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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여 문제로 엄마랑 싸웠어요

안해 조회수 : 13,859
작성일 : 2024-07-16 21:15:01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 제가 다 처리하고

집안 재산 제가 관리하고

(오빠가 엄마 허락 없이 손댄 적 있어요)

엄마도 제가 챙깁니다.  집안 사업 관련 일 많고 제가 해요.

 

상속 때 엄마가 오빠한테 더 주고 싶어하는 눈치라

조카들 돈 들어가는 나이기도 해서 제가 1억 덜 받았어요.

엄마는 막상 나중에 기억도 못하고

기억 안나냐고 물어보니 돈돈 댄다고 저한테 짜증내요.

 

이번에 증여 비과세 한도가 살아나서 증여를 하려고 하여

제가 조카들 몫 챙겨주어

오빠 가족에게 4천만원 재산이 더 가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자식 없어요)

 

엄마는 내가 이런 거 나서서 오빠 더 챙겨줘서 좋겠다고 하니

"내 꺼 내가 주고 싶은 사람 주는데 니가 뭔데 고맙냐"고 하네요.

 

엄마 지금 한 말 너무 섭섭하다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어떻게 고맙다는 말 한 마디가 그렇게 인색하냐,

먼저 나서서 챙기고 실무도 다 내가 처리하는데 너무하다 했더니

"너 일 많이 한다고 매번 고맙다는 소리 듣고 싶어하고 생색 내는 거 피곤하다" 네요.

 

그래서 내 시간 내 수고 들여서 호구짓 하기 나도 싫으니

그러면 알아서 증여 처리 하던 말던

그 쪽 가족 건 엄마가 알아서 하라고

내 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왔어요.

 

앞으로 그냥 제 것만 챙겨야겠어요. 제 등골 빼서 오빠 주네요.

 

 

IP : 118.235.xxx.207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6 9:17 PM (172.226.xxx.40)

    조카몫을 님이 왜 챙겨요
    그냥 오빠랑 똑같이 나누세요

  • 2. 판다댁
    '24.7.16 9:17 PM (104.28.xxx.51)

    증여인데 뭘똑같이나눕니까 그건부모마음이죠
    그러니. 제가보기엔 똑같습니다.

  • 3. 안해
    '24.7.16 9:19 PM (118.235.xxx.43)

    조카나 오빠한테 더 주는 건 상관 없는데, 제가 먼저 그렇게 하자고 하고 세무사 법무사 관련 일 다 챙기는 건 엄마가 고마워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 4. ...
    '24.7.16 9:19 PM (210.126.xxx.33)

    어머니 말씀이 기분은 나빠도 팩트아닌가요?

  • 5. ...
    '24.7.16 9:20 PM (39.7.xxx.173)

    증여는 주고 싶은 사람 마음 아닌가요?
    내 재산 내마음대로 못주나요?

  • 6. 안해
    '24.7.16 9:21 PM (118.235.xxx.43)

    엄마 재산 알아서 주고 싶은 사람 주는 거니 증여 상담 알아서 받고 세금신고도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어요

  • 7. 바람소리2
    '24.7.16 9:21 PM (114.204.xxx.203)

    빨리 벗어나세요

  • 8. 어휴
    '24.7.16 9:22 PM (88.65.xxx.19)

    욕심이 끝이 없네요.

    님 돈 아니고 엄마 돈이에요.

  • 9.
    '24.7.16 9:23 PM (125.244.xxx.62)

    엄마마음 이해되는데요?
    실무하느라 애쓰는건 알겠는데
    알맹이는 엄마의 의견을 존중해줘야죠.
    지금 상태는
    실무해준다고 재산의 주인인냥 생각하고 생색내는게
    더 이상해요.
    엄마가 좀 맘상할듯.

