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뱀밟은 여자에요

Dmgch 조회수 : 7,428
작성일 : 2024-07-16 20:56:11

파묘보는 데 

 

뱀 나와서 ㅎㅎ

대학교 시절 안면도에서 

걸어가다 스르륵 지나가는 뱀 밟았어요 

 

미끄덩하는걸

밟았는데 슥 지나가더군요 

 

저 말띠에요 ㅡㅡ

그런데 20년전 일인데도 

미끄덩 뱀밟은 느낌이 생각나요  

IP : 121.155.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6 8:56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뱀을 밟았는데도 뱀이 공격하지 않던가요?

  • 2. ㅠㅠ
    '24.7.16 8:58 PM (175.121.xxx.86)

    우리 작은 언니는 한옥 정지(부엌) 에서 설것이 하다가 쥐 밟아 죽인 여자 였는데

  • 3. 다행
    '24.7.16 8:59 PM (220.117.xxx.61)

    그래도 독사 아니길 다행이요
    뱀이 더 놀랐을듯요

  • 4. 무섭
    '24.7.16 8:59 PM (59.17.xxx.179)

    안면도에 뱀 있군요 가봤었는데

  • 5. ....,
    '24.7.16 9:00 PM (175.213.xxx.234)

    전 어릴때 쥐한테 물렸어요~^^

  • 6. 원글이
    '24.7.16 9:00 PM (121.155.xxx.24)

    밤이라 그런지 뱀이 쑥 도망갔어요
    알았으면 피해갔죠
    저도 밤에 걷다가 밟고 지나간거라 ㅡㅡ

  • 7. 원글이
    '24.7.16 9:02 PM (121.155.xxx.24)

    그런데 그 미끄덩 느낌은 20년이 넘어도
    생각이 나요 그 뱀한테 ㅡ 모르고 밟았다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ㅎㅎ

  • 8. 선플
    '24.7.16 9:05 PM (110.70.xxx.205)

    아마 대학시절이라 엄청 날씬하셔서 뱀도 꽃송이가 떨어졌나 했을지도요
    아 물론 지금도 날씬하실 겁니다

  • 9.
    '24.7.16 9:17 PM (122.132.xxx.90)

    기억에 오래 각인 되는 경험이 있대요.
    느낌 감촉 등 자세히…
    뱀을 밟아서 좀 놀라셔서 그런듯.

  • 10. 원글이
    '24.7.16 9:22 PM (121.155.xxx.24)

    선플님 ㅎㅎㅎ 웃었어요ㅡ
    그 몸무게 지금도 비슷한데
    허리 부러질것 같아서 놀라서 도망갈수도 ㅡ
    아 그때 몸무게로 눌렀으면 생존을 위해서 도망갔구나 ㅎㅎ

  • 11. 정지
    '24.7.16 9:25 PM (88.65.xxx.19)

    우리 할머니가 쓰던 단어.

    할머니 보고 싶어요 ㅠㅠ

    (설것이 아니고 설거지)

  • 12. ..
    '24.7.16 9:29 PM (58.236.xxx.168)

    전 집앞 밖에 급히 나갔다가
    그어두운곳에서 바퀴밟았어요

    뿌직 퍽 터지는 촉감 아직도 생생

  • 13. 뱀 커뮤니티
    '24.7.16 10:12 PM (175.223.xxx.184)

    [라떼는말이야]안면도에서 20년전 죽을 뻔한 썰 풀어준다
    여대생같은데 밟히니 허리가 나가더라고
    모르고 밟았으니 살았지 알고 밟혔으면 휴
    다들 밤에 다니지말고 낮에 다녀!

