋진 않지만 가족끼리 있을 땐 넘 좋아요 ㅎㅎ

  • 13. ㅇㅇ
    '24.7.17 11:11 AM (211.209.xxx.126)

    그렇게 안해도 창에 끼우는 길쭉한 제품이 있어요
    미세먼지도 차단하고 비도 차단하고 공기는 흐르게하는제품인데
    저희집은 그걸 거실, 방 창문마다 다 끼워놓고 항상 문열어놔요

  • 14. ㅇㅇ
    '24.7.17 11:13 AM (211.209.xxx.126)

    그리고 시야도 차단되서 좋아요

  • 15. 에고
    '24.7.17 11:15 AM (175.223.xxx.8)

    줌인아웃에 올렸어요

    누추한 방법인데 조금 창피하지만
    그래도 답답한 그 맘 알기에
    용기내어 올렸습니당 ^^

  • 16. 오!!
    '24.7.17 11:15 AM (218.39.xxx.130)

    감사 감사..내 맘이 다 시원 시원!! 나도 해봐야지!!!!!

  • 17. 열고싶다
    '24.7.17 11:26 AM (220.117.xxx.100)

    어머 넘 감사합니다^^
    작은 댓글 그냥 안 넘기고 친절하게 사진까지~
    지금 당장 해볼게요!

  • 18. 아항
    '24.7.17 11:26 AM (116.89.xxx.136)

    아이구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완전 좋네요^^
    ㅋㅋ감사해용

  • 19. 레인스탑
    '24.7.17 11:43 AM (211.253.xxx.235)

    위에 어느님이 쓴것처럼 레인스탑이라고 있어요 아크릴로 만든거 확장형 아파트엔 필수 더라구요 저도 저거 설치하고 맘놓고 문열고 다닙니다^^

  • 20. 굿
    '24.7.17 11:46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어디서 이사박스를 찾지

  • 21. 원글
    '24.7.17 11:59 AM (175.223.xxx.8)

    저는 저 박스 1~2년쯤 전에 다이소에서 샀어요
    이왕 사실거 투명한 흰색 있었는데
    그거 사심 더 이쁠듯요

  • 22. 저는
    '24.7.17 11:5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방 창문도 길죽한 플라스틱 뚜껑같은거 끼워서 열어놔요.
    비가 주로 하단쪽에 들이치니까 비 안들어와요

  • 23. 굿
    '24.7.17 12:03 PM (118.235.xxx.109)

    원글님, 자세한 후기와 사진 감사해요 ^^

  • 24. 감사~
    '24.7.17 12:04 PM (220.80.xxx.96)

    우리집에 저런 이삿짐박스 있는데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25. ㅇㅇ
    '24.7.17 2:15 PM (118.46.xxx.100)

    오호~비 올때 창문 열기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56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15:14:14 567
1638255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15:12:29 890
1638254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15:07:56 1,081
1638253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15:06:57 2,077
1638252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20 bogers.. 15:04:49 2,961
1638251 안경테를 어떻게 고르시나요 6 .. 15:04:10 988
1638250 갱년기 뱃살 5 나나 15:04:04 1,477
1638249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10 반성 15:01:25 1,330
1638248 공대 출신으로서 2 .. 15:00:18 656
1638247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4 어느새 15:00:11 1,974
1638246 이렇게도 밥먹어요 1 14:59:05 985
1638245 피타브레드 3 ㅡㅡㅡㅡ 14:58:53 922
1638244 영화 추천 1 가을 14:58:27 485
1638243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3 냉동들깨 14:54:51 1,339
1638242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파운데이션 14:54:30 994
1638241 공부 안했던 고3아들 아무데나 붙으면 보낼까요? 27 그냥 주절주.. 14:51:35 2,517
1638240 한강 작가 노벨상에 야후재팬 메인화면 17 1256 14:48:24 3,980
1638239 저도 글써보아요 (거의 2년만에 쓰는글) 6 그루터기 14:44:42 688
1638238 서울에 1인고깃집있을까요? 6 1인고깃집 14:41:33 501
1638237 근데 새로운 공지가 어디 있는걸까요? 4 .. 14:39:57 650
1638236 수영과 러닝 2 ... 14:38:42 771
1638235 장조림, 더덕구이, 우엉조림.. 좋아하세요? 6 최애반찬 14:38:19 661
1638234 은따 말하면 안되나요? 4 쨍쨍 14:38:09 871
1638233 소심한 데뷔 9 여행자 14:38:03 890
1638232 신축 아파트 분양가 20억 넘는거 분양 받았다가 부동산 하락기 .. 11 ㄴㅅ 14:37:04 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