  • 10. ..
    '24.7.16 9:2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속상한거 맞죠.
    저희도 이번에 면세범위 안에서 증여해주셨는데
    저 5천, 오빠5천, 미성년조카 2명 각2천, 새언니1천 이렇게 해주셨어요.
    조카 한명이 지금 고3이라 내년에 학비 많이 든다며 저리 하셨어요.(오빠 대기업 부장. 애들 학자금 나옴)
    제가 부모님 모시고 살고 돈버는 사람은 저 하나라 생활비는 제가 다 냅니다.
    나중에 집은 나줄거지? 했더니 아버지는 그럼!!! 하시고 엄마는 니네 오빠도 좀 줘야지. 하시네요.
    오빤 20년전 결혼때 서울 24평 아파트도 사주셨답니다.
    (지금은 30평대 자가에 살아요)
    흥칫뽕.

  • 11. 안해
    '24.7.16 9:25 PM (118.235.xxx.54)

    제가 똑같은 금액을 달라고 한 게 아니구요.
    이렇게 하면 제가 덜 받는 건데 세무상담 받고 엄마한테 먼저 이렇게 하믄 개 어떨까 의견 낸 거에요. 그리고 “엄마는 내가 이런 거 챙겨주고 돈욕심 안내서 좋겠다“고 했다가 저 소리 들은 거구요. 세무사 pb 법무사 전부 제가 만납니다.

  • 12. 일은 다 하고
    '24.7.16 9:25 PM (210.96.xxx.47)

    고생했단 소리
    못 듣게 스스로 자초하신 부분은
    없지 않아 있어보여요.
    말로 다 까 먹으셨네요.
    어머님 말씀이 아주 크게 틀리진 않았다고 보여져요.
    냉정히 말해서....

  • 13. 안해
    '24.7.16 9:26 PM (118.235.xxx.107)

    상속 때 오빠가 1억 더 가져갔는 거 제가 군말없이 동의했고,
    이번에도 조카들 명의로 4천 더 가는 거
    제가 먼저 알아보고 하자고 한 거에요

  • 14. ....
    '24.7.16 9:27 PM (211.202.xxx.120)

    왜케 비굴하게 붙어서 인정을 갈구 하나 몰라요
    자기몫 알아서 포기하고 푸대접받고 잡다한일 하면서도 인정받고 싶어 옆에 붙어있지 않으면 아쉽고 불안한건 님이어서 한거잖아요

  • 15. 안해
    '24.7.16 9:27 PM (118.235.xxx.107)

    네 그래서 이제 안하려구요

  • 16. ㅇㅇ
    '24.7.16 9:27 PM (39.7.xxx.173)

    엄마 재산을 왜 님이 난리예요?
    엄마가 오빠 더 줄까봐 선수치는 느낌이네요
    님 오빠도 기분 나쁠것 같아요

  • 17. ㅡㅡ
    '24.7.16 9:29 PM (58.120.xxx.112)

    왜 엄마 재산으로 생색을 내는지...
    글 읽으면서도
    뭐지했어요

  • 18. 서운하셨을듯
    '24.7.16 9:29 PM (210.100.xxx.74)

    뒷치닥거리 해주고 알아서 챙겨 주는걸 자식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아요.
    다른 자식은 손끝도 까딱 안하고 더 챙김 받는건 당연하구요.
    대부분 아들이 챙김받고 딸이 치닥거리하는 무수리죠.
    그런건 그들끼리 하라고 이제는 구경이나 하세요.

  • 19. ..
    '24.7.16 9:29 PM (61.43.xxx.131)

    여기 댓글들 왜이러나요
    일은 일이고 돈은 내가주고 싶은 자식 주면 된다는 생각들인건가요

  • 20. 판다댁
    '24.7.16 9:40 PM (172.226.xxx.47)

    상속때라니요..상속은 죽은다음얘기니 지금오빠1억더준거 말하시는거 다 증여지요..

