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45개월인데 5살이죠
아빠랑 둘이 안 있으려고 해요
그래서 왜 그러냐 물어보니까 아빠가 자꾸 안는게 싫다고
자꾸 뽀뽀하는것도 싫다구 해요
애 아빠가 엄청 딸바보인데 애한테 뽀뽀를 끊임없이 하거든요
제가 봐도 좀 심할정도로요
입에는 안하는데 계속 팔이랑 다리 볼 이런데다가 계속 쪽쪽쪽쪽 거려요
애가 싫다 한다. 애가 안는것도 싫단다 이랬더니
남편이 그 말 듣기 싫어해요
그러면서 자기랑 저랑 싸울때 그냥 애가 안오는거라면서 또 부부사이 탓을 하네요
근데 제가 애라도 남편이 뽀뽀하는거 진짜 좀 귀찮고 짜증날 수 있을거같거든요
애랑 상호작용에 엄청 서툰거같은데 그걸 인정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