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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횡단보도 벌금

횡단보도 조회수 : 3,471
작성일 : 2024-07-16 20:47:33

고1아이인데 

야자끝나고 학교 정문나오면 횡단보도가 2-5미터 옆에 있어요

고등아이 발걸음으로 3-4? 걸음? 

그래서 비스듬하게 뛰어와서 중간즘에 횡단보도에 들어와서 

건너는데 

그날은 경찰이 숨어있다가

아이들을 잡아서 딱지를 끊었네요

야자끝나고 우르르 나오는 아이들중 5-6명정도

잡히는거보고 뒤로는 횡단보도로 와서 건너구요

2만원씩 끊었다고 하는데

이런경우 주의를주거나 하지않고

바로 딱지끊나봐요??

2만원보내달라고 전화와서 깜짝놀랐거든요

 

 

IP : 1.229.xxx.24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16 8:48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현금으로 벌칙금을 받는게 맞나요?

  • 2. 양아치경찰
    '24.7.16 8:49 PM (172.225.xxx.235)

    근데 그게 걸리는 건가요??
    몰랐네요.. 제가 봤으면 경찰이 왜 숨어서 함정단속하냐고 안 부끄럽냐고 그리 살지 마라 했을껀데 아쉽요...

  • 3. 뭐지
    '24.7.16 8:49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2만원 보내달라고 전화가 왔다구요?
    과태료 고지서가 집으로 오면 거기에 적힌 가상계좌로 납부하는 건데요?

  • 4. .....
    '24.7.16 8:50 PM (118.235.xxx.205)

    아이가 거짓말하는거 아닐까요?

  • 5. 원글
    '24.7.16 8:50 PM (1.229.xxx.243)

    송금했어요
    범칙금은 맞았어요
    아이이름으로 경찰청?이였나? 그랬어요

  • 6. 원글
    '24.7.16 8:52 PM (1.229.xxx.243)

    아이이름으로 가상계좌여서
    아이가 벌금냈거든요

    거짓말은 아니엿어요


    아이들이 아직어리니깐
    순간 너무 놀랬나봐요
    주민번호 말하라는데

    엄마 나 주민번호가 뭐야? 하고 전화도 왓거든요 ㅜㅜ

  • 7. 양아치경찰
    '24.7.16 9:01 PM (172.225.xxx.68)

    찾아보니 애들이
    파린불에 다른데서 시작해서 횡단보도로 온게 아니라 빨간불에 건넜나보네요. 그럼 혼나야죠
    차왔으면 치일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무단횡단 다시는 히지마라 헤야죠

  • 8. ...
    '24.7.16 9:03 PM (223.39.xxx.140)

    아이가 생각하는 거리가 정확하지 않을수있어요.

  • 9. 원글
    '24.7.16 9:06 PM (1.229.xxx.243)

    빨간불에 건너지 않았어요
    거긴 빨간불에 건널수도 없어요

  • 10. ditto
    '24.7.16 9:16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제가 길 가다가 그렇게 현장 적발되는 경우를 직접 봤거든요 경찰이 잡아서 바로 딱지 끊더라구요 주의 조치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무단 횡단 잘 하는 곳 사고 나기 쉬운 곳에 경찰이 살짝 숨어? 있다 잡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가 진짜 사고 나기 쉬운 곳이거든요 길도 좁고 막 건너기 딱 좋게 생겼는데 또 차들이 은근 속도내는 곳이고.. 이제 꼭 횡단 보도로만 다니는 습관 생기는 큰 경험했다 생각하세요

  • 11. 원글
    '24.7.16 9:29 PM (1.229.xxx.243)

    네 아이에게도 횡단보도에서 건너라고 알려줬지만

    저두 가끔 비스듬하게 횡단보도를 건널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안된다는걸 확실하게 알았네요

  • 12. 사기
    '24.7.16 9:41 PM (83.85.xxx.42)

    요새 사기가 워낙 많으니 왠지 사기 스멜이

  • 13. ..
    '24.7.16 9:48 PM (112.167.xxx.247)

    애들한테 무단횡단으로 딱지 끊는건 참 별로네요
    충분히 안내나 주의줄 수 있잖아요
    함정단속이기도 하고요
    제복입고 서있기만 해도 안건널텐데요

  • 14. xiid
    '24.7.16 10:04 PM (58.230.xxx.177)

    비스듬히 건너는거 걸리는거맞아요
    40년전에 엄마랑 급해서 딱 그렇게 건너다가 걸렸어요
    그때이후로 절대 횡단보도 안에서만 건너요

  • 15. ㄱㄷㄱㄷ
    '24.7.16 10:06 PM (58.230.xxx.177)

    물론 초록불일때 건넌거였어요

  • 16. ..
    '24.7.16 10:18 P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중간에 횡단보도 간거면 차선 반은 찻길로 건넌거니
    위험할수 있잖아오 바로 딱지 끊은거 보면 학교앞이라
    비일비재 했을꺼예요
    오늘일로 아이들이 제대로 건너겠어오..

    남편 학창시절 선생님이 너네 길가다 교통사고 나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횡단보도로 가라고 애들이 제대로 안건너 말씀하셨겠지요…

  • 17. 아오
    '24.7.16 10:28 PM (183.99.xxx.254)

    무단횡단이나 좀 제대로 단속하지..

  • 18. 사기아님
    '24.7.16 10:31 PM (1.236.xxx.111)

    저도 5-6년 전에 초록불켜졌길래 뛰어서 비스듬하게 찻길 가로질러서 횡단보도로 왔는데 지나가던 경찰차가 다 건넌 저한테
    와서 서더라고요. 무단횡단위반 2만원.
    경찰아저씨가 불러세웠다는 거에서 놀랬고, 제 신분증 보면서 띡띡 누르고 바로 가상계좌 써있는 영수증 고지서 발급해주더라고요. 그건 안올랐네요..2만원.
    그뒤로는 절대 가로질러 가지 않아요

  • 19. 원글
    '24.7.16 10:33 PM (1.229.xxx.243)


    아이들이 사고가 나면 안되니 친구들에게도 말해주고
    꼭 지키라고 했어요

  • 20.
    '24.7.16 11:30 PM (39.117.xxx.171)

    기분은 나쁘겠지만 한방에 벌금이 젤 잘고치죠
    그냥 주의줬다면 경찰없어보이면 또 그랬겠죠
    그리고 세금없으면 경찰이 딱지떼러 다닐때가 있더라구요
    떼는 분들은 말단이라 죄가 없어요
    윗대가리랑 세금 많이 쓰는 ㅅㄲ들이 문제지

  • 21. ...
    '24.7.17 12:44 AM (124.5.xxx.99)

    에구 요즘 아닌줄 알았는데
    저두 조심해야겠어요

  • 22. 저도
    '24.7.17 7:27 AM (112.169.xxx.180)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벌금으로 2만원이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는 이익 2억이 생겼다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요
    앞으로 교통질서를 절대 어기지 않을테네.. 언제 어디서나
    좋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 23.
    '24.7.17 4:36 PM (116.37.xxx.236)

    남편도 냈어요. 사람들 다 같이 서 있다가 더들 건너길래 신호 바뀐줄 알고 두세걸음 걸었는데 뒤에서 딱 잡더래요. 이미 건넌 사람들은 어쩔 수 없고 걸렸으니 내라고…
    왕복 4차선이지만 차 거의 없어서 사람들이 무단횡단 많이 하는 길이에요. 덕분에 신호 확인하고 건너는 습관 들였어요. 바닥 쳐다보고 있다가 사람들이 건너면 따라가는 경우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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