    일은 세무사한테 맡겨서하고 돈받으면 감사하다고 엎드려절하실건가요…
    증여받으면서 업무처리하고,조금 더 형제한테양보한거로 생색내시는거면 제딸이어도 얄미울거같아요
    다 자기입장만 얘기하고 이해바라고 고마워안하는거보니
    그엄마에 그딸

  • 21. 서류
    '24.7.16 9:41 PM (211.248.xxx.34)

    서류처리 안해본분들은 모르죠..챙기느라 고생하셨는데 수고했다 고맙다가 인색하니 서운한거죠. 게다가 알아서 오빠네몫까지 더 챙겼으면 니가 참 잘하는구나 고맙다 이 한마디면 풀어질마음을 어머니가 지혜롭지 못하시네요

  • 22. 안해
    '24.7.16 9:42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재산 정리할 때 얘기에요

  • 23. 안해
    '24.7.16 9:45 PM (118.235.xxx.107)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 정리할 때 제가 1억 덜 받았다는 얘기에요
    상속신고 상속조사 아버지 사업 정리 다 제가 도맡아 했습니다

  • 24. 그 일
    '24.7.16 9:46 PM (182.211.xxx.204)

    해보지않은 사람은 그게 귀찮고 힘든 일이란 거 몰라요.
    본인이 힘든걸 해봐야 고마운 줄 알지 어떻게 알겠어요?
    모르는 사람에게 그렇게 해줄 필요 없어요
    오빠네도 고마워할 것같아요? 천만에요. 당연히 여길 겁니다.
    너무 괜히 나서서 하지말아요.

  • 25. .........
    '24.7.16 9:47 PM (210.95.xxx.227)

    엄마가 어리석네요.
    자녀들 돈으로 차별하면 자녀들 사이도 나빠지기 마련인데
    자녀들 사이를 갈라 놓네요.
    더구나 딸이 엄마를 거의 챙기는건데도 그러면 빈정상하죠.

  • 26. misa54
    '24.7.16 9:48 PM (58.78.xxx.19)

    "부모 재산 두고 욕심많은 형제들 다툼이 많은 요즘 세상에
    네가 욕심 안내고 미리 알아 처리해 주니 고맙다"...고 하시면
    좋을텐데 어머님이 따님의 역할을 과소평가 하시네요

  • 27. 살아보니
    '24.7.16 9:5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도 도움을 구할때 그때 도와줘야 고마운 줄 알더라고요.
    부모자식간에도 마찮가지고요.
    내가 언제 도와달라고 했냐?...대부분 이런답니다.

    사회에서는 더할 나위없고요.

  • 28.
    '24.7.16 9:56 PM (211.36.xxx.31)

    우리엄마도 그랬어요
    내 돈가지고 내 맘대로 하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게 참 섭섭하더라구요
    내 자식한테는 안그럴려구요

  • 29.
    '24.7.16 10:12 PM (211.109.xxx.17)

    원글님의 수고러움을 무시 당하니 당연 기분이
    안좋죠. 원글님이 돈 욕심 낸것도 아닌데
    엄마가 어리석으시네요. 말 한마디 수고한다 해주면
    좋을껄…

  • 30. ㅇㅇㅇ
    '24.7.16 10:32 PM (221.147.xxx.20)

    노인네들 아들 사랑은 알아줘야 해요
    댓글도 봐요 아들한테 더 주는 게 당연한데 어디서 말하냐는 거죠
    저 아들있는 엄마인데도 노인네들의 아들 사랑은 징글징글하다 싶어요
    오빠한테는 그런말 안했을 거에요
    나중에 아파도 한번 모른척 해 보세요

  • 31. ..
    '24.7.16 11:25 PM (125.188.xxx.169)

    82댓글 요즘 너무 이상해요 ㅜㅜ
    무슨 글이든 원글공격하는게 일상화된것 같은게 진짜 글쓰고싶지않게 만들고 ..
    원글이 돈욕심낸것도 아니고 귀찮은일 처리해주고 했는데 고맙다 한마디 들으려던게 그렇게 큰 생색인가요?
    엄마가 복을 발로 차는 분이고 원글님도 인정욕구 있으신거같아 안쓰럽고 이제 그냥 본인 실속챙기며 사셨으면 좋겠네요.

