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은 아니고요, 심할때는 밤새 열번, 스무번 기록도 있고 하룻밤 평균 1-2번은 꼭 깼어요. 물론 한두달 연속 잘 잤을
나머지 내용은 펑합니다.
매일 밤은 아니고요, 심할때는 밤새 열번, 스무번 기록도 있고 하룻밤 평균 1-2번은 꼭 깼어요. 물론 한두달 연속 잘 잤을
나머지 내용은 펑합니다.
혹시 공부나 친구관계 스트레스는 없는지 보세요.
초저까지 하는 애들도 있어요
다른 가족은 무시하고 자야지요
우리 동생 생각해보니
초등학교 2학년까지 그랬어요.
걱정많이하고 병원도 한의원도 다녔지만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우리애가 그랬는데
초등 가면서 나아지고 크면서 나아지고 그래요.
물론 잠꼬대는 대학생인 지금도 합니다만
자다가 한두마디 중얼거리는 정도에요.
애가 예민하고 맘 약하고 허약체질이라 그럴거에요.
우리애도 병치레 많이 해서 입원도 자주 했어요.
이런 애들은 운동도 독이 되니
잘 먹이고 적당히 움직이게 하는게 좋아요.
한두달 연속 잘 자는 날도 있다니
나아지는건데요.
넘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뇌의 특정부분이 아직 덜 자라서 그렇습니다
야뇨증도 마찬가지구요
예민하진 않아보이는데 결국 예민한 건가요? 제가 달래서 다시 재우려하든가 새벽에 일어나서 온도조절도 열심히 하고있어요.이웃집 때문이에요. 저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느껴지고 전화도 잘 안터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화통화 하는 척 하면서 애를 학대하는 것 같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수면클리닉 가보시죠
한의원이나
소아정신과 가셔서 약먹이세요
저의 아이가 그렇게 일주일이면 5~6일을 울어서 제가 노이로제 걸릴지경이었는데
정신과 샘이 약먹이면 좋아지긴 하지만 안먹여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고해서
차마 아이에게 정신과약이라는 걸 먹이는게 꺼림찍해서 안먹이고 버틴세월이 ㅜㅜㅜㅜ
근데...
다 자라서 성인이 된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약을 좀 먹여주지
지금도 그때의 공포가 생각난다고
약을 먹였으면 편안히 잤을텐데....
소아정신과 가보세요
맘 편하게 해주고요
자기전에 물 금지 중간에 깨워서 화장실 한번 보내고
방수패드 깔고 기저귀 쓰기도해요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싶은 얘기지만
원글님도 많이 예민하신 분 같아요.
아이에 상태 걱정보다 아이에 대한 원망이 더 커 보이고
아동학대범으로 보일까 전전긍긍하시는데다
아무리 밤잠 못자서 컨디션이 안 좋다해도
그래서 집이 엉망이고 남편은 그것 때문에 폭발이래고...
집안 관리 안되는 것에 남편과 불화 이유까지
너무 온통 아이 야경증 탓 하시는것 같네요.
엄마 감정이 집안 분위기가 아이에게 크게 영향 미치는것은
생각 안 하시나요??
어머니가 좀 느긋해지시고 괜찮을거다, 곧 좋아진다
아이를 다독이시고 부부 사이 폭발하는 안 좋은 모습
아이에게 안 보이시는것도 도움이될듯 하네요.
조카가 그랬는데
피곤하면 심해져요
허약하면 더하고요 보약이나 좋단거 찾아먹여보세요
소아정신과 도 가보시고요
야경증 아이키워보면 원글처럼 예민하게되는것도 무리가 아니예요.
밤잠 못자는날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사람이 돌아버릴지경이 된답니다.
저는 아이를 베란다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도 있었으니까요 ㅠㅠ
암튼 아이가 예민한 건 맞아요
저의아이도 초 예민..덩달아 머리가 좋은..
성인이 되어서 결국 그에 맞는 직업을 가지게됐지만 부모는 키우느라 고생했죠..
저는 3년째였어요. 밤잠을 쭉 자보는게 소원이었으니깐요.
아기가 일단 늦게 자서 늘 피곤해 했어요
피곤하니 잠도 쭉 못자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늘 열이 나고 많이 아팠어요
1. 어린이집 마치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분 가량 뛰어놀게 했어요.
(제가 일을 해서 연장반에서 6시 30분에 마쳐요. 더 뛰어놀게 해주시면 더 좋아요)
2. 칼마디, 비타민D --> 맘카페에서 통잠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였어요
지금도 늦게 자긴하지만 늘 자는 시간에 자고, 통잠 자고, 잠을 잘 자다보니 면역력이 올라가서인지 열이 안 난지도 6개월째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효과가 있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언젠가 없어지던데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 정도나 횟수 상황이 좀 심해보이긴하네요
저는 3년째였어요. 밤잠을 쭉 자보는게 소원이었으니까요.
아기가 일단 늦게 자서 늘 피곤해 했어요
피곤하니 잠도 쭉 못자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늘 열이 나고 많이 아팠어요
1. 어린이집 마치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30분 가량 뛰어놀게 했어요.
(제가 일을 해서 연장반에서 6시 30분에 마쳐요. 더 뛰어놀게 해주시면 더 좋아요)
2. 칼마디, 비타민D --> 맘카페에서 통잠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였어요
지금도 늦게 자긴하지만 예전보단 좀 일찍자요.
늘 자는 시간에 자고, 통잠 자고, 잠을 잘 자다보니 면역력이 올라가서인지 열이 안 난지도 6개월째 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효과가 있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저희 딸은 7살에 시작되서 매일 밤 테러 수준이었는데 정신과 선생님 말씀이 사춘기 지나 야경증 있는아이 못 보셨다고~~ 뇌가크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다구요. 그래도 가족들이 너무 힘들엇 미량의 수면제 처방해 주셔서 4년 가까이 먹였네요. 정말 사춘기 넘어가면서 없어지긴 했어요.
근데 아이가 지금 성인인데 깜빡깜빡이 너무 심해서 아빠가 어릴때 약 먹인걸 찝찝해 하네요
20년전 일인데도 생생하게 기억나는거보면 그때 진짜 힘들었던것같아요
밤이 오는게 무서웠어요;; 그때는 야경증에 대해 이렇게 정보도 없었고 한방병원 갔더니 한약처방을 주는데 귀신같이 안깨고 9시에 자서 다음날 7시에 일어나길래 아무래도 수면제성분이 있나싶어서 한두달 먹이고 끊었더니 또 귀신같이 새벽에 악을쓰며 울고 ㅠㅜ (위아래층에서 민원도 들어왔었지요 애가 너무 우는데 부모가 없는것같다고;;;)
도움안되는 소리지만 시간이 약이랍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원래 푹 자는 성질의 아이가 아닌 애들이 야경증이 있는건지
학창시절 내내 조금만 자고 잘 버티더라구요
(그렇게 공부해서 전문직 라이센스 가지고 졸업했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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