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에서 이런 영어 표현

.. 조회수 : 938
작성일 : 2024-07-17 08:54:34

아이가 계란 알러지가 있어요.

남편이 아침에 계란 장조림 하나 줄까 해서

아이도 저도 계란 못먹는다고 했죠.

그랬더니

Don't be too religious라고 하네요.

 

그게 맥락에 맞는 말일까요?

 

음? 이 상황에? 종교적이란 말 아니야?

했더니 맹신이라네요.

 

먹으면 배 아프고 가스 차서 안먹는다는데

그게 왜 religious 일까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늘 쓰는 말이라고

면박 주네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 외국에선

저 말을 저렇게 쓰나요?

IP : 211.234.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7 9:07 AM (112.220.xxx.98)

    영어고 나발이고
    자식이 계란 알러지 있는데 그것도 모르는거에요??

  • 2. 근데
    '24.7.17 9:10 AM (1.227.xxx.55)

    알러지 있어서 못먹을 때 쓰는 표현은 아니죠.

    나는 제로콜라만 마셔.
    나는 탄산음료는 안 마셔.
    나는 밤에는 머리 안 잘라.

    등등 뭔가에 고집? 너무 심각? 그럴 때 쓰는 표현으로 알아요.

  • 3. 남편분
    '24.7.17 9:13 AM (118.235.xxx.55)

    영어 못하죠?
    신념이랑 몸에서 앨러지 일으키면 식도 붓고 생명이 위험한데 뭔 x소리인지요.

  • 4. 짜짜로닝
    '24.7.17 9:31 AM (172.225.xxx.228)

    평소에도 계란 안 먹는 걸 유난떤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알러지 이해를 못하는 듯
    냅두셔요.

  • 5. 상황상
    '24.7.17 9:35 AM (203.244.xxx.33)

    맞는 표현같지는 않네요
    알러지란걸 과소평가하는 느낌이에요
    옛날 남자 어른같은 느낌?? 꼰대같은??ㅎㅎ
    라떼는 말이야~ 이런 느낌이요

    그래도 don't be to religious 이 표현 덕분에 배웠어요
    징크스처럼 억지 고집이나 불필요한걸 계속 하려고 할때 쓰기에 좋은 표현같아요~

    남편분 말이에는 그러려니 하셔요
    아침부터 싸우며 기운빼면 원글님 손해 :)

  • 6. 싸이코
    '24.7.17 10:09 AM (59.7.xxx.113)

    알레르기있는 자기 아이를 두고 하는 소리라면 싸이코라고 봅니다. 저건 규칙을 지키려는 사람에게 하는 소리잖아요.

  • 7. oo
    '24.7.17 10:58 AM (219.78.xxx.13)

    알러지있는 아이와 부인한테 쓸말은 아닌데요.
    남편분 들은건 써먹어 싶은데 엉뚱한 상황에서 쓴격.
    회사에서도 실수없으셔야 할텐데요...

  • 8. ㅇㅇ
    '24.7.17 11:54 AM (73.109.xxx.43)

    알러지 있는 걸 몰랐다니
    지금 알았다 해도 저런 반응은 이해가 안되네요

  • 9. ㅇㅇ
    '24.7.17 12:19 PM (211.108.xxx.164)

    알러지 있는 사람 잘못먹으면 죽거든요
    저런 문장을 알러지 있는 사람한테 쓰면 죽으라는 얘기죠
    저한테 그랬다가는 말한 즉시 가만 안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64 샌드위치에 치즈 2 2024/09/18 1,520
1621063 무선청소기 여쭙니다 4 청소기사망 2024/09/18 1,175
1621062 알바하는데 이번 추석연휴 5 명절 2024/09/18 2,689
1621061 남편이 저 핸드폰 하는거가지고 잔소리 5 NadanA.. 2024/09/18 2,193
1621060 친정엄마가 모르시네요. 36 글쎄 2024/09/18 23,298
1621059 런닝머신할때 할수있는 영어공부알려주세요 2 운동초보 2024/09/18 1,270
1621058 빌라도 괜찮은 곳은 9 ㅇㄴㄹㅎ 2024/09/18 2,732
1621057 시어머니같은 울집 냥이 1 ㅇㅇ 2024/09/18 1,922
1621056 애플티비 2 처음으로 2024/09/18 697
1621055 제 눈에는 정소민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27 .... 2024/09/18 5,625
1621054 수고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3 질문 2024/09/18 5,637
1621053 제 증상좀 봐주세요(아랫배 통증) 4 여름 2024/09/18 2,116
1621052 방이 5개인데 왜 사람이 잘 수 있는 방은 1개일까요.. 18 하하 2024/09/18 6,954
1621051 난소암이 복수에 물이 차나요? 8 난소암 2024/09/18 3,320
1621050 캡슐 커피 기계 중에 제일 이쁜 건 뭔가요 13 ㅇㅇ 2024/09/18 2,340
1621049 양가에서 부친 전만 100만원 어치도 넘을것 같아요 . 21 명절 2024/09/18 6,643
1621048 한국은 공동체문화가 실종중이죠 24 ㅇㅇ 2024/09/18 4,682
1621047 오랜만에 간 인터넷카페에서 아는 사람 이야기를 읽었어요 1 2024/09/18 1,370
1621046 삐지면 아이한테도 냉랭한 남편, 어떡하죠? 9 쫌생이와산다.. 2024/09/18 1,631
1621045 최근 본 웃긴 댓글이 9 ㅇㄴㅁ 2024/09/18 3,384
1621044 드럼 세탁기 온도가 왜 40도로 항상 설정되어 있나요? 14 ........ 2024/09/18 4,291
1621043 영화 제목 알고 싶어요. 3 영화 2024/09/18 1,199
1621042 식기 세쳑기바꾸려는데 밀레? 18 식기 2024/09/18 1,915
1621041 스카에 애들 왜이리 예쁠까요ㅎㅎ 4 아줌마 2024/09/18 2,892
1621040 휴일 끝 ㅜㅜ 4 끄읕 2024/09/18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