  • 32. ㆍㆍ
    '24.7.16 11:30 PM (222.117.xxx.73) - 삭제된댓글

    상속 증여 세무 기타 부동산 관련된 일 안해본 사람은 얼마나 귀찮고 신경쓰는일 많은지 몰라요.

  • 33. ㅇㅇㅇ
    '24.7.17 12:09 AM (211.108.xxx.164)

    원글님 받을거 다 받고 서류처리할거 하시는게 낫죠
    남좋은일 번거럽고ㅠ힘들게 다 해주고 돈도 덜받고
    이게 뭔가요 ㅠㅠㅠ

  • 34.
    '24.7.17 12:25 AM (124.50.xxx.47)

    내 몫도 덜 챙겨가며 애써 법무 비용 아껴줬더니 고맙다 수고했다는 커녕..저같아도 빡칠 듯.

  • 35. 222
    '24.7.17 1:01 AM (14.63.xxx.60)

    노인네들 아들 사랑은 알아줘야 해요
    댓글도 봐요 아들한테 더 주는 게 당연한데 어디서 말하냐는 거죠
    저 아들있는 엄마인데도 노인네들의 아들 사랑은 징글징글하다 싶어요
    오빠한테는 그런말 안했을 거에요
    나중에 아파도 한번 모른척 해 보세요2222

  • 36. ㅇㅇ
    '24.7.17 3:57 AM (76.150.xxx.228)

    옆에서 가까이 챙겨주는 자식과는 싸우고
    멀리 있는 자식은 그립고 보고싶고 더 챙겨주고 싶고...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더 챙겨주고 싶은 자식이 아들인 경우는 굉장히 심해지는 경향이 많죠.
    부려먹는 건 딸. 챙겨주는 건 아들.
    그래서 요즘 딸이 좋다고 하는 말이 곧이 곧대로 들리지가 않아요.
    부모 편하자고 딸좋다 그러는 속셈이 보여서...

  • 37. 고마와해야
    '24.7.17 5:42 AM (121.162.xxx.234)

    할 사람은 오빠죠
    앞으론 주고 싶은 사람에게 연락해서 하시라하세요

  • 38. 안해
    '24.7.17 6:25 AM (121.138.xxx.228)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 없어요.

    상속 때도 오빠 서류 하나 제대로 안해서 보내고 너무 열받아서
    집안일 하나만 떼어서 니가 하라고 던졌다가 몇 억 날릴 뻔 했어요.
    제가 판은 다 짜두고 뒷처리만 한시간 정도 하면 되는 일인데 담당자한테 전화 한 통 안했더라고요.

    그 때도 오빠가 장남이니 앞으로 재산 관리 그 쪽에 시키라고 했더니
    엄마가 울고 불고 절대 안된다고 하고 공동으로 엮인 재산이 있으니 저도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에요

  • 39. 생색
    '24.7.17 7:52 AM (121.190.xxx.146)

    엄마가 고마움을 모르니 내 입으로라도 생색내고 싶은 마음 십분이해는 합니다만, 솔직히 그렇게 하면 좋은 소리 안돌아오는 거 아시잖아요.
    그냥 하지말고 생색도 내지 마세요. 그게 속이 덜 상하실 거에요

  • 40. 어차피 본인꺼
    '24.7.17 9:01 AM (180.68.xxx.158)

    어휴
    '24.7.16 9:22 PM (88.65.xxx.19)
    욕심이 끝이 없네요.

    님 돈 아니고 엄마 돈이에요.

    챙기려고 하는거면서
    뭔 생색을 그리내요?
    그 챙겨가는것도 전부 부모님 돈이잖아요.

  • 41. 딸들도
    '24.7.17 9:20 AM (39.7.xxx.8) - 삭제된댓글

    골때려요.
    마치 제거 주는양
    거칠목 없음 친정에 그만 0빌붙고 남편하고 둘이 벌어 그걸로 먹고사세요 .
    결혼해서도 친정에 어슬렁거리는거 별로임

  • 42. 세상에나
    '24.7.17 9:45 A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글을 아예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댓글다나봐요

    오빠 증여 돈 고마워해라 딱 몇 개 키워드만 접수하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하고싶은 말만 막 하네요. 이치에 맞지도 않고 그저 남 욕하는 말.

