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못일어나는아이 언제까지 깨워주시나요?

깨워줘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4-07-17 10:27:13

중학생 아이

아침에 스스로 못일어나서

지각을 자주 하면(엄마가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못깨우고 나간날)

 

평소에도 깨워주지말고

지각을 하던지말던지 알아서 일어나라고하면

스스로 일어나버릇 하게될까요?

아님 지각을 더 자주하게 될까요?

 

아이성향은 늦잠잤다고 부랴부랴 등교준비 하는게 아니라

할꺼다하고 터덜터덜 늦장부리며 가고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어도 본인도 전혀 조급해하거나

비를 쫄딱맞고 기다리고 있어도 싫은소리 하나없이 아무렇치 않아합니다ㅠ

 

IP : 106.101.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24.7.17 10:29 AM (75.166.xxx.30)

    평생 깨워줄수도없고 학교 못가면 못가는거고 그렇게 계속 수업빠지다 큰일날거같아지면 스스로 깨달아야지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듯합니다.

  • 2. .....
    '24.7.17 10:36 AM (118.235.xxx.16)

    아이가 지각이 창피한줄 모르고 게으름부리는 성향이라면
    계속 깨워줘야죠.
    저런 경우는 스스로 하라고 놔둔다고 깨닫지 못해요.
    수행평가 같은 과제도 제때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자기 손해인걸 깨닫질 못하더라구요.

  • 3. 제가
    '24.7.17 10:48 AM (121.137.xxx.107)

    제가 어릴적 adhd였는데 지각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성인인 지금도 잘 못맞춰요. 자기관리도 잘 되고 적당한 직업에 적당한 교육에.. 누가봐도 정상인인데도 아침만큼은 시간을 못맞춰요.. 하... 말하고 나니 자괴감 드네요. 아무튼...
    저는 제 아이 지각시점까지는 안깨우려고 해요. 제가 깨우는 순간은 이미 지각이란걸 알게 할거예요. 결국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 쉽게 해결 안될 문제예요. ㅠㅠㅠㅜ
    그러니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질 필요까진 없으니까요...

  • 4. ㅇㅇ
    '24.7.17 11:04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중학교때 지각해서라도 벌받는게 나아요
    특목고 갈거 아니면요

  • 5. 중1
    '24.7.17 11:27 AM (114.204.xxx.203)

    이젠 안깨운다 지각해도 어짤수 없다 ㅡ 하니
    잘 일어납니다
    지각해서 불이익 당해봐야 좀 정신차려요

  • 6. 아니.
    '24.7.17 12:21 PM (211.218.xxx.194)

    엄마가 새벽같이 일하러다니면...
    알아서 일어나야죠.

    근데 대부분 중1은 엄마가 깨워서 따순밥 먹이고 가긴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718 직모였다가 곱슬로 8 ..... 2024/09/04 1,517
1616717 고등어 굽기전에 식촛물에 헹구니 맛있어요 21 .... 2024/09/04 5,058
1616716 윤 찍은 사람들 때문에 왜 같이 구더기를... 25 .. 2024/09/04 2,139
1616715 요즘 애들이름 너무 오글거려요 76 ... 2024/09/04 24,048
1616714 생선 어디에 구우세요? 14 주부 2024/09/04 2,956
1616713 유럽 역사 재미있는 소재들이 참 많네요 11 2024/09/04 1,571
1616712 손해보기싫어서 드라마 다 본 분 .... 2024/09/04 1,639
1616711 강남쪽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 11 .... 2024/09/04 882
1616710 저녁 뭐 하셨어요? 8 오늘은 2024/09/04 1,549
1616709 갑자기 쿵 하고 땅꺼지는 느낌? 3 갑지기 2024/09/04 2,451
1616708 성범죄 대응 TF 해산한 굥정권 2 기레기아웃 2024/09/04 737
1616707 볼뉴머 300샷에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2024/09/04 2,121
1616706 수저 3 땅지 2024/09/04 799
1616705 푸바오 쉬샹인터뷰나왔네요 아직까지 검진안했답니다 21 .. 2024/09/04 2,865
1616704 햇빛알러지 심하신 분들 여름에 바다로 여행 가시나요? 8 .. 2024/09/04 943
1616703 티슈브레드 먹어보셨어요? 3 00 2024/09/04 1,978
1616702 인스타팔이 호구가 저네요. 15 ㅇㅇ 2024/09/04 5,748
1616701 간헐적 단식 1 50대중반 2024/09/04 899
1616700 대란, 특란 뭐가 더 커요? 6 ........ 2024/09/04 2,544
1616699 등갈비 김치찜할때요 6 ..... 2024/09/04 1,379
1616698 배달음식에서 곰팡이핀 토마토 먹었어요 ㅠ .. 2024/09/04 948
1616697 모임그만둘때 10 ll 2024/09/04 2,172
1616696 다발성 자궁근종 수술 해야 하나요? 5 000 2024/09/04 1,414
1616695 한기범 근황 5 ㄱㄴ 2024/09/04 5,697
1616694 유통기한 7월 20일까지인데 너무 멀쩡한 두부 4 2024/09/0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