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들은 엄마랑 싸우는데
아들들은 혼나거나 그냥 문 닫고 들어가 버린다고
그런가요?
여자애들은 엄마랑 싸우는데
아들들은 혼나거나 그냥 문 닫고 들어가 버린다고
그런가요?
우리 아들은 울어요 ㅜㅜ
고 2 아들 지 생각에 조금이라도 틀린 것 같으면 따박따박 지적해요. ㅋ
틀린 거 없으면 그래 니 말이 맞다 해줍니다. 그래야 제가 지적할 때도 수긍을 하네요. 에휴.
제가 어렸을 때 문닫고 들어가버린 딸이었고요 (다 커서는 아니지만)
제 아들들은 싸울 일도 없고 서로 주장할 말 있으면 하고 받아들일만하면 하고 안되면 할 수 없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모든 남자아이들이 그런건 아니랍니다
말싸움이요?
말싸은 서로 주고받는거죠?
울 아들은 엄마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할말만해요.
사춘기때 말투때문에
엄마인 제가 화가 치밀어 오르긴했어도
(마상입고 속상하고 ㅜㅜ)
서로 싸운다?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 나름일 거 같아요
저희 앤, 아들요 일단 문 닫고 들어가는 타입
근데 좀 있다 나와서 주변에 서성거리다 눈치보며 말 걸어요
그래서 냉전이 오래 간 적은 없어요
늘 그런 식이었는데 성년되고선 엄마 잘잘못을 더 따지네요
해요. 저 맨날합니다.ㅡㅡ;;
개인차 아닌가요?
저희애는 싸울때 딸은 싸한 표정으로 입을 닫구요. 아들은 말로 이기려고 해요
이러든 저러든 상처예요
패키지에 모녀커플이 3팀있었는데
딸들이 엄마를 잡아먹더라고요.
너무 틱틱거리고요.
엄마 하는 행동 일일이 다 간섭하고 타박줘요.
모자커플은 아들이 엄마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다 하고요. 물론 엄마 따라올 때 부터
이미 아들 성격은 알것같고요.
논리적으로 따져서 할말없게해요...
흔한 상처 건드리기나 비방 비난 감정 건드리기 그런거 안해서.....
만약 아들이 잘못한거면 바로 잘못햇습니다..해서 싸움이 안돼요....
그리고 할말하구 치킨 시켜주면 바로 풀립니다.
20대초반 후반 아들 다 그래요
딸처럼 말로 싸운다기보단
한두마디 냅두라는 식으로 말하고
정말 열받으면 좀 크게 또 한두마디 말하고
그런 식이였어요 사춘기때요
아닌가요? 근데 애들은 기본 부모 닮았어요. 부모가 말싸움 따박따박 하면 애들도 그렇지 않나요? 저희 아들은 말싸움 해요. 사춘기라 지기 싫어서 때로는 논리적으로 때로는 억지 논리로 엄청 따지고 드는데 저도 같이 그렇게 반박하거나 말싸움 하는데... 자식이 우리 부부 닮아서 정말 피곤하다...란 생각해요.
저는 자매인데 저는 엄마한테 반박+지적하다가 엄마가 뒷목 잡으신적 많고... 동생은 그냥 묵언수행해요.
진리의 케바케가 여기서도 적용임돠. 윗님 말대로 따박따박 말하는 부모의 아들이라 역시 따박따박 말해서 피곤해져서 부모가 문닫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저는 어릴 적에도 따박따박 말할 수 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묵언수행하고 열 번 중에 한 번 정도나 반박지적하는 부류라 (남편도 좀 그런 듯) 영 아닐 것 같음 말 자체를 안하거든요 (엄마랑 할머니가 좀 잔소리 스타일) 그런데 우리애는 영 그게 안되서 ㅠㅠ 여튼 애들마다 달라여
....
'24.7.16 12:28 PM (1.241.xxx.216)
딸처럼 말로 싸운다기보단
한두마디 냅두라는 식으로 말하고
정말 열받으면 좀 크게 또 한두마디 말하고
그런 식이였어요 사춘기때요22222222222
티카타카를 해본적이 없으니,
말싸움을 할수가 없어요.
다 자라서는 그냥 수다도 좀 떨고,
일단 말을 잘 들어주네요.
....