    중고등학생인 우리 애들이 까페에 갔다가 옆에 목소리 큰 60대 아주머니들 대화를 듣고 와서 너무 웃기더라고 합니다. 어쩜 그렇게 각자 자기말만 하냐고.. 애들한테도 단박에 티가 날 정도로 인지능력들이 많이 떨어지신거죠. 안타깝게도 본인 심술이 부각되는 쪽으로만.

    원글님 속상하셨겠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 분들이 브레이크가 없어지는건지 모르겠으나 여기 댓글 보면서 우리 엄마만 그지경이 아니구나 그정도로 위안받으시는게 어떨까요. 어떻게 저 상황을 읽고 친정에 기웃대지 말라느니 엄마돈으로 생색내지 말라느니 잘해놓고 말로 깎아먹느니 하는 책망이 나올까요. 국어 시점이었으면 낙제수준이죠.

  • 43. 11
    '24.7.17 9:47 AM (125.176.xxx.213)

    댓글들봐요 아들주는건 당연하고
    딸 일 시키면서 고맙다 말 들어야하는건 생색내는거고요?
    이보세요들 이러니 자식들끼리 싸움나는거예요
    전 쓴이님 입장이라 완전 이해되네요 토닥토닥

  • 44. 안해
    '24.7.17 10:01 AM (118.235.xxx.179)

    이상한 댓글들 문해력 수준이 어이가 없을 뿐이에요.
    다른 분들이 말쓴하신대로 증여 절세 해볼 일이 없으니
    얼마나 손이 가고 신경이 쓰이는지 몰라 하는 소리겠죠.

    제가 오빠보다 몇 배 더 벌고
    나 죽으면 내 조카에게 갈 재산 당연히 절세가 먼저에요.

    엄마 마음 편하게
    자식들한테 돈 퍼주지 말고 끝까지 쥐고 계시라고도
    제가 먼저 말씀 드리고, 저는 본가 돈 가져다 쓰는 거 없습니다.

  • 45. 받았다며요
    '24.7.17 10:12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오빠보다 1억 덜받고
    4천 절세해 줘서 고맙다고 하라고 엄나에게 말했다면서요.
    그렇게 혼자 잘벌면서 친정서 떨어져 사세요. 친정에 빌붙어서 재산 노리는게 별로라고요.
    조카에게 나중에 준다는 사람치고 주는거 아직 못봤어요.

  • 46. 받았다면서요
    '24.7.17 10:18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오빠보다 1억 덜받고
    4천 절세해 줘서 고맙다고 하라고 엄마에게 말했다면서요.
    그렇게 혼자 잘벌면서 친정서 떨어져 사세요. 친정에 빌붙어서 재산 노리는게 별로라고요. 자기가 번것도 아님서 친정에 들러붙어
    미혼이 돈돈거리며 지꺼마냥 재산 노리는게 별로라고요.ㅜ
    조카에게 나중에 준다는 사람치고 주는거 아직 못봤어요.

  • 47. 아마
    '24.7.17 10:47 AM (118.45.xxx.172)

    원글님 맘이 이해되요

    엄마는 씩씩한 딸은 뭐든잘하고 또 돈줘도 미혼이라면 혼자넘친다 생각하겠죠.
    안찾아오는 불효자 아들은 먹고살기힘들어 못오는거라고 생각할껍니다.
    엄마는 못찾아와도 매년 해외여행은 잘다닐텐데

    제가 엄마에게 한말은 재산증여는 엄마 마음이고
    그 엄마에게 섭섭한건 내맘이다. 알아서 하라고..

    울엄마는 딸이 없는 삶은 또 걱정이되는지 증여취소했어요

  • 48. ~~~~~~
    '24.7.17 5:12 PM (112.152.xxx.43)

    근데 마지막줄에 왜 “제 등골”인가요???

