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이인데
야자끝나고 학교 정문나오면 횡단보도가 2-5미터 옆에 있어요
고등아이 발걸음으로 3-4? 걸음?
그래서 비스듬하게 뛰어와서 중간즘에 횡단보도에 들어와서
건너는데
그날은 경찰이 숨어있다가
아이들을 잡아서 딱지를 끊었네요
야자끝나고 우르르 나오는 아이들중 5-6명정도
잡히는거보고 뒤로는 횡단보도로 와서 건너구요
2만원씩 끊었다고 하는데
이런경우 주의를주거나 하지않고
바로 딱지끊나봐요??
2만원보내달라고 전화와서 깜짝놀랐거든요
고1아이인데
야자끝나고 학교 정문나오면 횡단보도가 2-5미터 옆에 있어요
고등아이 발걸음으로 3-4? 걸음?
그래서 비스듬하게 뛰어와서 중간즘에 횡단보도에 들어와서
건너는데
그날은 경찰이 숨어있다가
아이들을 잡아서 딱지를 끊었네요
야자끝나고 우르르 나오는 아이들중 5-6명정도
잡히는거보고 뒤로는 횡단보도로 와서 건너구요
2만원씩 끊었다고 하는데
이런경우 주의를주거나 하지않고
바로 딱지끊나봐요??
2만원보내달라고 전화와서 깜짝놀랐거든요
현금으로 벌칙금을 받는게 맞나요?
근데 그게 걸리는 건가요??
몰랐네요.. 제가 봤으면 경찰이 왜 숨어서 함정단속하냐고 안 부끄럽냐고 그리 살지 마라 했을껀데 아쉽요...
2만원 보내달라고 전화가 왔다구요?
과태료 고지서가 집으로 오면 거기에 적힌 가상계좌로 납부하는 건데요?
아이가 거짓말하는거 아닐까요?
송금했어요
범칙금은 맞았어요
아이이름으로 경찰청?이였나? 그랬어요
아이이름으로 가상계좌여서
아이가 벌금냈거든요
거짓말은 아니엿어요
아이들이 아직어리니깐
순간 너무 놀랬나봐요
주민번호 말하라는데
엄마 나 주민번호가 뭐야? 하고 전화도 왓거든요 ㅜㅜ
찾아보니 애들이
파린불에 다른데서 시작해서 횡단보도로 온게 아니라 빨간불에 건넜나보네요. 그럼 혼나야죠
차왔으면 치일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무단횡단 다시는 히지마라 헤야죠
아이가 생각하는 거리가 정확하지 않을수있어요.
빨간불에 건너지 않았어요
거긴 빨간불에 건널수도 없어요
제가 길 가다가 그렇게 현장 적발되는 경우를 직접 봤거든요 경찰이 잡아서 바로 딱지 끊더라구요 주의 조치할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무단 횡단 잘 하는 곳 사고 나기 쉬운 곳에 경찰이 살짝 숨어? 있다 잡기는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가 진짜 사고 나기 쉬운 곳이거든요 길도 좁고 막 건너기 딱 좋게 생겼는데 또 차들이 은근 속도내는 곳이고.. 이제 꼭 횡단 보도로만 다니는 습관 생기는 큰 경험했다 생각하세요
네 아이에게도 횡단보도에서 건너라고 알려줬지만
저두 가끔 비스듬하게 횡단보도를 건널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안된다는걸 확실하게 알았네요
요새 사기가 워낙 많으니 왠지 사기 스멜이
애들한테 무단횡단으로 딱지 끊는건 참 별로네요
충분히 안내나 주의줄 수 있잖아요
함정단속이기도 하고요
제복입고 서있기만 해도 안건널텐데요
비스듬히 건너는거 걸리는거맞아요
40년전에 엄마랑 급해서 딱 그렇게 건너다가 걸렸어요
그때이후로 절대 횡단보도 안에서만 건너요
물론 초록불일때 건넌거였어요
중간에 횡단보도 간거면 차선 반은 찻길로 건넌거니
위험할수 있잖아오 바로 딱지 끊은거 보면 학교앞이라
비일비재 했을꺼예요
오늘일로 아이들이 제대로 건너겠어오..
남편 학창시절 선생님이 너네 길가다 교통사고 나 쓰러지면
기어서라도 횡단보도로 가라고 애들이 제대로 안건너 말씀하셨겠지요…
무단횡단이나 좀 제대로 단속하지..
저도 5-6년 전에 초록불켜졌길래 뛰어서 비스듬하게 찻길 가로질러서 횡단보도로 왔는데 지나가던 경찰차가 다 건넌 저한테
와서 서더라고요. 무단횡단위반 2만원.