'24.7.16 12:28 PM (1.241.xxx.216)
딸처럼 말로 싸운다기보단
한두마디 냅두라는 식으로 말하고
정말 열받으면 좀 크게 또 한두마디 말하고
그런 식이였어요 사춘기때요22222222222
티카타카를 해본적이 없으니,
말싸움을 할수가 없어요.
다 자라서는 그냥 수다도 좀 떨고,
일단 말을 잘 들어주네요.
그러고 클로징은
알았으니까,
알아서 할께 끝.
말싸움 해본 기억이 없어요
30,28세인데 저랑 장난 많이 치고
워낙 순딩이들 이라ᆢ
정말 큰소리 한번 안내고 키웠어요
대화도 많이하고 형제끼리도 둘다 사이좋고
남편닮아 둘다 알아서 잘하고 성격좋고
아들맘 힘들다지만 이건 성별의 문제가 아니고
성격따라 가는것 같아요
이거는 개인차인것 같아요... 저는 딸인데도엄마하고 잘 안싸워봤던것 같아요...
엄마나 저나 그런갈등을 서로 안만들려고 노력했던것 같고 저도 엄마 싫어하는건 왠만하면 잘 안할려고 했던것 같아요.. 남동생도 그런 스타일이구요..
복 받으셨어요^^
개인차에요
저도 딸이지만 엄마랑 단한번도 말싸움해본적 없고
아들만 둘인데 잠깐 말대꾸할때있지만 고기구워주면 금방 풀리고 냉전같은거 없어요
순딩이라 그런적 없고 작은애가 까칠 예민합니다.물론 말로도 안지고 없는 논리는 만들어서라도 이기려는 고약한 성격이라 상대안하고 단호하게 호통치면 한시간뒤 아이스크림 사다줍니다. 아롱이 다롱이 재미있습니다.
여자애들처럼 말꼬리잡는 말싸움이 아니라
틀을 바꿔버리는 말싸움을 하드라구요
아이나름인데 아들들이 대체로 언쟁하는거 싫어하는것
같아요
울집아들도 잔소리하면 그냥 네네 알았어요 하면서
자릴 피해버리니 말싸움이 안돼요
자녀들과 말싸움이라는 문장이 낯설긴한데요.
아들들은 엄마가 잔소리하면 삐져서 그냥 대답을 안해요. 그러다가 맛있는것 주면 금방 풀려요. 대학생되어도 그렇네요.
희한하게 제친구들이나 이웃맘들 대다수가 아들맘인데
대쳬로 아들들은 말싸움 자체를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야단쳐도 그때뿐이고 삐졌을때도 맛난음식해주면 금세풀리고
간섭안하면 말싸움할일이 거의 없어요
그런말있잖아요
남의자식도 아들은 야단쳐도 탈이없는데 여아들한텐
말한마디라도 실수하면 바로 그엄마귀에 들어간다고.
딸맘은 예민해서 미치고
아들맘은 답답해서 미친다는 말도 있잖아요
아들맘인데 말싸움 안해요
잘못하면 명령조로 주의주고 다다다 빠른말로 다음행동 명령하고 제자리로 돌려보내요
길게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그러니 말싸움도 안하고 끝
아들 둘인데
말싸움 자체가 안됩니다.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달라요. 차라리 대화는 잘 됩니다만 말싸움은... 키우는 과정에서 저와 아들 모두 깨달았어요. 싸움은 해 봤자, 결론 안난다.
한마디도안져요. 남편은 푸근한데 애는저랑 똑닮아서 ㅜ
말싸움이라고 할게 없네요. 듣기싫은소리하면 응응하고 건성대답하거나 표정에서 딱 느껴지거든요. 그럼 그냥 저도 더이상 말안해요. 정말 잘못하는건 혼내는데 그때도 조용히 듣고 따로 말대답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남자들 특성이 일커지는거 싫어하고 엄마나 와이프한테 두번 말대답했다가 몇배로 길어지는거 경험으로 알잖아요 ㅎ 걍 참고 넘어가는듯.
밀싸움은 안해요
엄마인 제가 논리에서 밀리면 그냥 수긍합니다
아들들도 엄마 존중해주고요
아들들은 말싸움은 잘 안하죠.
둘째가 아들인데 아주 지는 꼴은 못봐서 끝까지 말대꾸하긴 하는데.
저희 원가족보면 딸들, 엄마도 성질머리들이 아주 지랄맞아서..말싸움 장난없음.