  • 49. 여기
    '24.7.17 5:25 PM (121.190.xxx.95)

    댓글 정말 이상한듯요. 원글님 서운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원글님 그런 허드렛일 다 시키고 재산은 아들 한테 재산은 다 증여하면서 아들이 세금낼 돈 없으니 니가 예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전세금 보태주신거 토해내서 불쌍한 동샹 증여세 대신 내주라는 엄마도 있어요. 그런 엄마도 있으니 그래도 우리엄마는 양반이다 생각하고 서운한 마음 접으세요.

  • 50. ..
    '24.7.17 5:25 PM (61.254.xxx.115)

    님이 아무리 애써도 고마워안해요 오직 아들사랑이기땜에..게다가 댓글단 사람들도 제대로 세무처리 안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임.님이 애쓰고 신경 많이쓴거 알겠는데 엄마는 고마워도 안하고 님은 아다르고 어다른데 속상하죠 님도 님몫 잘챙겨요 양보하고 뭐하고 할거없이.어차피 능력안되는 사람 주면 또 써버리고 날려먹음.

  • 51. ..
    '24.7.17 5:28 PM (61.254.xxx.115)

    등골빼먹는다건 원글 노동력을 이용해서 오빠도 혜택받는게 있으니 그렇죠 세무상담다니고 일처리하고 그러는거 신경많이 쓰이는거임.

  • 52. 원래
    '24.7.17 5:29 PM (59.7.xxx.217)

    그래요. 82에는 늙은 할매들이 아들아들하니 님 말하는게 뭔지 알면서도 조렇게 핀잔주고 그러는거예오. 늙은이들이 맘보가 아주 못됏거든요ㅡ. 그러니까 님도 일처리 해주느라 더운데 여기저기 다니지 말고요. 받을 놈이 알아서 냉큼 잘 받아 갈테니 냅둬요. 님 심부름 안한다고 돈 못받아갈까요. 냅두면 그집 며느리가 나서서라도 받아 갈테니 둬요. 병원도 나서서 모시고 다니지 말고요. 보면 인간들이 발 뻗을 자리는 진짜 잘찾는다니까요.

  • 53. 이래서
    '24.7.17 5:33 PM (211.234.xxx.101)

    상속은 제대로 받고
    챙기는거는 후차문제 상속에서는 양보하고 배려하면 호구

  • 54. 댓글들이
    '24.7.17 5:44 PM (118.235.xxx.50)

    댓글 잘 안 다는데 문해력 딸리는 분들의 댓글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엄마가 해야 할 모범 답안은 “그래 네가 고생이 많다 고맙다“ 아닌가요. 아무리 고맙다는 말이 질려도 말이죠.

    엄마도 참 세치 혀로 복을 차내시네..

  • 55. ??
    '24.7.17 5:57 PM (121.162.xxx.234)

    아니 근데 왜 미혼은 조카에게 줘야 하죠??
    엄마가 조카 주고 싶다면야 엄마 맘
    모범답안은 원글님 바램이지만
    사실 고마와해야 하는 건 오빠에요
    엄마 마음 편하게 해준건 아는데 문해력(까지 ㅎㅎ)문제가 아니라
    실익은 오빠잖아요
    암튼,,
    미혼이 돈돈 거리는 거 별로다?
    하하 미혼이든 기혼이든 내것인양 나대면 별로지 뭘 또 미혼만 별로고
    조카 준다는 사람치고 안 주더라, 왜 줘야 하죠?
    원글님은 엄마 재산이니 글타치고
    미혼 시누 상속분은 왜 원하지?

  • 56. dd
    '24.7.17 6:16 PM (211.218.xxx.125)

    절대 조카 주지 마시고, 엄마도 좀 멀리하세요.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들 같으니

  • 57. 훨~
    '24.7.17 6:40 PM (58.234.xxx.237)

    딸이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 특히 엄마에게
    그정도 노력을 무상으로 생색없이 제공하는게
    그렇게 큰 희생인가요?