경찰아저씨가 불러세웠다는 거에서 놀랬고, 제 신분증 보면서 띡띡 누르고 바로 가상계좌 써있는 영수증 고지서 발급해주더라고요. 그건 안올랐네요..2만원.
그뒤로는 절대 가로질러 가지 않아요
네
아이들이 사고가 나면 안되니 친구들에게도 말해주고
꼭 지키라고 했어요
기분은 나쁘겠지만 한방에 벌금이 젤 잘고치죠
그냥 주의줬다면 경찰없어보이면 또 그랬겠죠
그리고 세금없으면 경찰이 딱지떼러 다닐때가 있더라구요
떼는 분들은 말단이라 죄가 없어요
윗대가리랑 세금 많이 쓰는 ㅅㄲ들이 문제지
에구 요즘 아닌줄 알았는데
저두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생각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벌금으로 2만원이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보이지 않는 이익 2억이 생겼다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요
앞으로 교통질서를 절대 어기지 않을테네.. 언제 어디서나
좋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남편도 냈어요. 사람들 다 같이 서 있다가 더들 건너길래 신호 바뀐줄 알고 두세걸음 걸었는데 뒤에서 딱 잡더래요. 이미 건넌 사람들은 어쩔 수 없고 걸렸으니 내라고…
왕복 4차선이지만 차 거의 없어서 사람들이 무단횡단 많이 하는 길이에요. 덕분에 신호 확인하고 건너는 습관 들였어요. 바닥 쳐다보고 있다가 사람들이 건너면 따라가는 경우 많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4548 | 미국은 출산율 괜찮나요? 12 | pp | 2024/07/18 | 3,060 |
1604547 | 안성기 배우님 근황이 궁금해요 3 | ... | 2024/07/18 | 2,251 |
1604546 | 집주인 단톡방 만들어 집값 담합 유도한 '방장'…서울 첫 적발 5 | ... | 2024/07/18 | 2,032 |
1604545 | 마늘장아찌 3 | 마늘 | 2024/07/18 | 1,026 |
1604544 | 지금껏 살면서 죽을뻔한 경험 15 | 구사일생 | 2024/07/18 | 5,561 |
1604543 | 폭우라 크룩스 등 샌들 신지마세요 14 | .. | 2024/07/18 | 26,393 |
1604542 | 출근 어찌해야 할까요 4 | 음 | 2024/07/18 | 3,388 |
1604541 | 비 많이 오는 지역 학교들.. 1 | ㅇㅇ | 2024/07/18 | 2,863 |
1604540 | 결혼 장려 유튜브 | 추천 | 2024/07/18 | 1,191 |
1604539 | 몽골 선수단 옷 예뻐요! 8 | ㅇㅇ | 2024/07/18 | 2,613 |
1604538 | 연락처, 카톡 리스트 정리하니 몇명 없네요 8 | ... | 2024/07/18 | 2,466 |
1604537 | 채칼 쓰다가 손톱부분 5mm정도 ㅆ ㅓㄹ 었는대요. 9 | ㅜㅜ | 2024/07/18 | 1,812 |
1604536 | 내신 5.0 모고 2이면 정시하는게 낫죠? 33 | ... | 2024/07/18 | 2,610 |
1604535 | 저 지금 파스타면 냉장 해봤는데요 9 | 음 | 2024/07/18 | 3,957 |
1604534 | 80대 할머니가 감전된 사람을 구했대요 16 | ... | 2024/07/18 | 8,101 |
1604533 | 우연히 돌리다 본 고딩엄마..화나서 잠 다 잤네요 ㅜㅜ 16 | 그냥3333.. | 2024/07/18 | 6,638 |
1604532 | 엔비디아 폭락중. 4 | ..... | 2024/07/18 | 6,639 |
1604531 | 이거 보셨어요? 열리공감tv 24 | 열리공감tv.. | 2024/07/18 | 5,120 |
1604530 | 올해 수능 영어가 어려울거로 예상이 되나요? 8 | 어머 | 2024/07/18 | 1,868 |
1604529 | 4월에 한 멸치볶음 먹어도 될까요 8 | … | 2024/07/18 | 2,085 |
1604528 | 저는 사실 푸바오고 판다고 관심이 없는데요 5 | ㅇㅇㅇ | 2024/07/18 | 3,245 |
1604527 | 와 비가 어마 무시하게 내리네요 7 | 어휴 | 2024/07/18 | 4,818 |
1604526 | tv시청료 안내시는 분들 한 수 알려주세요. 7 | 분리징수 | 2024/07/18 | 2,707 |
1604525 | 슈퍼카 갖고있는 유투버중에서 3 | ㅇㅇ | 2024/07/18 | 1,760 |
1604524 | 지역분란 유도하는 분 보세요 21 | 앞으로 | 2024/07/18 | 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