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이 만나 얘기중에 전화가 와서 통화가 길어질 경우에요

어느날 조회수 : 3,899
작성일 : 2024-07-16 20:49:57

같은반 엄마를 어찌하다가 초면에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게 됐어요

한참 얘기중에 그 엄마 폰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내가 앞에 있으니 금방 끊겠지 했는데 족히 5분은 하더라구요

그렇게 길어지는 통화면 제게 양해를 구하든 상대에게 양해를 구하든 해야지 않나요?

저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커피 마시다가 주변 둘러보다 폰 만지다... 그 통화가 끝날때까지 그렇게 앉아있었어요

통화끝나고도 별 말 없고 다시 대화를 나눴는데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오늘 또 만나자고 연락이 왔는데 선약있다고 거절했어요

이어갈 관계는 아닌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조언해줄것 같으신지...

IP : 219.249.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16 8:5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사람 앞에두고 길게통화하는거
    매너없다고 생각해요
    업무나 급한일아니면 용건듣고 간단히 끊어야죠
    잘난척인지 오래 통화하는사람 다신 안만나고 싶어요

  • 2. 이따
    '24.7.16 8:53 PM (220.117.xxx.61)

    이따할께 그러고 맺으셔야해요.

  • 3. ...
    '24.7.16 8:53 PM (124.57.xxx.151)

    나같으면 차단
    기본예의도 없고 눈치도 없이 지멋대로일 가능성이 많음

  • 4. womaninlove
    '24.7.16 8:57 PM (181.120.xxx.78)

    저도 당해봤어요.
    굉장히 기분 나빠요.
    아직까지 그 기분 나빴던 감정이 생각나요.

  • 5. 이 바쁜
    '24.7.16 9:00 PM (220.117.xxx.61)

    이 바쁜 세상에 뭘 그까이꺼 가지고
    그럴수도 있겠다싶다 하고 넘어가지요.

  • 6. ㅡㅡ
    '24.7.16 9:03 PM (116.37.xxx.94)

    양해를 구하고 나가서 할순있다봐요

  • 7. 참 매너없죠
    '24.7.16 9:09 PM (122.254.xxx.62)

    저는 지인이 그러길래 얘기했어요
    너 통화할때 난 참 기분 안좋더라
    그건 매너가 아니지ᆢ
    난 누가있을때 전화오면 지금 밖이라 나중에 전화할께
    이렇게 애기하는데ᆢ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그러더군요

  • 8. ...
    '24.7.16 9:12 PM (39.7.xxx.5)

    기본 매너 예의 상식 없는 인간들 초장에 끊으세요
    알수록 더 가관입니다

  • 9. 급한전화면
    '24.7.16 9:12 PM (211.215.xxx.144)

    양해를 구하고 그렇지않으면 나중에 내가 전화할께 하고 끊어야지요. 기분나쁜거 당연해요

  • 10.
    '24.7.16 9:2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락 끊긴 동창
    둘이 만나고 있는데 중2 자기 딸이 학교 끝나고 집에 왔다고 보고
    그때부터 2시간 넘게 학교 생활 보고 내용 들어보니 급식 메뉴 상세 설명 과목 쌤들 수업 상황 집에 오는 길에 목격한 거리 모습
    기타 등등
    마지막에 학원 가야될 시간 되어 통화 종료
    끊고 나서 어떤 사과도 없었고요 솔직히 놀랬어요
    그 동창이 평소 만날때마다 사람 태도에 대해 충고질 훈계질을 항상 했거든요

  • 11. 지인간에
    '24.7.16 9:34 PM (210.100.xxx.74)

    한번은 그럴수도 있지만 두번이면 안만나고 싶을것 같다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초면에 저런 태도는 절대 아니죠.

  • 12. 아직도
    '24.7.16 9:41 PM (106.102.xxx.115)

    기억나요
    저 그렇게 보릿자루마냥 앉혀둔 여자 십년이 지나도 장소와기분이 기억나요
    저러지 말아야지 반면교사 삼았죠

  • 13. 매너꽝
    '24.7.16 9:45 PM (124.50.xxx.208)

    정말 싫은행동이네요 무슨 매너가 그런데요 전 다시 안만나요

  • 14. 전화는 아니고
    '24.7.16 9:55 PM (116.120.xxx.193)

    저도 기억나는 사람이 있네요.
    스마트폰 보급 초창기에 만나던 인연인데
    저랑 대화를 하는 게 아니고 폰에서 손과 눈을
    떼질 않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 15. ..
    '24.7.16 10:15 PM (125.133.xxx.195)

    진짜 매너꽝. 저는 제앞에서 톡질하는것도 별로.
    만났을땐 만난사람한테 집중하는게 기본인데 거절못하는 성격인사람이 전화온것도 못끊어내더라구요. 암튼 별로에요.

  • 16. ㅁㅁㅁ
    '24.7.16 10:38 PM (222.100.xxx.51)

    저는 친구랑 둘이 장거리 운전 가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과 전화로 수다....
    ㅠㅠㅠ

  • 17. ㅇㅇ
    '24.7.16 10:40 PM (58.236.xxx.7) - 삭제된댓글

    매너없죠
    중요한 전화면 양해를 구해야지 그냥 계속 전화받는 매너 안봐도 뻔해서 거리둡니다

  • 18. ......
    '24.7.16 11:38 PM (106.101.xxx.128)

    전 5분 정도는 넘어갑니다

  • 19. ...
    '24.7.17 5:41 AM (121.153.xxx.164)

    기본이 안된거죠
    양해를 구하고 밖에 나가서 통화해야지 사람앞에 두고
    매너없게 뭔짓인지
    대화중 차마시는중 무례한 전화통화 5분은 꽤 긴시간임

  • 20. 진상
    '24.7.17 6:29 AM (59.7.xxx.50)

    기본 매너 예의 상식 없는 인간들 초장에 끊으세요
    알수록 더 가관입니다2222

  • 21. ㅂㅂㅂㅂㅂ
    '24.7.17 9:21 AM (103.241.xxx.82)

    매너가 없죠
    본인 위주
    다른 일도 해보면 똑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869 나이드니 무서운 점.. 21 나이 2024/08/30 16,828
1615868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82
1615867 탄산 얼마나 마셔요? 7 탄산 2024/08/30 1,708
1615866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94
1615865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904
1615864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59 ooo 2024/08/30 7,895
1615863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27
1615862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4,025
1615861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501
1615860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69
1615859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72
1615858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오홋 2024/08/30 24,106
1615857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318
1615856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340
1615855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2024/08/30 3,928
1615854 질투로 사람이 죽일듯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4 직장 2024/08/30 2,146
161585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민석과 이재명의 사귐, 뉴라이트.. 1 같이봅시다 .. 2024/08/30 941
1615852 치매를 겪고 있는 엄마 10 .. 2024/08/30 5,462
1615851 이마가 내려와 또롱했던 큰눈이 평범해지네요 8 ... 2024/08/30 2,485
1615850 알보칠 아세요? 잘듣는데 약이 너무 독하네요 13 .... 2024/08/30 3,528
1615849 새치머리 옴브레 해보신분 계세요? 3 dll 2024/08/30 3,109
1615848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반대 국회의원단, 주한 독일 슈미트 대.. 6 기레기아웃 2024/08/30 777
1615847 검은 사제들 많이 무섭나요 ? ㅠㅠ 6 2024/08/30 2,362
1615846 서진이네2 손님들 4 hh 2024/08/30 3,931
1615845 일본 구매대행 업체 추천해 주세요 2 편두통 2024/08/30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