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만 먹어요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24-07-16 16:45:31

일부러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한끼만 먹게 되었어요

 

나이들면서 소화력도 떨어지고

간편한 삶을 추구하다보니

한끼만으로도 충분하더라구요

 

식사시간은 대중없어요

11시에도 먹고

12시 넘기기도 하고

될수있음 샐러드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고 후식까지 먹어요

이렇게 먹으면 오후까지 배고픔이 없어요

 

살짝 출출하면

아메리카노나 스테비아믹스커피 한잔

오후 늦게 먹어요

 

걷기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활동량도 많은 편이지만

지치거나 당떨어짐도 없어요

 

체형은 마름과 날씬 사이

50대중반이에요

 

당뇨 없고 지병없어요

 

전 평생 1식 할수있을 것 같아요

IP : 1.209.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4.7.16 4:52 PM (118.130.xxx.229)

    1일1변하시나요?

  • 2. 가족들은
    '24.7.16 4:54 PM (112.145.xxx.70)

    없나요?
    자녀분들은 식사 챙기지 않게 독립??
    남편 분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 3. 저도
    '24.7.16 4:54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1일 1식인데 사이에 과일이나 간식은 먹어요
    통통한 편.
    키165이고 77입는데 사람들은 저를 날씬하게 봐요
    다리가 긴 편이고 팔다리가 가늘어요
    얼굴 갸름하고...

  • 4.
    '24.7.16 4:56 PM (175.197.xxx.81)

    점점 그렇게 되요
    대신 한끼는 푸짐히 먹고요

  • 5.
    '24.7.16 4:58 PM (112.167.xxx.92)

    그느낌이 뭔지 알아요 사실 오늘 메뉴 선정도 지친다고 해야나 솔직히 먹고 싸는 것 자체도 지겹고 소화력도 떨어지고하니

    두끼 먹는데 두끼도 성가스럽길래 한끼로 먹어보고 했거든요 첨엔 1식 힘들더니 익숙해지기도 해서 죽을때까지 1식으로 가도 되겠네 했거든요

    근데 먹는 낙이 없다는게 섭섭하더라구요 이런저런 낙도 없는데다 먹는 낙까지 없으니 너무 우울하고 해서 대충 2식은 하고 있어요

  • 6.
    '24.7.16 5:14 PM (118.235.xxx.112)

    남편은 따로 챙겨줍니다
    아이는 결혼했어요
    부부 둘만 있어요

  • 7.
    '24.7.16 5:17 PM (118.235.xxx.112)

    자기전엔 배고픔은 있지만 아주 조금요
    습관이 되어서 참을만해요
    다음날 몸이 아주 가벼워요 2식 3식할때 달고살던 소화불량이 없어졌어요
    1일1변합니다.

  • 8. 123
    '24.7.16 6:0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그러면 간식은 커피 외에는 안 드세요?

  • 9.
    '24.7.16 6:49 PM (59.9.xxx.151)

    간식 생각이 안나요.

  • 10. ..
    '24.7.16 7:44 PM (106.102.xxx.121)

    쉽지않은데 간식까지 제외 대단하심
    저는 일식이나 2식에 간식 까지 돌아오면 허해요

  • 11.
    '24.7.16 8:32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저는 같은 이유이나 하루에 두 번 먹습니다 딱 좋아요
    아주 가끔 저녁에 약속이 있어 뭔가를 조금이라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잠을 못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27 지방에서 서울 이문동으로 이사 예정인데요. 1 이사 10:20:29 740
1638026 피부좋고 외형이 건강해보이면 대체로 건강한가요? 4 ㅇㅇ 10:18:21 1,177
1638025 아이고 미세먼지가 2 10:18:01 666
1638024 2010년 여름 가입자의 82활용법 10 나를부르는숲.. 10:17:22 422
1638023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10:17:14 727
1638022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10:15:32 1,218
1638021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10 제발 10:15:23 2,525
1638020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1 감사 10:15:18 384
1638019 10·16 재보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어제 투표율 3.55% 10:14:45 229
1638018 울 82님들 넘 귀여워요 13 ㅋㅋㅋ 10:14:25 613
1638017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10:14:18 731
1638016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10:13:43 368
1638015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10:13:41 1,091
1638014 가을여행 10:11:37 222
1638013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0 독일 10:11:32 1,055
1638012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10:10:56 850
1638011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8 하하하 10:10:34 2,975
1638010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7 다이어트 성.. 10:07:57 1,321
1638009 이 좋은 가을에... 6 슬픔 10:07:29 711
1638008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8 ... 10:07:25 864
1638007 20년 3 nnnn 10:06:58 322
1638006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4 10:06:30 618
1638005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10:05:31 836
1638004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7 방글 10:04:34 4,016
1638003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10:04:34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