  • 58. 정말
    '24.7.17 7:19 PM (80.75.xxx.71)

    82 연령 높은 사람들의 생각이 다 이런가요?
    상속관련 일 동생이 다 처리하고
    오빠는 가만히 앉아 1억 더 받고 증여도 4천 더 받는데
    왠만한 동생이면 화를 낼만한데
    그냥 더 주고 마는 원글이 마음을 한 번 인정해주는 것이
    뭐가 힘들까요? 딸이 귀찮은 일 매번 혼자 다 해서 말로 생색 한 번 낸 것인데
    왜 82 어머니들은 딸이 재산 욕심이 있다고 난리인지??
    재산 욕심이 있으면 오빠에게 1억 4천이 더 가게 했을까요?

    딸이 귀찮은 일 다 맡아했는데 당연한 거라 여기는 어머님
    만일 아들이 관련일을 다 맡아했으면 엄청 믿음직하다고 등두들겨주셨을 듯.
    또 1억 4천을 오빠가 동생에게 더 배려해주었다면 어머니가 난리치며 막으셨을 듯...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어머니로부터 독립하시고
    아들내외 보살핌 받으라고 하세요. 며느리 밥 받아먹기 힘든 세상인데
    딸 덕에 큰 소리치고 사시는 줄 모르시나봐요.

  • 59. ...
    '24.7.17 7:26 PM (61.74.xxx.217)

    그냥 독립하세요 도리도 하지마세요
    부모도 자식 이용해요 사람이라 어쩔수 없어요

  • 60. 글고
    '24.7.17 8:31 PM (61.254.xxx.115)

    댓글보니 웃기네요 미혼은 재산을 뭐 조카주라고 법으로 정해졌답니까? 박수홍 형수납셨나 .마음가는대로 유기견센터나 대학병원 에 기증하는게 낫지 왜 부모도 있는 조카를 줘요? 웃기는 사람이네

  • 61. 원글님
    '24.7.17 8:36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같은 성격은 아마도 엄마에게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내버려두는 걸 못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가장 문제는
    결론적으로 엄마가 그닥 고마워하지 않는 일을
    원글님은 매우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하셨다는 것!

    엄마 마음에 고마움이 없다는 걸 이제라도 알았으니
    진심으로 손 떼면 됩니다.
    원글님이 잘하려고 한 일인 걸 알겠지만
    뭐랄까.. 욕심이 없어 보이진 않아요.

  • 62. 뜨아
    '24.7.17 8:47 PM (58.237.xxx.5)

    여기 님어머니같은 댓글들 많네요 ㄷㄷㄷㄷ
    더 주고싶은 자식 있어도 적어도 덜 받고 귀찮은 일 다 해주는 자식한테 저따위로 말은 안해야죠
    그리고 똑같이 나눠주는게 맞지, 대놓고 누구 더 준다하면 누구라도 빈정 상합니다. 원글이 무슨 욕심 ㅡㅡ
    보아하니 딸이 손 놓으면 아들한테 재산 다 뺏길거같은데요ㅡㅡ

  • 63. .ㅇㄹㅇ
    '24.7.17 8:58 PM (221.163.xxx.229)

    부모님 봉양하느라 돈 안들어가는게 어딥니까. 상속도 받고, 증여할 재산도 있으시고.
    엄마가 말 님 생각대로 좀 안하는게 뭔 대수인가요. 그냥 알아서 하시게 가만 있으시면 되고
    님도 상속받은것도 있는데 뭘 누굴 더 줬니 내가 일을 했니 할게 뭐 있나요. 상속도 억대로 받으셨을텐데. 그거 알아보는거 비용으로 쳐도 몇백 되지도 않겠네요. 뭐가 화가 나는지.

  • 64. .ㅇㄹㅇ
    '24.7.17 8:59 PM (221.163.xxx.229)

    속상할 일이 얼마나 없으면 이런걸 투정인지.. 부럽습니다.

  • 65. 안해
    '24.7.17 9:16 PM (118.235.xxx.3)

    이번 것 하나만 가지고 제 입에서 나온 말일까요?

    한 건에 몇 백밖에 안되다는 일 수십가지를 몇 년째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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