  • 14. 커뮤
    '24.7.16 11:25 PM (122.44.xxx.199)

    윗님짱
    ㅋㅋㅋㅋ썰풀어준다 낮에다녘ㅋㅌㅌㅌㅌ

  • 15. 뚤레뚤레
    '24.7.16 11:40 PM (172.56.xxx.206)

    태안에 살때 뱀 마니 봤어요.... 아파트 뒷길에 풀숲에서요. 어찌나
    징그러운지....교회갈때 날씨 좋을때마다 뱀이 스르르 풀숲에 길을 지나가는거 많이 봄...갈색 반짝 반짝 한 뱀

  • 16. 바람소리2
    '24.7.16 11:56 PM (114.204.xxx.203)

    걔도 그냥 갈길 가던 중인데 ㅡ
    놀랐겠어요

  • 17. 마니
    '24.7.17 12:16 AM (88.65.xxx.19)

    아니고 많이

    뱀은 정말 징그러워요.

  • 18.
    '24.7.17 12:28 AM (124.50.xxx.72)

    에버랜드안에 갇힌것만보다
    용인 와우정사가는길 습지애 잠깐 차세우고 산책길따라걷는데 옆나무에 초록색 3센치굵기
    새끼는 아니고 중간정도
    나무를 스르륵 동그랗게 감으며 지나가는데
    딸이랑 줄행랑쳤어요
    우리가 몆 분빨리 그길을 갔으면 뱀을 정면에서 봤을것같아요
    그날 집에오는 내내 심장이 벌렁거리더라구요

  • 19. ...
    '24.7.17 12:49 AM (1.241.xxx.220)

    근데 천만 다행이네요.
    뱀들이 보통 무는게 가만있는데 공격하는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사람한테 밟히거나 뭔가 위협을 느껴서 공격적으로 나온다고 얼거든요.
    실제로 지인은 밤에 집앞에서 뒷꿈치 물려서 난리 났었어요 ㅜㅜ

  • 20. 밤에
    '24.7.17 2:35 AM (1.236.xxx.93)

    뱀이 밤에도 돌아다니군요 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019 한강 작가가 기자회견 안하는 이유 5 감동 2024/10/11 4,746
1637018 오늘은 도넛!! 밀가루가 돌아가면서 먹고 싶어요 9 빵은 2024/10/11 970
1637017 은따처럼 절연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6 어째요 2024/10/11 2,984
1637016 학폭 교육감(사전투표진행중입니다) 7 ㅇㅇ 2024/10/11 823
1637015 김영하작가 강연회 갔었을때 느낀점 6 2024/10/11 4,828
1637014 카페 근무 복장 7 카페 2024/10/11 1,429
1637013 초4아이 공부 어떻게 시키는게 좋을까요? 시골엄마 2024/10/11 778
1637012 한강 작가님의 풍문여고 선생님 27 ㅅㅅ 2024/10/11 19,501
1637011 잠실(몽촌토성역)은 학군이 어떤가요?? 5 잠실 2024/10/11 1,156
1637010 광대 꺼진 밑에는 무슨 시술 해야되나요? 4 .. 2024/10/11 1,043
1637009 소년이 온다, 주인공 어머니 인터뷰 24 ... 2024/10/11 6,911
1637008 초딩 현장학습... 1 .... 2024/10/11 509
1637007 인도패키지 루피환전 5 인도 2024/10/11 467
1637006 고액 상품 가입하고 홀대.. 기분이 안좋아요 4 .... 2024/10/11 1,683
1637005 부동산 관련 서류 인터넷 발급 가능할까요? 2 ..... 2024/10/11 243
1637004 하야만이 답이다 6 하야 2024/10/11 1,197
1637003 고구마순 데친거 냉동해도 될까요? 14 ... 2024/10/11 1,331
1637002 너무 많이 먹어요 4 2024/10/11 1,756
1637001 60대 어머니 코트 추천 부탁합니다 4 효녀 2024/10/11 1,185
1637000 남자들은 자기보다 잘난 남자랑 비교하지 않는대요. 4 ... 2024/10/11 1,621
1636999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대출하려는데.. 13 터덜터덜 2024/10/11 3,803
1636998 요즘 빠진 것 3 콩이 2024/10/11 1,437
1636997 한강 작가님과 노벨상 위원회와의 전화 1 벨라챠오 2024/10/11 1,888
1636996 빕스 주방알바 해보신 분 계세요? 6 알바 2024/10/11 1,920
1636995 한강 노벨상 수상 폄하하는 여자 작가 25 .,. 2024/10/11 5,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