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만 먹어요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24-07-16 16:45:31

일부러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한끼만 먹게 되었어요

 

나이들면서 소화력도 떨어지고

간편한 삶을 추구하다보니

한끼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식사시간은 대중없어요

11시에도 먹고

12시 넘기기도 하고

될수있음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고 후식까지 먹어요

이렇게 먹으면 오후까지 배고픔이 없어요

 

살짝 출출하면

아메리카노나 스테비아믹스커피 한잔

오후 늦게 먹어요

 

걷기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활동량도 많은 편이지만

지치거나 당떨어짐도 없어요

 

체형은 마름과 날씬 사이

50대중반이에요

 

당뇨 없고 지병없어요

 

전 평생 1식 할수있을 것 같아요

IP : 1.209.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4.7.16 4:52 PM (118.130.xxx.229)

    1일1변하시나요?

  • 2. 가족들은
    '24.7.16 4:54 PM (112.145.xxx.70)

    없나요?
    자녀분들은 식사 챙기지 않게 독립??
    남편 분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 3. 저도
    '24.7.16 4:54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1일 1식인데 사이에 과일이나 간식은 먹어요
    통통한 편.
    키165이고 77입는데 사람들은 저를 날씬하게 봐요
    다리가 긴 편이고 팔다리가 가늘어요
    얼굴 갸름하고...

  • 4.
    '24.7.16 4:56 PM (175.197.xxx.81)

    점점 그렇게 되요
    대신 한끼는 푸짐히 먹고요

  • 5.
    '24.7.16 4:58 PM (112.167.xxx.92)

    그느낌이 뭔지 알아요 사실 오늘 메뉴 선정도 지친다고 해야나 솔직히 먹고 싸는 것 자체도 지겹고 소화력도 떨어지고하니

    두끼 먹는데 두끼도 성가스럽길래 한끼로 먹어보고 했거든요 첨엔 1식 힘들더니 익숙해지기도 해서 죽을때까지 1식으로 가도 되겠네 했거든요

    근데 먹는 낙이 없다는게 섭섭하더라구요 이런저런 낙도 없는데다 먹는 낙까지 없으니 너무 우울하고 해서 대충 2식은 하고 있어요

  • 6.
    '24.7.16 5:14 PM (118.235.xxx.112)

    남편은 따로 챙겨줍니다
    아이는 결혼했어요
    부부 둘만 있어요

  • 7.
    '24.7.16 5:17 PM (118.235.xxx.112)

    자기전엔 배고픔은 있지만 아주 조금요
    습관이 되어서 참을만해요
    다음날 몸이 아주 가벼워요 2식 3식할때 달고살던 소화불량이 없어졌어요
    1일1변합니다.

  • 8. 123
    '24.7.16 6:0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그러면 간식은 커피 외에는 안 드세요?

  • 9.
    '24.7.16 6:49 PM (59.9.xxx.151)

    간식 생각이 안나요.

  • 10. ..
    '24.7.16 7:44 PM (106.102.xxx.121)

    쉽지않은데 간식까지 제외 대단하심
    저는 일식이나 2식에 간식 까지 돌아오면 허해요

  • 11.
    '24.7.16 8:32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은 이유이나 하루에 두 번 먹습니다 딱 좋아요
    아주 가끔 저녁에 약속이 있어 뭔가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못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929 교육감 선거 진짜 잘해야겠네요 12 ㅁㄴㅇㄹ 2024/10/11 2,157
1636928 책 살때 꼭 교보문고에서 사야겠군요 30 ... 2024/10/11 4,723
1636927 위기의주부들 르넷 잘 사나요? 11 ... 2024/10/11 2,027
1636926 세탁기 수건 돌리고 있는데 거품이 끝도 없이 나와요. 3 캡슐 2024/10/11 1,386
1636925 한강 작가 자작 노래 있는 거 아세요? 12 2024/10/11 2,442
1636924 한강 작가 이름 에피소드 5 노벨 2024/10/11 3,390
1636923 독감,코로나 예방접종하나요 3 레드향 2024/10/11 699
1636922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1편 4 가져옵니다 2024/10/11 315
1636921 '소년이 온다'를 쓸 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14 ㅁㅁㅁ 2024/10/11 5,504
1636920 피부과 대신... 13 ... 2024/10/11 2,809
1636919 아내분→부인, 엄마분→어머니, 누나분→누님 20 바른말 2024/10/11 1,826
1636918 이제 우리가 부양이 필요할때는 로봇이 해주겠네요 6 ,,,,, 2024/10/11 1,238
1636917 대출 얼마나 받는게 현실적일까요 8 댕댕이 2024/10/11 1,445
1636916 혹시 서촌이나 경복궁쪽 무료주차 가능한곳 있을까요? 5 ㅇㅇ 2024/10/11 1,105
1636915 한강 작가님 작가명은 본명인가요? 9 한강 2024/10/11 3,383
1636914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4 .. 2024/10/11 2,829
1636913 금리 내린게 내수가 나빠서 인가요? 9 .. 2024/10/11 2,017
1636912 어르신들 잘 계시나 집안에 카메라 놓고 싶습니다 15 노랑병아리 2024/10/11 2,452
1636911 “민심은 대통령 영부인 악마화 걱정”···친윤계의 현실인식 15 쯧쯧 2024/10/11 2,416
1636910 한강작가 뉴욕타임스 기고에 조선일보 “딴죽걸기” 재조명 9 ㅇㅇ 2024/10/11 2,642
1636909 시동생이 일을 안하고 돈을 빌려달라고... 7 음... 2024/10/11 2,870
1636908 양평고속도로 토지보상금 420억 5 ........ 2024/10/11 2,571
1636907 울세라 하지말라는 글 보고 적어봐요. 스킨부스터도 안좋겠죠? 3 ,,, 2024/10/11 2,447
1636906 썅뗴클레어 섬유유연제와 같은향의 캡슐세제 1 ㅇㅇ 2024/10/11 345
1636905 한강작가님 책이 밀리에 없는 이유 50 ㅇㅇ 2024/10/11 1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