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못일어나는아이 언제까지 깨워주시나요?

깨워줘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24-07-17 10:27:13

중학생 아이

아침에 스스로 못일어나서

지각을 자주 하면(엄마가 아침에 볼일이 있어서 못깨우고 나간날)

 

평소에도 깨워주지말고

지각을 하던지말던지 알아서 일어나라고하면

스스로 일어나버릇 하게될까요?

아님 지각을 더 자주하게 될까요?

 

아이성향은 늦잠잤다고 부랴부랴 등교준비 하는게 아니라

할꺼다하고 터덜터덜 늦장부리며 가고

 

상대방이 약속시간에 늦어도 본인도 전혀 조급해하거나

비를 쫄딱맞고 기다리고 있어도 싫은소리 하나없이 아무렇치 않아합니다ㅠ

 

IP : 106.101.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겠어요.
    '24.7.17 10:29 AM (75.166.xxx.30)

    평생 깨워줄수도없고 학교 못가면 못가는거고 그렇게 계속 수업빠지다 큰일날거같아지면 스스로 깨달아야지 방법은 하나밖에 없는듯합니다.

  • 2. .....
    '24.7.17 10:36 AM (118.235.xxx.16)

    아이가 지각이 창피한줄 모르고 게으름부리는 성향이라면
    계속 깨워줘야죠.
    저런 경우는 스스로 하라고 놔둔다고 깨닫지 못해요.
    수행평가 같은 과제도 제때 제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자기 손해인걸 깨닫질 못하더라구요.

  • 3. 제가
    '24.7.17 10:48 AM (121.137.xxx.107)

    제가 어릴적 adhd였는데 지각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성인인 지금도 잘 못맞춰요. 자기관리도 잘 되고 적당한 직업에 적당한 교육에.. 누가봐도 정상인인데도 아침만큼은 시간을 못맞춰요.. 하... 말하고 나니 자괴감 드네요. 아무튼...
    저는 제 아이 지각시점까지는 안깨우려고 해요. 제가 깨우는 순간은 이미 지각이란걸 알게 할거예요. 결국 본인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 쉽게 해결 안될 문제예요. ㅠㅠㅠㅜ
    그러니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질 필요까진 없으니까요...

  • 4. ㅇㅇ
    '24.7.17 11:04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중학교때 지각해서라도 벌받는게 나아요
    특목고 갈거 아니면요

  • 5. 중1
    '24.7.17 11:27 AM (114.204.xxx.203)

    이젠 안깨운다 지각해도 어짤수 없다 ㅡ 하니
    잘 일어납니다
    지각해서 불이익 당해봐야 좀 정신차려요

  • 6. 아니.
    '24.7.17 12:21 PM (211.218.xxx.194)

    엄마가 새벽같이 일하러다니면...
    알아서 일어나야죠.

    근데 대부분 중1은 엄마가 깨워서 따순밥 먹이고 가긴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44 왜 '간에 기별도 안간다'라고 했을까요? 6 ... 2024/07/19 1,846
1604943 나경원 vs 한동훈 6 ㄱㄴ 2024/07/19 1,546
1604942 30대중반부터 노산이라는거 이젠 아니죠 45 ..... 2024/07/19 3,688
1604941 트럼프가 당선되면 엔화가 오를까요? 8 2024/07/19 2,060
1604940 집 있는데 계속 청약 부어요 15 ... 2024/07/19 3,657
1604939 입에 맛있는 음식은 모두 혈당의 주범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13 ,,,, 2024/07/19 2,437
1604938 생 모짜렐라가 쓰다면... .. 2024/07/19 569
1604937 기피지역 강남 초교 ‘저연차’에 담임 떠넘기기 사실일까 18 2024/07/19 2,323
1604936 최동석 박지윤 보면 27 .. 2024/07/19 8,529
1604935 못사는 동네에 식당 분점낸 친구 접는다네요 134 ........ 2024/07/19 29,822
1604934 경동시장 이천농장이요 4 @@ 2024/07/19 1,654
1604933 정신과약 끊는 과정이 궁금해요 6 끊고싶어요 2024/07/19 1,623
1604932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더 부자라는건 너무 충격인데요 20 2024/07/19 3,656
1604931 50대국가건강검진 - 뭘 더 추가하셨나요? 4 ㅡㅡ 2024/07/19 1,489
1604930 집에 혼자 있는데 누가 현관문 비번을 막 눌렀어요 3 ㅇㅇ 2024/07/19 2,295
1604929 타지역에서 시내버스 타려면 교통카드 어찌하나요? 7 어렵다 2024/07/19 1,125
1604928 영어책, 영어영상만으로도 영어가 되나요? 11 sweete.. 2024/07/19 1,414
1604927 성질대로 하고싶은데 참아야겠죠? in회사 2 .... 2024/07/19 761
1604926 그렇게 잘 났으면 빨리 독립해 4 2024/07/19 2,135
1604925 매일 매일 전화하는 아들,딸 10 아들 2024/07/19 4,011
1604924 중딩 성적우수상 기준이 뭔가요? 16 ㅇㅇ 2024/07/19 1,852
1604923 법사위 앞에서 시위하는 국힘 9 ㅇㅇ 2024/07/19 1,035
1604922 자사고 내신 8 1233 2024/07/19 1,105
1604921 저 사람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사람 좋아하네요 3 .. 2024/07/19 1,202
1604920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호랑이굴로 찾아온 용감한 하이재.. 1 같이봅시다 .. 2024/07/19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